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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신학’에 대한 한국교회 입장 정리 계기되나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기장 총회에 “정통신학으로 인정하나?” 공개질의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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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9월 05일 (화) 06:21:07
최종편집 : 2017년 09월 08일 (금) 17:01:07 [조회수 : 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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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사학법, 대 북한 관계, 종교인 과세 등 한국사회의 주요 현안마다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 일반 성도들은 ‘어떤 것이 성경적 관점인지’ 헷갈려 한다.

성경이 명백히 ‘죄’라고 규정하고 있는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조차, 자유주의는 물론 복음주의권 내 일부 개혁성향의 목회자들은 ‘문자적 해석’이라며 상반된 목소리를 내고 있어 일반 성도들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 <퀴어성서주석> 원본 표지

이러한 가운데 성소수자 사역을 벌여 온 기장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에 대한 이단성 논란이 일어 교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예장 통합ㆍ합동 및 기감 등 국내 주요 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연석회의가, 성소수자를 지칭하는 퀴어(oueer)의 관점에서 주석한, 2006년 영국 신학전문 서적 출판사 SCM Press의 <퀴어 성서 주석>(Queer Bible Commentary·QBC)의 번역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그의 신학사상 검증에 나선 것이다.

그러자 임 목사가 속한 기장총회 이재천 총무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신학적 차이를 본질적 차이인 것처럼 갈등으로 내모는 일은 사탄의 궤계”라면서 공개적으로 토론을 제안했다.

해방신학, 민중신학과 마찬가지로 퀴어신학 또한 하나의 신학이라는 것이다.

이에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대표 주요셉 목사, 이하 반동연)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기장 교단에 “기장 교단의 신학노선은 퀴어신학을 정통신학으로 인정하는가?”고 공개 질의했다.

반동연은 성명서에서 퀴어신학을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신학’으로 규정했다.

참고로 기장 총회는 신앙고백서를 통해 “결혼은 ‘1남 1녀의 결합’으로, ‘성(sex)은 이성(異性)의 상대자와 사랑의 사귐을 위하여 갖는 것’”으로 고백하고 있다.

이와 관련 많은 일반성도들은 이번 기회에 동성애에 관해 성경은 무엇이라 하고 있는지 통일된 분명한 입장을 밝힘은 물론, 퀴어신학에 대한 입장도 정리해 발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바, 동반연의 이번 공개질의 및 기장의 답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음은 반동연의 공개질의가 담긴 성명서 전문이다.

"기장 교단은 이단 판정을 받기 전 임보라 목사를 면직시켜라"


한국교회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의견 불일치를 겪고 있으며, 심각하게 분열의 위기를 맞고 있다. 현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과 진단과 해법도 판이하게 다르다. 특히 동성애문제에 대해서마저 상반된 목소리의 성명서가 발표돼 기독교인들을 혼란시키고 일반인들에게도 잘못된 메시지를 주고 있어 안타깝다.

지금 한국교회의 당면한 핫이슈는 북핵으로 인한 국가안보위기, 성평등 및 국가인권위원회가 포함된 헌법개정문제, 신천지 등 이단의 발호, 동성애옹호에 앞장서온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에 대한 8개 교단의 이단 결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임보라 목사의 이단성에 대해 소속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 교단)가 먼저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엄중한 조치를 취해주길 촉구하는 바이다.

임보라 목사가 신봉하고 따르는 '퀴어신학'에 대해선 그 동안 많은 분석과 비판이 이뤄졌었다. 그런데 유독 기장 교단에선 이에 대해 일언반구가 없었다. 오히려 임보라 목사에 대해서 '자기식구 감싸기'의 태도로 변호하고 방어하는 태도를 취해온 것을 본다. 지난달 기장 실행위원회가 있었는데, 권오륜 총회장이 지난 7월 26일 발표된 '동성혼 개헌 반대 한국교회 교단장 성명'에 참여한 것에 대한 논란을 해명하는 내용이었다. 이 자리에서 권 총회장은 개인의견이 아니라 총회의 신앙고백과 헌법과 규례에 따라 말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기장 신앙고백서 중 '<제3장 인간과 죄> 2.남녀'를 낭독해 성명 참여의 불가피성을 변론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기장 교단은 지금껏 다양성 있는 목회를 허용해왔기에, 성소수자 등을 위해 헌신하며 모욕당하고 손가락질 당하는 이들을 위한 목회를 하는 분들을 존중하고 성소수자를 폄하하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니었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이는 빌라도와 같은 매우 어정쩡한 태도이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8개 교단에서 이단성을 심의하는 게 사회적으로 인정 못 받는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목회하는 행위 자체를 문제 삼은 게 아니라, 그들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존재라 아무런 문제 없고, 동성애자의 비윤리·부도덕행위나 성중독 상태를 그대로 놔둔 채 무조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인정하자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임 목사는 동성애를 비판하고 동성애자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정당한 요구를 '혐오'로 매도하며 '잔인한 기독교인들'로 곡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장 생명선교연대 등은 8개 교단의 이단 심의를 '마녀사냥'으로 레이블링하며 터무니없는 비판을 가하고 있어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어떻게 성경이 금하는 동성애를 비판하고, '동성애자의 회심을 위한 목회'가 아닌 '동성성욕자의 욕망 추구를 묵인·인정하는 행위'를 정당한 목회활동이라고 강변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러고도 기장 교단이 성경말씀을 따르는 기독교 교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죄인은 사랑하되, 죄에 대해선 분명하게 지적하고 재범치 않도록 경계하신 예수그리스도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신앙인이 어찌 기독교인이라고 자처할 수 있단 말인가.

