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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고려인과 함께한 가을 자선음악회‘제22회 상록수 자선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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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9월 23일 (토) 21:03:17
최종편집 : 2017년 09월 27일 (수) 14:42:31 [조회수 : 6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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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터민․고려인 아동들을 위해 교회와 지역주민들이 500만원 모금
- 17일, 창립 110주년, 최용신 기념관 창립 10주년 맞아 나눔 행사 규모 키워
- 지역 주민들이 공연자가 되어 함께 만드는 문화행사의 ‘이정표’ 제시
 

안산 지역주민들과 샘골교회가 올 가을도 잊지 않고 최용신 선생의 ‘상록수 정신’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제22회 상록수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대한기독교감리회 샘골교회(담임목사 진광호)가 17일(일) 오후 3시, 본교 2층 생명나무홀에서 지역 주민 공연단과 함께 음악회를 마련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상록수 자선음악회’는 샘골교회 창립 110주년과 최용신 기념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상록수자선음악회 조직위원회와 상상밴드(안산지역주민 밴드)가 주최/주관하고,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YMCA, 안산YWCA,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안산시기독교연합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등이 후원했다.

샘골교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의 취지를 살리고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5개 공연단을 참여하고, 새터민 아동들과 교회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첫 공연을 선보이는 등 문화 교류 행사의 마일스톤(이정표)을 제시했다.

먼저 샘골교회는 예향 어린이 합창단과 예그리나 청소년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의 어머니 교회로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으며, 이후 안산지역 5개 공연단이*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한양대 밴드 동아리 ‘하늬바람’, 안산 상상밴드, 월피동 통키타 앙상블, 굿삭소 섹소폰, 모아맘 밴드

이 밖에 포크록 그룹 ‘딕훼밀리’는 대표곡인 ‘나는 못난이’ ‘또 만나요’ 등을 연주했고, 폐회에 앞서 ‘양희은의 상록수’을 제창하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서로 공감하고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샘골교회는 매년 새터민 아동에게만 후원금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고려인** 아동에게도 도움을 제공하며 이웃사랑의 실천을 확대했다.
    **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에 살고 있는 한국인 교포

샘골교회와 지역주민들이 소중하게 모은 후원금은 전년대비 많은 500만원이 모아졌고, 진광호 담임목사와 제종길 안산시장이 제 5회 상록수문화제 행사 중 전달하였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상록수 문화제는 최용신선생의 상록수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안산시 고유의 문화행사이다. 최용신선생 기념교회인 샘골교회는 상록수문화제를 통해 사회적으로 약자인 새터민과 고려인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 최용신선생의 계몽정신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샘골교회 진광호 담임목사는 “풍성한 가을, 음악과 나눔은 우리의 마음을 더 여유롭게 만듭니다.”라며 “110년전 기도로 세워진 샘골교회가 지역주민과 함께 좀 더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길 기도합니다.”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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