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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자연생태길 탐방, 창조질서 청지기로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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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9월 29일 (금) 23:27:27
최종편집 : 2017년 10월 07일 (토) 00:33:08 [조회수 : 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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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회 환경위원회
남산 자연생태길 탐방, 창조질서 청지기로 나서다

지난 9월 26일, 남산 자연생태길에선 좀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서울연회 환경위원회(위원장 양재성목사) 주관으로 남산둘레길 탐방이 있었다. 남산둘레길은 편안하고 구간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었다. 역사문화길, 북측순환로, 산림숲길, 야생화원길, 자연생태길로 구분되어 있었고 우린 그 중에서 자연생태길을 탐방하였다. 자연생태길은 남산도서관에서 출발하여 한남유아숲체험장까지 2km 거리로 1시간 30분 남짓 걸었다. 200여명의 교우들이 함께 했다. 탐방 출발에 앞서 기도회를 가졌고 여선교회 김경은 회장은 하나님께서 감탄하신 창조세계를 만끽하고, 잘 보전하는 서울연회가 되도록 기도하였다. 설교를 통해 강승진 감독은 자연생태계는 하나님의 창조물로 잘 가꾸고 보전해야할 사명이 감리교회에 주어졌다고 강조하고 오늘 탐방을 통해 창조의 신비와 창조세계의 청지기 사명을 회복하자가 호소했다.

자연생태길은 벚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대나무까지 다양한 수목들이 제 키를 키우고 있었다. 아파트 크기만 한 메타세콰이어가 숲의 운치를 더 해 주었다. 군데군데 전망대와 쉼터, 생태연못을 만들어 놓았고 수련과 부레옥잠화, 부들도 자라고 있었다.

양재성 위원장은 쉐리 맥페이그의 말을 밀려 지구 생태계는 하나님의 몸이기에 지구생태계를 살리고 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연만물 안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신성과 능력이 있다는 로마서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계시사건인 자연과 친밀하게 지내고 생태감수성을 회복하여 창조질서 회복운동에 함께 하자고 제안하였다.

우리는 걸으며 나무와 들꽃들과도 대화도 시도하였다. 행렬을 지어 오르고 내리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마치면서 소감을 나누는 자리도 뜨거웠다.

80세를 넘긴 원로장로는 길도 감동적이었고 인도하는 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깊은 영가을 주었다며 고마워했다. Y장로는 어린 시절 놀던 곳인데 와서 보니 더욱 아름답다고 눈물겹다며 소중한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B목사는 “교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운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자연생태길을 걸으니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M권사는 “남산이 이렇게 멋진 곳인지 몰랐다며 오길 정말 잘 했다고 고백했고 걸으면서 기분도 좋았고 상쾌했다”며 자주 와야겠다면서 이렇게 멋진 길을 걷게 해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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