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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목비어찬가’로 변질된 설교 영상 인터넷 달궈모 대형교회 부목사, 설교 도중 담임목사 일대기 영상 틀어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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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8월 04일 (금) 06:42:23
최종편집 : 2017년 08월 09일 (수) 22:57:08 [조회수 : 4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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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부목사 설교 영상

폭염경보까지 내려진 8월의 셋째 날. 인터넷 상의 기독교인들은 더욱 열불 나는 하루를 보냈다. 담임목사 대신 설교한 한 대형교회의 부목사의 설교영상 때문이다.

지난 30일 주일에 올라온 이 설교영상의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모 대형교회의 L 부목사다. 이 교회 담임은 교계에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S 목사로, S 목사는 최근 성대결절로 수술을 받아 한 달 가까이 강단에 서지 못하고 있다.

크리츠천 네티즌들이 문제의 설교영상에 열불이 난 것은, S목사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강단에 오른 L 부목사가 설교를 잘 해 가다, 설교 말미에서 갑자기 ‘담목(담임목사)용비어천가’를 대놓고 부른 때문이다.

L 부목사는 이날,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후 무리와 작별해 기도하러 산으로 가신 내용의 마가복음 6장 42-46절을 본문으로 ‘님의 침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사역의 위기를 극복하시고 십자가를 이기실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과 깊이 만나는 침묵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었듯이, 우리도 인생의 위기마다 하나님 앞에 홀로서는 침묵의 시간을 갖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설교 시작 후 37분 쯤 결론을 맺기 전, 최근 성대 결절 수술로 인해 침묵 아닌 침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담임 S목사의 최근 삶을 이러한 삶의 사례로 꼽으며 그의 설교는 ‘담목비어천가’로 흘렀다. 요사이 말로 ‘기-승-전-담임목사’가 돼 버린 것이다.

특히 교회 영상팀이 준비한 4분짜리 S 목사 일대기를 보여주며, 성도들에게 “담임 목사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명자들이 되자”고 호소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L 부목사의 설교영상은 이를 본, 분노한 크리스천 네티즌들의 인터넷 상의 입방아로 그 존재가 널리 알려져, 많은 이들이 문제의 설교영상을 시청했다. 해당 설교 영상은 이 교회 담임목사의 다른 설교 영상들보다 더 많은 75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문제의 설교영상은 여지저기 퍼 날라졌고, 이를 시청한 이들은 인테넷 상에 하나같이 분노와 실망의 댓글들을 올렸다.

한 크리스천 네티즌은 “오늘 S교회 부목사의 설교는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신천지를 비롯한 각종 이단들과 개신교 정통 교단과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우리가 그 아무리 '님의 침묵' 을 비판해봐야 세상은 이단과 우리를 동일선상에서 이해를 하기 시작했어요. 답이 없습니다. 우리가 가진 '나음'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삶? 교리? 개그? 정치? 돈에 대한 정결? 뭔가 하나라도 있어야 큰 소리를 칠 것 아녀요”라고 쓴소리했다.

다른 크리스천 네티즌은 “목사님 성대수술해서 부목사님이 침묵이라는 주제로 설교는 그렇다 치고 설교 중에 담임목사 단독샷이랑 목사님 일대기 영상은 뭐지? 이단 하나 또 생겼네~”라고 조롱섞인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난번에도 한 부목사의 설교영상에서 기-승-전-담임목사이야기로 넘어가기에 아무리 담임목사를 존경해도 이건 아니지않나~ 했는데 이건 뭐.. 설교 중간에 목사 일대기 영상이라니...”라며 어이없어 했다.

   
▲ 설교 중 방영된 S 담임 목사 일대기(1)
   
▲ 설교 중 방영된 S 담임 목사 일대기(2)
   
▲ 설교 중 방영된 S 담임 목사 일대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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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c5117 (128.XXX.XXX.238)
2017-08-05 10:50:02
눅 16장 15절
사람중에 높힘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불쌍한 부 목사들 ...천국못 들어갈 사람에게 배우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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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교회 성도들아 (121.XXX.XXX.172)
2017-08-11 18:29:46
진짜 주님을 사랑하는.그.교회 성도들이라면 집 가까운 조그만 교회.다니세요
그게.더 믿음으로 성숙하고 믿음안에.말씀안에 승리할수있는 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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