기장 교단은 문제 있는 임보라 목사를 치리하기는커녕 오히려 보호하기 위해 한국교회 전체와 대립하고 등을 지는 악수(惡手)를 두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약 2:26)고 했다. 영혼과 몸이 따로 일 수 없듯, '생각·마음 따로 몸 따로'의 신앙은 주님께서 인정치 않으신다는 것이다. 만일 기장 교단이 임보라 목사의 이단 심사 및 결의를 '진영논리'로 해석해 타교단과의 '전면전(全面戰)'으로 비화시킬 경우, 기장 교단 전체가 불신을 받고 배척당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약자와 소외된 자와 죄인들을 품고 목회하는 것을 악용(惡用)해 마치 정치 투쟁하듯 싸우려 들어서도 곤란하다. 이는 '신앙핵심·본질'과의 충돌이지 '인권·정치투쟁'의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기장 교단이 '거짓된 사랑'과 '동성애자의 인권'을 빌미로 임보라 목사를 비호·두둔할 경우, 기장 교단은 엄청난 저항에 직면할 것이며, '인권'을 '성경말씀'보다 상위에 두는 '사이비 집단'으로 만천하에 공표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아울러 기장 생명선교연대가 한국교회를 향해 군부독재 찬양, 물신적 교회성장, 맘몬 숭배와 목사 우상화와 교회 사유화와 각종 비리·성추문을 예시해 비난했는데, 그렇다면 기장 교단 목회자들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도 한국교회 목회자의 비리를 비판하고 안타까워하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성적으로 비윤리·부도덕한 동성애를 아름다운 사랑으로 둔갑시키거나 무조건 의인의 위치에서 정죄하지도 않는다. 세상으로부터 비판을 받는 건 달게 받겠지만, 기장 목사들만 마치 의인인 척하는 모습은 눈 뜨고 봐줄 수가 없다. 서로 감싸주고 있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뿐이지, 기장 목사들 또한 한국교회의 누적된 문제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임은 자명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죄인이며, 예수님께서도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요 8:7)고 질책했기 때문이다. 만일 기장 교단 목사들만 의인들이고 다른 교단 목사는 모두 죄인들인지 분명히 밝혀주기 바란다. 오히려 기장 목사들이 지금껏 '바리새적 교리주의'와 '이념 프레임'을 덧씌워 한국교회를 무조건 매도하고 현대판 마녀사냥도 서슴지 않았는지 반성할 일이다. 지금껏 그러한 인간지식과 세상학문에 치우쳐 성경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했기에, 성경의 권위를 실추(失墜)시키는 과오를 범했음을 각성하고 돌이켜야 한다. 바울 사도가 지적한 대로 아직 초등학문에 머물고 있다면, 목사직을 내려놓고 세상에 나가 현실정치운동을 펴나가기 바란다.

바울 사도는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고 탄식했고(갈 4:9),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 2:8)고 경계했다. 더 나아가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골 2:20)고 질책했고, 더 이상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노릇"(갈 4:3)하지 말 것을 훈계했다. 요지는, 동성애문제가 세상학문에 속한 인권의 문제가 아니라 성경에서 금하는 비윤리·부도덕의 문제이며,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고 타락시키는 무서운 범죄라는 사실이다. 이 명백한 사실을 왜곡하거나 변질시키는 건 이단 단체의 전형일 뿐이다


끝으로, 기장 교단에게 공개적으로 질의(質疑)한다.

하나, 기장 교단 목사들만 의인들이고 다른 교단 목사는 모두 죄인들인가?

