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한 목회자들이 함께

  지난 11월 14일(화) 수지 목양교회(담임 : 김완중 목사)에서 <구원사 성서연구 – TBC 일일세미나>가 60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TBC (Total Bible Curriculum) 성서연구는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서를 통독하고, 오늘의 삶의 자리에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구원사의 관점으로 조명하고 해석하며 증언하는 연구과정이다.

   김종준 목사(성결대학교회)의 개회기도 후에 홍성국 목사(평촌교회 담임, 경기연회 13대 감독)가 <기조강연>을 진행하였다. “엄청난 부흥을 이루었던 미국의 개신교회가 쇠퇴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배우지도, 알지도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 교회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온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과의 깊은 만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은준관 박사를 중심으로 한국의 성서신학자와 역사학자들이 참여하여 제작한 TBC 성서연구 과정은 방대한 영상자료와 목회자 및 평신도 교재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경통독을 통해 말씀을 깊이 들여다보고 목회자의 인도를 통해 말씀을 폭넓게 연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두 번째 강의자인 박행신 목사(현대교회 담임)는 버나드 앤더슨의 『성서의 구원드라마』를 중심으로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사 구조>를 해설하였다.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지는 구원드라마를 3막으로 나누어 창조와 타락 그리고 회복과 새창조의 과정 가운데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설명하였다. 구원사 구조해설은 TBC 성서연구를 시작하기에 앞서 성서에 나타난 구원사의 큰 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마지막 강의에서 홍성택 목사(아름다운교회 담임)는 TBC 성서연구 세트(목회자 교재 5권, 목회자 워크북 4권, 평신도 교재 2권, 다양한 자료가 담긴 USB)의 구성을 소개하고, 교육준비 및 인도하는 방법을 설명한 후에 4과를 중심으로 강의를 시연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여러 목회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수원제일교회 김하이네 목사의 마침기도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현재 TBC 성서연구를 진행하기로 서약하고 목회자 세트를 수령한 회원교회는 500여 교회에 이르고 있으며, 주일오후예배 및 수요성서연구 그리고 성경연구모임에서 TBC 성서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TBC 성서연구원에는 그동안 70만원에 판매하던 목회자용 세트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15명 이상 성서연구모임을 진행하는 교회)하고 있다. 다음 세미나는 12월 5일(화) 안양감리교회(담임 : 임용택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원사로 보는 TBC 성서연구 일일세미나 및 목회자 세트 신청에 관한 문의는 TBC 성서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TBC 성서연구원 – www.tbcbible.org / 031) 979-0819 / cycm@hanmail.net

▲ 개회기도로 시작된 일일세미나     ▲ <구원사 성서연구의 신학적 기초>에 대해 강의중인 홍성국 목사     ▲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대한 <구조해설>을 하는 박행신 목사

▲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대한 <구조해설>을 하는 박행신 목사     ▲ 진행되는 강의에 집중하는 목회자     ▲ 수지 목양교회에서 진행된 강연과 나눔의 현장

▲ TBC 성서연구 구성 및 진행에 대해서 시연하는 홍성택 목사     ▲ 마침기도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