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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 디시 라르쉬 공동체 탐방기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공동체 ’Larche Community'
이성우  |  sjyoo7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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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8월 07일 (월) 13:22:21
최종편집 : 2017년 08월 14일 (월) 01:13:37 [조회수 :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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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공동체-와싱톤 디시 라르쉬 공동체
 

교회의 참된 부흥을 염원하며 한국교회에 목회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이사장 유성준교수, 원장 박기서목사)이 세워졌고, 훈련원의 과정을 통해 한국교회 미래목회의 대안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목회의 본질 등에 대한 강의와 연관된 현장 방문을 매학기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참석한 목회자들이 각자의 목회에 대한 실제적인 점검과 새로운 도전을 받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는 훈련원의 홈페이지[www.ksli.co.kr]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나 자신도 이번 서번트리더십학교 봄 학기에 참석한 후 미국 세이비어교회 및 미국 동부의 대안공동체 현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2017년 6월 26일(월)∼7월 8일(토)]. 탐방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교회에 대한 이해와 지나온 목회여정을 돌아보며 미래목회에 대한 실제적인 적용을 위한 도전과 통찰력을 얻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수고하신 분들과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번 방문 일정 중에는 그동안 탐방 시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라르쉬 공동체가 포함되었다. 라르쉬 공동체는 이미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장애인사역이고 세이비어교회가 직접 시작한 고유사역은 아니지만 가장 세이비어교회적인 사역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이 공동체의 정신이 세비어교회가 지향하는 바에 가장 적합하고, 세이비어교회가 지역 사회를 섬기는 사역 가운데 하나로 이곳 아담스 몰간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라르쉬공동체 ’Larche Community는, 1964년, 철학교수 출신인 장 바니어에 의하여 프랑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장애인을 돕는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그들과 함께 생활을 시작하였지만 점점 그들을 통해 자신도 장애인임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그것은 자신 안에도 미움, 단절,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상처 등을 안고 살아가는 장애인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때부터 그들을 돕는다는 자세를 버리게 되었고 오히려 그들을 통해 삶을 순수성을 배우고 그들과 함께 삶을 나누는 의미 있는 사역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라르쉬’는 방주를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홍수 심판에서 생명을 보존하기 위하여 노아의 방주에 그의 ‘가족’과 모든 동물이 ‘각각’ 들어가게 하셨다. 이처럼 이곳 공동체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함께 ‘가정’ 생활을 한다.

라르쉬 공동체는 영성신학자 헨리 나우웬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고, 하버드대학 교수직에서 떠나,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그가 함께 하였던 곳이 캐나다에 있는 라르쉬 공동체였다. 나우웬은 ‘예수님의 이름으로’(두란노, 1998)에서 ‘나이를 더 먹는다는 것이 예수님께 나를 더 가까이 가게 했는가? 모든 사람이 내게 아주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었지만 나의 성공이 오히려 나의 영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하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고 고백하고 있고 그때 장 바니어Jean Vanier를 통하여 ‘심령이 가난한자들 가운데 가서 그들과 함께 살아라. 그러면 그들이 네 영혼을 치유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토론토의 라르쉬 공동체에서 일생을 보낸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헨리 나우웬은 이곳 세이비어교회에 머물며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IVP, 1995)를 출간하였다고 한다.

이번에 방문한 와싱턴 라르쉬공동체는 세이비어교회와 직접 연관을 맺고 시작한 곳으로 워싱턴 DC에 있는 온타리오 공동체이다[2474 Ontario Rd NW Washington, DC, USA] 온타리오 라르쉬공동체는 1988년에 오래된 주택을 구입하여 새롭게 시설을 보수 하여 시작되었다. 겉으로 보기에 지극히 평범하게 보이는 미국식 다세대주택이다. 두 동의 건물을 내부에서 통하게 하여 한 건물처럼 사용하고, 지하를 제외하고 3층짜리 두 동의 방들을 사용한다.