하나, 기장 교단의 신학노선은 퀴어신학을 정통신학으로 인정하는가?

하나, 기장 교단은 기장의 신앙고백서와 어긋나는 임보라 목사의 목회활동을 어느 정도 지지하는가?

하나, 기장 교단은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퀴어신학 신봉자인 임보라 목사를 타교단의 이단심사에 앞서 심사해 면직시킬 의향이 있는가?

하나, 기장 교단은 임보라 목사를 끝까지 비호하고 두둔하여 한국교회와 등지고 맞싸울 것인가?


기장 교단은 빠른 시일 내 답변해 주기 바란다.


2017년 9월 2일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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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들 (116.XXX.XXX.178)
2017-09-10 21:31:39
반동연 저 미* 놈들 때문에 선교 길 다 막히지
*랄 *싸먹고 있어 진짜 -_-
아니 시* 동성애하는 사람들이 다 괴물인 줄 아나
멀쩡히 잘 사는 사람들 가지고 왜 괴롭히고 *랄이냔 말이다.
동성애자만 괴롭히면 말을 안해
멀쩡히 목회 잘하는 목사랑 교단까지 정죄할 권한을 누가 줬나?
이단 주제에 온갖 데 분탕질 다 하고 있네 진짜.
아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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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
동성애는죄다 (59.XXX.XXX.32)
2017-09-11 19:40:53
동성애는 죄다
동성애는 죄다 - 분명히, 성경에 나와있습니다.
죄를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하려하지만....
죄는 죄입니다.
동성애는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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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궤변자 (59.XXX.XXX.32)
2017-09-07 22:20:52
이념, 인종, 성적 지향, 종교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품으시는 하나님의 넓고 넓은 사랑---- 궤변..... 죄는 죄다.

성적 지향과 상관없이 동성애자를 사랑하라고 성경에 나와 있던????

죄를 죄라고 말 할 줄 알아야지....

박그네가 동성애자라고 했어도
니 덜이 박그네를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을 것 같냐??

-천만에 말씀.....
니 덜은 니 덜이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니 덜 생각대로 맘대로 하는 놈들이 잔어......

선한 목자의 탈을 쓴 삵꾼- 동성애자 놈들....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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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
문재인 동성애 응호하지않았나? (175.XXX.XXX.61)
2017-09-09 09:52:09
문슬람이시면 문재인 발언좀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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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
박근혜가 왜나와?? (175.XXX.XXX.61)
2017-09-09 09:50:20
혹시 좌파친북 문슬람이세요??
문슬람 지지자 특징: 노무현 김대중 문재인 업적 말해보라고하면 말도 못하고 화냄. 문쟈인이가 사드 결사반대했는데 치매걸렸는지 사드배치 추진함, 당돈 써가고 사드.전자파에.내 몸이 타들어가라고 노래 부른 여당 민주당 돈 써간 종자들도 침묵함

8.2조치로 서울 외의 전국 부동산 인상 토지매매인상 시급인상으로 공단들 폐쇄와 해외 이전 추진중 물가 상승 문쟈인 임기 3개월도 안되어서 북한 8번의 도발과 핵실험 이게 다 이니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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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포이멘 (183.XXX.XXX.239)
2017-09-05 07:02:49
신학이라는 것이 사람의 것이지.

니들이 예수를 알아?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누가복음 10장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로 신학생들에게 '진정한 이웃'이 누구인지를 알려 준 목사가 있다. 8월 30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총학생회 주관 채플에 설교자로 나선 김영식 목사(낮은예수마을교회)다.

김 목사는 '누가 이웃이 되겠느냐?(눅10:29-37)'라는 주제로 15분 남짓 설교했다. 김영식 목사는 "신학은 이웃 됨의 학문"이라며 본문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본문에 등장하는 '타인과 경계 긋는' 현상이 지금 전 세계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이민자를 배척하고 경제를 지키겠다며 브렉시트(BREXIT)를 감행한 영국, 배타적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워 선택받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뿐 아니라, 강남역 살인 사건, 왁싱샵 살인 사건을 겪은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김영식 목사는 "우리 사회가 사람의 자격을 따지면서 배제와 차별을 일상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배제와 차별을 당하지 않는, 자격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인간은 비장애인·이성애자·남성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너와 나'를 구분 짓는 사회의 모습은 '누가 내 이웃이냐'고 예수에게 묻는 율법 교사와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누가 내 이웃이냐'고 묻는 율법사의 질문은, '누구는 나의 이웃이 될 수 없다'는 사회적 경계 긋기의 폭력성을 내포하고 있는 질문이다.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할 이웃이 누구인지를 물어보면서도, 동시에 나의 이웃이 될 만한 자격 갖춘 이들은 누구인가를 찾는 것이다. 식별 과정을 통해 배제와 차별을 일삼고 특정인을 혐오하거나 낙인찍는다. 이방인, 사마리아인, 세리, 창녀는 이웃이 될 수 없다. 이웃을 식별하는 판단 기준은 철저히 '나'로부터 출발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웃 개념은 나로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오히려 예수의 개념은 모든 바운더리와 경계를 뛰어넘는다. 이웃이든 죄인이든, 어떤 출신이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그 사람에게 일어난 사건이다. 옷 벗겨지고, 한복판에 내버려진 사람의 형편에 처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이웃이 된다는 것이다."

