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교회 창립 49주년을 맞이하여 이광호 목사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외쪽(도봉교회 담임 이광호 목사), 오른쪽(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이며,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지난 13일 주일 오전 도봉교회(담임 이광호목사)가 창립 49주년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각막이식수술비 후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도봉교회의 창립기념일은 ‘교회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날’로 매 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선교를 확대해 왔고, 2015년부터는 창립기념일 돌아올 때 마다 ‘시각장애인 1명의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과 지역사회에 ‘사랑의 선물키드 나눔’ 등의 행사를 가져오고 있다.

이날 창립기념행사 예배에서 ‘성을보시고 우시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도봉교회 이광호 담임목사는 “위기 속의 한국교회가 회복하는 길은 물량과 물질만 바라보고 달려왔던 신앙을 돌이켜 참된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다”라고 밝히고 “성을 보시며 우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통회하는 회개의 눈물로 바꾸어서 무너진 한국교회와 전쟁의 무거운 그늘이 드리워진 이 나라를 살려나가야 할 때이다”고 호소하였다. 또한 이광호 목사는 “교회는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회적 성화를 실천할 책임있다”며 “앞으로 생명나눔을 위한 후원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약자들을 돕는데 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참석하여 후원금을 전달받았으며, 오후 예배에는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하며, 장기기증운동과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한 도봉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문의: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 010-3899-0126

▲ 도봉교회 창립 49주년을 맞아 이광호 담이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 주일 오후예배 순서에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가 설교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