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감리회개혁
감독회장2년겸임제, 입법의회 상정키로임기마친 감독회장에게 예우차 주택제공도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7년 09월 21일 (목) 22:47:23
최종편집 : 2017년 09월 27일 (수) 15:00:50 [조회수 : 48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감독회장2년겸임제

지난번 전체회의에서 1표차로 부결된바 있던 감독회장2년겸임제가 21일 모인 기감 장정개정위원회 7차 전체회의에 또 상정되어 결국 입법의회 상정이 가결됐다. 무기명 표결결과는 출석20에 12:2.  “감독회장의 임기는 2년 겸임으로 하고 임기를 마친 후에는 은퇴한다”는 내용이며 ‘연회감독을 역임한 이’로서 25년 이상 정회원으로 목회한 이만 감독회장 후보 자격이 있다.

감독회장의 예우 – 감독회장2년겸임제가 입법의회에서 통과되지 않고 4년전임제가 유지될 시 감독회장에게 임기만료 후 유지재단 명의의 사택을 제공하고 감독으로 예우하자는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상정 결의됐다. (*당초 2년제일 경우에도 주택을 제공한다고 보도한 것은 잘 못된 것임을 밝힙니다-기자 주)

감독회장의 은퇴 – 감독회장 임기만료후 은퇴하여 지도력을 사장시키는 것은 감리회나 한국교회에 손해이므로 즉시 은퇴 규정을 폐지해 대외협력기구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자는 취지의 개정안이 제안되었으나 이 안에 단 2명만이 찬성하며 부결됐다.

72세 은퇴 - 지난 전체회의에서 ‘75세 은퇴’를 ‘73세 은퇴로’ 낮춰 상정했음에도 부결되자 이번 전체회의에 1년을 더 줄여 ‘72세 은퇴’로 수정해 재상정됐지만 압도적 표차로 또 부결됐다.

 

   
21일 장개위 7차 전체회의에서 감독회장2년겸임제가 재상정되어 입법의회 상정이 결의됐다.

세습법 – “지난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변칙세습방지법안을 폐기하고 ‘인사구역회원 80%와 당회의 80% 찬성으로 세습을 허용’하자”는 안이 전체회의에 상정됐으나 5:8로 부결됐다. 발의자는 목사·장로 자녀의 자율권과 해당교회 담임자 선택권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논리와 지난 공청회에서 허용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컸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주로 교회의 담임자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회에서 세습을 시도하는 경향에 비춰보면 이 법안은 사실상 ‘공식적 세습허용’이나 다름없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 법안의 부결로 지난번 결의된 변칙세습방지법안이 입법의회에 상정된다.

 

은급법 재상정, 그러나 대부분 부결

지난 전체회의에서 상정이 부결된 은급법안이 다시 상정됐다. 공청회에서 재논의 요구가 있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은급부독립, 소급입법. 0.2%본부환원 등 주요 쟁점이 대부분 부결됐다.

은급부담금 인상 – 2%인 은급부담금을 결산액의 2.2%로 인상하고 대신 본부로부터 넘겨받는 지원금 0.2%를 환원하려던 개정안이 7:12의 결과로 부결됐다. 감독회장이 장개위를 방문해 심각한 본부예산 부족을 호소하며 0.2%의 본부환원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기금의 보전 – ‘감리회가 은급재단의 기금을 보전한다’는 신설안이 상정됐지만 6:13의 결과로 부결됐다. 은급기금을 운용했다가 손해가 날 시 이 조항으로 인해 감리회가 손실액을 떠안아야 한다는 인식이 생겨난 결과로 풀이된다.

은급부 독립 – 은급부를 현 사무국직할이 아닌 ‘감독회장 직할부서’로 두고 약간명의 직원채용도 허락되는 개정안이 상정됐지만 8;11로 부결됐다.

부칙1 – 은급기금 운용방식을 국민연금과 연계시키되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컨설팅 및 연구 후 공청회를 거쳐 차기 입법의회에서 결정하도록 부칙에 못박으려던 상정안이 부결됐다.

소급입법(부칙2) – 58년7월 이후 출생하는 자가 2007년, 2010년, 2013년분의 교역자은급부담금을 납부하도록 강제하는 소급입법이 부결됐다.

소재지 – 은급재단의 소재지를 현 ‘서울특별시’에서 ‘서울특별시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으로 수정하는 안이 통과됐다.

정관개정 – 은급재단의 사업에 ‘선교 및 사회봉사 사’업을 추가하는 안은 조문정리위원회에 넘기기로 했다. 사실상의 통과다.

은급부담금 성실납부 – “감리사는 그 지방에 속한 모든 교회의 구역회를 주재한 후 구역회 보고서에 따른 경상비 결산액 및 교역자 사례비를 매년 1월 31일까지 은급부로 보고하여야 한다. 또 구역회 보고서대로 보고하지 않을 시 해당교회 소속 교역자 및 평신도는 모든 의회의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상실한다” 는 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부부교역자 – 감리회부부교역자중 1인의 은급비 지급액을 현 10%에서 50%로 상향하려는 안이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않고 폐기됐다. 은급관련 주요 법안이 대부분 부결되자 분과위가 아예 상정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은급제외 – 은퇴후 교회를 폐쇄하여 교회재산을 사유화 한 교역자는 은급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안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 재허입한 교역자의 재직기간에서 퇴회한 기간은 제외하는 안이 가결됐다.

 

협성대학교 이사파송건 – 첨예한 이해관계의 대립으로 상정이 미뤄지던 협성대학교 이사파송 개정안이 부결됐다. 감리회파송 이사가 전체의 1/3(5/15명)인 협성대학교에 타학교와 마찬가지로 이사의 과반수를 감리회가 파송할 수 있게 하자는 개정안이었다. 무기명 비밀투표결과 9:11의 결과로 부결됐다.