김영식 목사는 "언제든 내 손을 뻗어 도움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을 늘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안정된 사람과 지내려고만 하면, 타인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동정심이 일어나지 않는다. 예수 주변에는 늘 병자가 있었다. 예수님은 그 틈바구니 속에서 사셨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가서 이웃이 되라"고 말했다. 사회적 조건, 신분, 종교, 정체성에 따라 이웃의 경계를 긋지 말고, 그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누구든지 간에 가서 '이웃'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는 사람이 이웃이다. 예수님은 율법 교사에게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말을 맺는다. 이웃은 가서 보고 행하는 것이고 되어 주는 것이다. 그 사람의 정체성이 우리 이웃 됨을 보장해 주는 게 아니다. 쓸데없는 정체성 논쟁으로, 이웃 되기를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학은, 이웃에 대한 우리의 지평을 넓혀 가는 학문이다. 교회는 이웃 되어 주기를 늘 준비하고 실행되도록 부름받은 거룩한 공동체다. 그 사람의 정체성, 자격, 조건 따지고 바운더리 세우는 것이 신학은 아니다. '넌 이래서 우리의 사랑을 받을 만한 이웃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는 것이 신학의 책무일까.

아무도 이웃 되어 줄 사람 없는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눈물을 닦아 주고 그들과 함께 성찬식을 했다는 어느 한 목사를 이단 규정하기 위해 신학이 존재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우리 모두 사랑의 이단이 되어야 할 것이다."

김영식 목사는 신학생들에게 신학함의 자세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신학은 이웃 사랑의 근거가 되어야 하지, 이웃을 배척하고 돌아보지 않고 그냥 지나쳐도 좋다는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념, 인종, 성적 지향, 종교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품으시는 하나님의 넓고 넓은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인간의 빈약한 언어로 한계 짓는 게 신학의 책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더 많은 사람, 더 다양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동정심 가지고 가까이 가서 싸매어 주는 이웃이 되기 위해, 우리는 신학의 언어를 이 시대에 맞게 더욱 정교하게 넓히고 깊게 개발하고 공부해야 한다. 이 무명의 사마리아 사람이 걸어갔던 묵묵한 이웃 됨의 길, 우리 예수님이 직접 십자가로 보여 주셨던 참다운 이웃 됨의 길이 우리 장신 공동체에서부터 시작하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

김영식 목사 설교는 장신대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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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6
하나님은 우리 사람보다 못하냐? (175.XXX.XXX.61)
2017-09-09 09:56:43
니가 생각한 하나님 존나 잔인하시다.
나와고 다르다하여 나를 알지 못한다하여 지옥에 던져버리고 말이야.
니 논리는 틀렸어 하나님이 하시는건 무조건 옳은거야 겨우 산악과 2개인지 하나가지고 나눠먹은걸가지고 내 쫓은 하나님 무지 속좁은 사람이고 자기 모른다하여 죽여버리는 하나님 무진장 욕하겠다.
가나안때에는 민족말살시키시고 여호와의.사자들이 먼져가 준비하겠다했다. 히타이트족은 가나안땅에 있었다는.이유하나만으로도 나라가 사라짐 근데 우리가 하나님에게 악신이라고 하냐? 사랑을 강조하면 교회 왜 다니냐?? 목사가 있을 필요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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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참.. (119.XXX.XXX.235)
2017-09-08 16:16:18
누가 나의 이웃이 되어야 할 것임을 몰라서 그러는 것 아니지요..
당연히 성소수자로 지칭되고 있는 동성애자들을 사랑으로 돌봐야 될 이웃으로 볼 수 있음은 대부분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공유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동성애 자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를 고민한다는 것 아닙니까?

누가 이웃을 배척하고 돌아보지 않는다고 말 했는지요...

여러가지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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