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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갖기로 한 (가칭)한기연 창립총회 1차 ‘불발’“시간 부족해 연기한 것, 2주 후면 가능할 것” 해명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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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8월 01일 (화) 02:28:44
최종편집 : 2017년 08월 02일 (수) 04:29:41 [조회수 : 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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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일 창립총회' 계획을 발표했던 지난 18일 양측의 합동 기자회견 모습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교연)과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국교회교단장회의 22개 교단 중 통합참여 의향 밝힌 15 교단장연합단체, 이하 한교총)의 경솔함이 도마에 올랐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야심차게 기자회견을 갖고 “8월 1일, 양 기관이 통합해 탄생시키는 새로운 한국교회 연합기구 (가칭)한기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한국교회에 알렸다.

하지만 8월 1일, (가칭)한기연의 창립총회는 없다. 양 기관의 실무협의가 미진한 탓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8일 기자회견 후 양측 실무대표가 만나 구체적 내용을 논의한 것은 지난 29일 단 1회에 불과했다.

이날 모임에서 양 측 실무대표는 정관 변경 등이 완료된 후 (가칭)한기연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칭)한기연 창립총회는 2주 정도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랫동안 연합사업에 참여해 온 한 목회자는 “마치 예전에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과 양병희 한교연 대표회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양 단체의 통합을 선어하는 기자회견을 거창하게 가졌으나 유아무야된 것의 데재뷰를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목회자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를 만들겠다고 나선 이들이 이렇게 경솔해서야 어떻게 한국교회 모두의 신뢰를 얻는 단체를 만들 수 있겠느냐”며 “내 임기 중에 한국교회 연합사업의 결실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자 하는 욕심을 먼저 버려야 할 것”이라고 쓴소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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