직권파송기간 60일 – 개체교회의 담임자가 이임 또는 은퇴한 후 180이내에 담임자를 청빙하지 못할 경우 구역인사위원회에서 추천받은 2명 이상중에서 1명을 파송하게 하는 현행 법안을 60일 이내로 대폭 줄여 시행하는 개정안이 가결됐다.

청장년선교연합회 회장임기 – 회장의 임기를 1년으로 하고 연임할 수 있게 한 현행법을 ‘회장의 임기를 2년으로 한다’고 개정하는 안이 가결됐다.

연회에서 감리사를 선출하지 못할 시 - 연회가 닫혀도 감독이 지방의 연회대표를 소집해 감리사 선출을 할 수 있게 했다.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임원수를 현 300명에서 400명으로 늘려달라는 안 – 부결

평신도단체 감사 – 각 연회의 평신도 기관은 연회지원금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만 연회감사를 받으며 행사를 마친 뒤에는 연회실행부위원회에 보고하도록 안이 입법의회에 상정된다.

감독회장이 장개위원 2인(목회자와 변호인 각 1인)을 추천하도록 하는 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 외 입법의회 상정이 결의된 법안은 △선교국 부총무제 폐지 △동성애대책위원회 설치 △같은 범과 범행시 가중처벌 신설 등이 있다.

장개위는 26일 조문정리위원회를 거쳐 27일 8차 전체회의에서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전명구 감독회장은 장개위에서 입법의회 상정이 결의된 법안중 감독회장2년겸임제 등 헌법개정안을 오는 25일 공고할 계획이고 일반 법률안은 내달 13일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본부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관련기사]

심자득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17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8개)
 * 11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24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콘트라베이스 (121.129.23.39)
2017-09-22 13:05:10
절대 반대합니다!
감독회장 4년 제직 후
은급재단 명의의 사택을 제공한다는 것도 절대 반대힙니다.
장수 시대라서 다들 장수할텐데
과연 은급 재단 명의의 집을 몇 채나 사들이거나 전세를 얻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딱히 하는 것도 없는데 4년 사례비 거마비 받고 다니며 호사를 누렸으면 조용히 물러가야 합니다!
리플달기
38 0
눈사람 (175.192.130.113)
2017-09-26 07:18:27
이권에 누이 어두워서
진정한 성역자라면
테레사 수녀나 법정 스님과 같이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으로 존경받는 길인 것을...... 한심한......
리플달기
3 0
어이없음 (118.216.44.188)
2017-09-24 01:04:12
어이 없는 어른들의 모습
얼마나 더 해먹으려고 은퇴까지 늘리려고 합니까.
지금까지 망쳐 놓은 교회 얼마나 더 망쳐 놓으려고 합니까.
그저 인사 받고 굽신굽신 거리니까 자기가 왕인줄 아는 분들.
정신 좀 차리십시오.
리플달기
12 1
협성개혁 (121.138.201.132)
2017-09-22 18:14:32
감리회의 개혁을 말하려면 신학생들을 배출하는 학교개혁을 선행해야 할 것이다.
협성대학교의 이사파송문제가 첨예한 관심사로 떠오른 이유는 그동안 동문을 배제한 이사회 운영으로 돈벌이가 되었는데 이제는 그것마져 뻬앗길까 염려되어 개정위원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하였던 것이다.
신학교를, 신학생을 돈벌이로 생각하는 이사들은 이제 물러나야 할 것이다.

감신사태만 수면위로 들어나 심각한것 같지만 협성의 이사회문제 또한 곪을대로 곪아 터지기 직전이다. 학교개혁이 선행되지 않으면 감리회의 개혁은 물건너가는 것이다.
리플달기
24 2
나그네 (218.147.68.218)
2017-09-22 10:46:47
정신 나간 장개위
감독회장 2년 겸임하고 은퇴후 집을 마련해 준다는 개정안.
과연 2년하고 은퇴할 경우 은퇴를 앞둔 몇몇 사람만이 출마를 할 것이고,
집을 준다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군.
집도 주고 은급금도 주고---------
선거가 더 과열되겠근. 돈 선거 너도 나도 해야 할 판이군
2년마다 집을 구입하여야 하는데 최소 7~8억은 필요할 뗀데, 예산 부족을 외치는 분부나 은급금이 모자란다고 더 걷어야 된다로 주장들 하면서
이런 발상을 한 방개위원 제안자 이름이나 발혔으면 좋겠군
또 이것을 만장일치로 가결한 장개위원들 정신나간 사람들이군
이런 사람들이 장개위를 하고 있으니 제대로 법이 만들어 질까가 의문이다
리플달기
24 1
편집국 (210.221.31.130)
2017-09-22 12:38:37
정정합니다
당초 감독회장2년겸임제가 채택될 경우 2년마다 집 한 채씩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은 오보였습니다. 2년제일 경우에는 주택을 제공하지 않고 현 4년전임제가 유지될 경우 주택을 제공합니다. 이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기사에도 정정했습니다. 잘못된 보도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리플달기
13 0
vudtlseh (218.156.72.172)
2017-09-22 10:58:43
정신나간 사람들 맞습니다.
주워 먹을 것이 없을 때 정작 헌신자가 나옵니다.
리플달기
11 0
일봉성도 (122.101.20.150)
2017-09-22 07:23:31
아직도 세습을 허용하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외로 많이 있는것 같은데 이제
그만 욕심을 접으시고 대세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왜 세습을 하면 안된다고 하는 목소리와 의견이 더 많은지는 본일들도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세습 금지법이 없으면 모를까 있다면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따라야지 어떡하겠습니까?
법을 잘 따르는것도 목회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아니겠는지요.
리플달기
11 7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