> 문화
이보철 목사, 25년합창 지휘봉을 내려놓다한국감리교 사모합창단, ‘홀사모 자녀돕기 및 이보철 지휘25년 퇴임기념’ 제28회 정기연주회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7년 11월 24일 (금) 00:06:59
최종편집 : 2017년 11월 28일 (화) 01:55:33 [조회수 : 12051]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 이보철 목사가 사모합창단 제28회 정기공연을 끝으로 합창지휘 25년 사역에서 퇴임했다.

한국감리교 사모합창단을 25년간 이끌던 이보철 목사(한가람교회)가 23일 오류동교회(채성기 목사)에서 개최된 제28회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퇴임했다.

이보철 목사는 1993년 서울남연회 ‘한국감리교사모합창단’ 상임지휘자에 취임한 이래 그해 12월 12일의 4회연주회를 시작으로 2017년 11월 23일까지 4반세기동안 지휘를 맡아 음악성과 영성으로 합창단을 지도해 왔다.

그동안 감리회 총회와 연회부흥단 산상성외, 청장년회 서울찬양제, 기독교방송 성가제 등의 찬양과 미국연주회 4회 초청공연 및 유럽, 필리핀, 중국 동북삼성 순회공연, 23년째 홀사모 자녀돕기 연주회, 청송교도소, 원로목회자를 위한 자선공연 등의 수많은 연주를 통해 ‘노래하는 천사들’이라는 찬사를 받도록 정통 합창과 한국적 합창으로 사모합창단을 이끌었다.

이보철 목사가 이끄는 사모합창단은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 중 대영광송, 구노의 장엄미사곡 전곡, 페르골레시의 스타바트 마테르 전곡 한국 초연 등 수 많은 대곡을 연주함으로 수준 높은 음악을 연주했다.

이보철 목사는 25년 지휘를 이끌며 정통합창, 고전합창, 한국합창을 통해 기독교음악의 정체성과 한국교회의 음악문화 정체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을 경주해 왔다. 최근에는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찬송시를 작사, 작곡하는 등 창작활동에도 열심을 보이고 있다.

도준순 감독은 “25년동안 변함없이 열정과 헌신으로 섬겨주신 지휘자 이보철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치하했으며 합창단의 창단 총무를 지낸 정명자 사모는 이보철 목사의 25년 사역을 소개하면서 “영성있는 찬양과 찬송시로 하나님게 영광을 돌렸으며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과 은혜를 끼쳤다”고 평가했다. 사모합창단원들은 그의 노고를 기려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모합창단 지휘를 내려놓은 이보철 목사는 “음악에는 시작과 끝이 있듯이 이제 지휘봉을 내려 놓을 때가 됐다. 40세 청장년기에 시작하여 65세 노년기에 접어들었으니 이제는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을 때가 되었다”고 지휘은퇴의 소회를 밝혔다.

또 “사모합창단을 떠나지만 아직도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 정년은퇴하기 전까지 감리교 음악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목소리와 숨이 다하는 날까지 노래와 퉁소로 찬양하며 음악선교와 찬송가 창작에 힘쓰려 한다”고 계획을 말했다.

이보철 목사는 감신대, 고려대, 미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D, min, fin), 서울음대 음대 제1기 음악전공자과정 수료(음악이론), 미 웨스트민스터합창대학원 수학(합창지휘)했으며 영국 교회음악 연구원, 독일선교사, 감신 협성 실천신학대학원 교회음악 강사와 겸임교수, 한국기독교음악연구소 소장, 한국찬송가작가총연합회 공동회장,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찬송가 464장과 632장을 작곡하기도 했다.

 

   
 

 

이보철 목사 25년지휘 은퇴 및 홀사모 자녀돕기 공연은 2시간에 걸쳐 4부로 진행됐다. 1부 <할렐루야 우리의 기쁨과 소망이신 부활의 예수여>는 그동안 사모합창단이 애창했던 고전성가합창으로 꾸며 바하의 ‘인류의 기쁨 되시는 예수’, 페르골레시의 ‘내 육신은 죽더라도’, 모차르트의 ‘알렐루야’ 등을 선보였다. 이어 서울남연회목사중창단의 찬조공연이 있었다.

2부 <영원한 천국의 주 예수여! 평화를 주시옵소소>는 그동안 애창했던 현대성가합창에서 선곡하여 ‘영원하신 하나님’, ‘천국의 주님’, ‘주여 평화를 주옵소서’ 등을 연주했다. 이어서 이보철 목사가 창세기를 바탕으로 창작한 ‘태초에’와 ‘사명’을 퉁소연주와 함께 연주했다.

3부 <십자가의 주 예수를 영원히 찬양합니다>는 그동안 애창했던 한국성가합창중에서 이보철 목사가 신앙고백을 담아 작사하고 그의 아내 주성희 교수가 작곡한 합창곡 ‘옥합을 깨뜨리어’, ‘주님의 십자가는 나의 찬송’, ‘주의 영광 찬양 합니다’로 꾸몄다. 이어 특별순서로이보철 목사 지휘 25년 퇴임 찬하식이 진행됐다.

4부 <오직 예수 믿음으로 새생명을 얻으리라!>는 서울암연회목사합창단과 혼성합창으로 꾸몄다. 지난 주 한국찬송가총연합회 신작찬송발표회에서 발표된 이보철 목사의 신작한국찬송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누가 높이 올라갈까’, ‘선한목사 주 예수여’를 찬양했다. 이어 사모합창단원의 남편 목회자들과 함께 ‘평화의 기도’를 찬양하고 도준순 감독(서울남연회‘의 축도로 공연을 마쳤다.

 

   
 
   
 
   
 
   
 

 

 

   
▲ 서울남연회남성중창단의 찬조출연
   
▲ 학위를 받고 귀국한 박상욱 목사의 솔로
   
 
   
 
   
 
   
▲ 반주 : 김승희 사모(강필성 목사, 장위교회)
   
 
   
 
   
 
   
 
   
 

 

 

   
 

 

   
 
   
 
   
 
   
 
   
 
   
 
   
 
   
 
   
 
   
 
   
 
   
 
   
 

 

   
▲ 창단 총무를 지낸 정명사 사모가 이보철 지휘자의 사역을 소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이보철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단장 고경신 사모
   
 
   
 
   
 
   
 

 

   
 
   
 
   
 
   
 
   
▲ 도준순 감독(서울남연회)이 반주자 김승희 사모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심자득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244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