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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감신대 총장에 김진두 목사 선출유지이사4인, 연회파송이사 6인도 선임결의. 개방이사와 이사장은 아직.
학생들은 총장선출과 유지이사 선임에 격하게 반발.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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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0월 10일 (화) 18:08:21
최종편집 : 2017년 10월 16일 (월) 23:46:26 [조회수 : 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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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감신대 신임총장에 선출된 김진두 목사 ⓒ당당뉴스 DB

10일 오후5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감리교신학대학교 10차 감신이사회에서 김진두 목사가 신임총장에 선출됐다. 지난해 5월 30일 첫 번 총장선출을 위한 이사회 이후 17개월여 만이다.

투표결과는 1차에서 김두범3표, 김진두5표, 이환진2표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어서 3위인 이환진 후보를 제외하고 2차 투표를 다시 실시했으나 김두범3표, 김진두7표로 역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3차 투표를 실시해 10표를 얻은 김진두 목사(영등포중앙교회)가 참석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규학 이사장은 “내일(1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이사회에 불참하던 송윤면 목사가 참석하며 의결정족수 10명을 채웠다. 안정균 이사는 핸드폰을 이용한 화상전화로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윤면 이사는 전날 “이사회를 개최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9인이사회 성명에 동참한 관계로 불출석이 예상되었던 터라 그의 출석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송윤면 이사는 “총장선출을 해야 학교가 정상화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다”고 참석배경을 밝혔다.

이사회는 황문찬 목사(대신교회) 이원재 목사(남산교회) 장호성 장로(대림교회) 등의 유지이사도 일부 선출했다. 이들 유지이사는 신임총장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나머지 3인은 이사장과 의논하여 추가로 차기 이사회에 추천할 것이라고 한 관계자가 밝혔다.

또 6명의 연회파송이사(곽주환 강수철 김철한 이웅천 권세득 한봉수)에 대해서도 교육부승인결의를 했다. 이로써 전명구 감독회장(개방이사)과 이날 총장으로 선출된 김진두 목사(유지이사-승인필요), 그리고 유지이사 3인, 연회파송이사6인 등 11명으로 차기 이사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나머지 유지이사 3명과 개방이사 4명, 연회파송이사 1명 등과 이사장은 추후 선출하기로 했다. 개방이사를 이날 선임하지 않은데 대해 이사회 한 참석자는 “전용재 감독이 이사자격을 놓고 소송중에 있어서 선임결의를 하더라도 교육부가 승인해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선임하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개방이사추천위원회가 가동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즉 강승진 권영화 이광석 감독 등을 상대로 개방이사 추천과정을 거친 후 차기 이사회에서 선임결의를 할 것이라는 것이다.

후임 감사는 중부연회의 이하일 목사가 선임됐다. 이사회는 산단, 교비, 정관시행세칙개정 등 몇몇 현안 안건을 처리하고 40분 만에 끝났다. 의결정족수 2/3가 필요한 정관개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차기 이사회 일정은 이사장에게 위임됐다.

차기 이사회는 긴급처리권에 의해 11월 중순경 현 이사들로 1회 정도 더 소집될 것으로 보이며 그 전이라도 오늘 선임결의된 이사들에 대해 교육부승인이 나오면 더 이상 소집자격이 없어진다. 그러나 개방이사가 선임결의되지 않아 오늘 선임결의된 이사들에 대한 교육부 승인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사학법은 개방이사를 우선적으로 선임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 회의 시각인 10일 오후 5시경 회의장소인 더케이호텔 530호 객실에 달린 작은 회의실 앞에서 학생들이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저 문은 이사회가 마쳐질때 까지 열리지 않았다.
   
▲ 이사회가 마쳐지고도 20여분간 문이 열리지 않다가 귀가하려는 이사가 나오며 열렸다. 이때서야 학생들이 들이닥치며 격하게 항의했다.

 

   
▲ 530호 객실에 달린 회의실 내부. 이규학 이사장과 학생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테이블 끝쪽에서 한 동문이 송윤면 이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결과를 두고 학생들과 9인이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이날 이사회를 저지하기 위해 회의장을 찾은 감신대생 20여명은 이사회가 열린 530호 객실 앞에서 “학생 교수 동문들과의 합의 없는 날치기 이사회는 무효”, “대화하기로 해놓고 이럴 수는 없다”, “감신을 망친 주역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격하게 항의했다. 학생들은 이사들이 객실문을 열어주지 않아 복도에서 무기력하게 회의를 지켜봐야 했다. 이날 회의는 객실 530호에 달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김진두 목사의 총장선출소식이 알려진 후 “김진두 목사의 감신대 진입을 막을 것”이라고 벼르면서도 “학생들과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하는 등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다소 혼란스런 모습을 보였다.

9인이사회의 한 관계자도 이사회 결과에 적잖이 당황하면서 “이사회 무효소송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교수연합회회와 총동문회 역시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미루고 내일 긴급대책회의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81•85동문들은 모레 목요기도회 모임을 갖고 입장을 정한다.

한 동문은 교육부 관계자가 '현재 감신대에서 살아있는 이사는 전명구 전용재 이사 둘 뿐이다'라고언급한 점을 들어 "전용재 감독이 매번 이사회 공지를 받지 못한 사정을 이유로 교육부에 항의할 경우 이번 이사회 결과를 교육부가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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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223.XXX.XXX.20)
2017-10-11 09:35:00
장고 끝에 악수
이규학 전 이사장님,
성동격서 fake가 대단하셨습니다.
그러나 장고 끝에 악수를 두셨습니다!
리플달기
26 13
감신사랑 (112.XXX.XXX.138)
2017-10-15 08:23:40
김진두총장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고의 결정이 된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리플달기
4 7
일봉성도 (122.XXX.XXX.78)
2017-10-12 08:15:03
리규학 의장에 대해서 참 말들 많은것 같던데 다 이유가 있겠지 뭐!
리플달기
1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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