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연명｜ 제4회 웰다잉 연극 ‘아름다운 여행’
작 /연출｜ 장두이 감독
개막공연장소｜대학로 SH아트홀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25)
공연일시｜2017년 9월 6일(수) 오후3시
주 최ㅣ각당복지재단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후 원ㅣ서울특별시

각당복지재단웰다잉 극단
제4회 웰다잉 연극 ‘아름다운 여행’ 개막공연 안내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4회 웰다잉 연극 <아름다운 여행>이 9월 6일(수)오후3시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시작합니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서 서울에 있는 노인복지관,평생교육원,기관 중 10여곳을 선정하여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진행합니다.

 지난 2009년에 창단한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웰다잉 극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일한 극단으로서 지난 8년간 전국으로 ‘찾아가는 연극’을 총 127회,약12,700명에게 웰다잉 연극 공연을 진행해 왔습니다.웰다잉 연극단은 각당복지재단에서 교육받은 웰다잉 강사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극단으로서 노인의 자살을 주제로 한 제3회 연극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우정상을 받았습니다.특히 이번 제4회 연극은 ‘존엄한 죽음’, ‘아름다운 마무리’의 의미를 전하는 내용으로서 내년 2월 4일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법>의 시행을 앞두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활동으로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큽니다.

연극 창단부터 네 번째 연출과감독을 맡고 있는 장두이 감독(장두이레파토리 극단 대표,국민대 미디어 예술학부 교수)과 각당복지재단에서‘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을 마치고웰다잉 강사로 활동중인 최명환 단장을 비롯한 11명의 단원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연극을 통해서 더 많은 이들이게 죽음 준비의 필요성을 조금이라도 더 잘 전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 가을,이 연극을 통해서 사진의 ‘의미 있는 삶과’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사색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제1회 창단공연_춤추는 할머니&립스틱 아빠     ▲ 제2회 공연_행복한 죽음     ▲ 제3회 공연_소풍가는 날

▲ 제3회 공연_소풍가는 날     ▲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우정상을 수상한 제3회 ‘소풍가는 날’     ▲ 제4회 웰다잉 연극단 ‘아름다운 여행’

각당복지재단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은 인류애의 정신에 입각하여 우리 사회에 자원봉사정신을 심어 주고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사랑의 사회공동체를 건설하려는 목적으로 1986년에 창립된 단체입니다.
각당복지재단 산하에는 한국자원봉사능력개발연구회, 무지개호스피스연구회,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세 단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는1991년 4월 2일 창립하여 “죽음교육은 곧 아름다운 삶을 위한 교육”으로 인식하고 지난 26년 동안 죽음학 학술공개강연회 및 세미나,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 웰다잉교육 전문강사양성과정, 공동추모제, 슬픔치유 프로그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지도자’ 교육, 애도상담전문가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고 애도상담실 ‘마음플러스’를 올해 개설할 예정입니다.

각당복지재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실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는2010년부터 여러 단체와 함께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왔고 2016년 7월 1일부터는 각당복지재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실을 개설하여 전문상담사들이 상담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 상담전화 070-7166-5592~3
• 상담시간 월~금, 오전10시~오후5시

*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무의미한 연명의료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임종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여 마지막 삶을 아름답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서 의식이 있을 때 연명의료에 대한 본인의 의사(意思)를 미리 밝히는 것입니다.

* 무의미한 연명의료란?
생명 유지를 위해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 연장시키는 것으로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함암제 투여를 말합니다. 통증완화를 위한 의료행위와 영양공급, 수분공급, 단순 산소공급 등 기본적 돌봄은 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