 

   
▲ 온타리오 라르쉬공동체 외부 모습

 

우리 일행은 6월 30일(금) 오후에 이곳을 방문하였다. New Community Church의 프로그램 책임자인 짐 멜슨 목사의 안내로 라르쉬 공동체의 디렉터인 에바Eva Elizabeth Chisholm양이 우리 일행을 맞아 그곳 상황을 설명하여 주었다. 에바는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였고, 라르쉬 공동체에 대한 책들을 읽고 감동하여 이 사역에 지원하여, 6년째 봉사하였고, 최근까지 디렉터였던 죤 쿡John Cook이 30여년 동안 장애우들과 함께한 사역을 마치고 은퇴하여, 그녀와 다른 한 명이 공동 디렉터가 되었다고 한다. 죤 쿡이 30년 이상을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왔다는 애기를 듣고 가족들끼리도 함께 삶을 나누지 못하고 반목하는 일들이 많은 이 이기적이고 패역한 세대에 그의 삶의 모습이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었다.

다음의 소개하는 내용들은 에바의 설명과 우리들의 질문에 대답한 내용들을 정리한 내용이다. 다만, 응접실 등의 공공 공간은 공개하였으나 개인적인 생활공간 볼 수 없어 아쉽지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이성우목사부부, 에바디렉터, 유성준교수

 

와싱톤 디시 온타리오 라르쉬공동체


현재, 세이비어교회와 연관된 와싱톤 지역의 라르쉬공동체는 온타리오 2곳, 알링톤 2곳 도합 4곳으로 16명의 장애인이 살고 있다. 그들을 25명의 스태프가 섬기는데, 몇 명은 함께 상주하고, 나머지는 따로 살면서 낮이나 저녁에 교대로 사역한다. 온타리오공동체에는 현재 장애인 5명과 비장애인 어시스턴트 4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상주하는 4명 외에 여러 봉사자들이 사역을 돕고 있다. 현재 이곳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제일 나이가 어린 사람이 34살, 제일 많은 사람은 83세이다. 이 분들은 나이가 들며 삶에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변화하는 그들의 필요성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 있는 장애인은 다운증후군, 뇌성마비 환자들이다. 응접실에는 이곳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의 사진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였다.

 

   
▲ 이곳 공동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들

 

다른 라르쉬공동체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장애인과 돕는 비장애인(어시스턴트)이 ‘상호관계’ 속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이 센터를 이용하고 돕는 사람들이 함께 삶을 나누는 공동체이다. 장애인들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가벼운 직장생활도 하고 취미생활, 다양한 교육 참여, 교회생활도 한다. 이곳에서의 미션의 핵심은 ‘상호적인 관계 형성’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중요한 미션이다. 이를 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강한 점과 약한 점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함께 살다보면 다양함이 공존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무엇을 하든지 같이 동역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장애인과 함께 살면서 깨닫는 것 중에 하나가 서로가 자신의 약함에 대해 보게 되는 것 이다. 너무 완벽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결코 좋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장애인들을 조정(컨트롤)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냥 가족으로서 함께 사는 것이 공동체의 핵심이라고 한다. 특히 이곳에서 서로를 가족으로 배려한 것을 게시물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로를 가족으로 인정하는 사진과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그림들과 가족에 관련된 그림들이다.

 

   
▲ 이곳에 거주하는 한 가족의 작품들

 

각 사람마다 소통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장애우와의 소통도 마찬가지다. 처음에 그들을 만났을 때, 그들과 소통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방식의 소통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것은 새로운 언어와 같다.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닌 것처럼, 여기서 지내는 어려움도 그 정도일 뿐이다. 내 곁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나 자신을 돌 볼 수 있는 것처럼 내가 다른 사람을 돌보고 또한 이 관계를 통해 나 자신도 돌봄을 받는다고 한다. 이것이 이곳에서 사역하며 탈진을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고 누군가 돌봄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 자체는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일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한다.

또 하나, 공동체의 중요한 정신은 신앙이다. 핵심은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곳의 하루의 일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장애 정도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아침 일찍 일을 나가는 사람들이 있어, 실질적으로 전체 공동체가 같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저녁식사 시간이기 때문이다. 물론 낮에 몇몇 사람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하루의 일과 중 정한 시간에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모습을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라르쉬 공동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매일 저녁 식사시간에 함께 기도를 하고, 보통 묵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이곳에 입주자는 결원이 있을 때만 충원한다. 멤버 중에 이 공동체를 떠나거나, 돌아가는 분이 생기면 새로운 사람을 받는다. 공동체가 숫자가 많아지면 ‘가족’ 공동체로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운영에 문제가 있어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지비용은 장애인들에게 지원하는 정부 지원금과 저소득층 의료보장제도, 개인적인 후원금, 기관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그러다보니 트럼프 정부의 등장 이후 오바마 케어의 축소에 따른 예산삭감은 이곳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된다.

이곳에 가족을 맡긴 장애인 가족은 공동체에 직접적으로 깊이 연관을 가지고 참여한다. 주말에 가족에게로 가는 장애인도 있고, 가족이 이곳에 와서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족이나 후견인이 없는 사람도 있고, 가족 중에는 아예 공동체에 관련이 없고 또는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족들은 공동체의 프로그램이나 축하파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다.

현재 스태프들은 모두 상근이며, 시간 당 수당을 지급 받는다. 더 많은 장소를 운영하고 싶지만, 운영비도 더 필요하고 현 정부 아래서는 제도적인 제약이 많아져서 힘들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라르쉬 공동체는 장애우들에게는 좋은 사례이고 그들의 희망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함께 사는 라르쉬 공동체와 꼭 같이 할 필요는 없지만 장애인들과 진정한 관계형성이 가능한 공동체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것은 같이 사는 것은 어렵지만 가족이라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응접실에서 설명을 듣는 탐방단 일동

 

한국교회 적용을 위하여


내가 담임하고 있는 북수원교회는 북수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랑의 학교를 2004년부터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에 소속되어있다. 현재 발달 장애(지적, 자폐성)를 가진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 15명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주간에 보호를 받고 있다. 문제는 입소자들의 연령이 점점 많아지고, 보호자들의 연령도 고령화 되고 있다. 따라서 야간에 장애인 자녀들을 돌보는데 힘이 부치고,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하게 되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신앙 생활하는 통합공동체의 모범은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에서도 방문하였던 인천하나비전교회(담임:김종복목사) 등이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사업이 있다. 이는 장애인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 거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공동생활가정’도 2016년 말 현재 129개이다. 낮 시간에는 장애인복지관, 보호 작업장 근로시설, 직장 등에 다니고, 저녁에 1명의 사회재활교사와 4명의 이용 장애인이 함께 그룹 홈을 이룬다.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자, 재가 저소득층에 속한 장애인에게 우선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에 교회에 어떻게 참여하고 또는 접목할지를 연구해야 한다.

정부예산 360조의 30% 이상을 복지에 사용하며 민주국가를 넘어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우리나라도 중앙정부나 지방자치 단체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신앙이 없이도 복지 국가가 지향하는 장애인들을 돕는 사역은 가능하다. 종교기관이라도 정부 등의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명시적으로 종교교육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교회가 반드시 이런 복지사역에 참여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교회는 영성에만 힘쓰고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 또는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사역에 손을 뗄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편향되게 듣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교회는 반드시 예수님이 대계명(마태22:35-40)을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연결점이 되는 것이다.

교회가 조직을 통해 이러한 사역에 참여할 수도 있겠지만,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영성이 바탕이 되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역하는 신실한 기독교인들의 참여를 교회가 함께 하며 지원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부 기관 등 에서 복지사업을 하는데 그 복지예산들이 잘 사용하는지 감독하는 일이 큰 이슈라고 한다. 그래서 견고한 영성Inward Journey을 바탕으로 사회사역Outward Journey에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Journey Together 세이비어교회의 목회철학은 우리 한국교회에 시사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이웃을 뜨겁게 섬김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야 한다.

탐방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결국 하나님의 일이 소명이 되어 헌신하는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가 성패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시대 교회 가운데 세이비어교회나 라르쉬 공동체의 시설을 세울 수 있는 교회들은 있겠지만 그 일에 인생을 걸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느냐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미주 대안공동체를 방문하며 세이비어교회, 아미쉬, 피라델피아의 빈민사역, 뉴욕의 도심지 등 사역을 방문하며 소명을 위해 생애 드려 헌신하는 이 시대 살아있는 예수의 모습들을 바라보며 큰 도전을 받게 되었다.
 
각자가 처한 목회의 현실은 다르지만 이제는 실천이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받는다.

 이성우목사(북수원교회 담임)

 

   
▲ 온타리오 라르쉬 공동체 앞에서 참석자 일동
   
▲ 평범한 가정집 같은 입구

 

   
▲ 공동주방

 

   
▲ 공동생활가족 사진과 창작 그림들

 

   
▲ 공동체 내부장식

 

   
▲ 공동생활 가족의 창작 그림

 

   
▲ 재능기부로 그려진 내부 장식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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