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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핵 없는 세상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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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6월 08일 (목) 11:32:47 [조회수 : 1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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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핵 없는 세상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주님, 참 감사합니다. 이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차고, 이 몸도 아무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까닭은, 주님께서 나를 보호하셔서 죽음의 세력이 나의 생명을 삼키지 못하게 하실 것이며 주님의 거룩한 자를 죽음의 세계에 버리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시편 16:9-10)

 

탈핵과 에너지전환을 공약으로 삼았던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탈핵공약에 지지를 보냈다. 안전하지도, 깨끗하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핵을 벗어나는 것은 시대의 요청이다. 이제 대통령과 정부가 공약 이행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탈핵과 재생에너지시대에 걸맞는 인물들을 기용하라.

원자력공학계와 거대 건설자본, 몇몇 공무원집단은 이제껏 부패와 부정의 온상이었다. 그리고 이젠 자신들의 이익이 침해당할까 두려워 대통령의 탈핵공약을 흔들고 있다. 핵산업계의 이익을 위해 일하던 이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장관으로 하마평에 오르는 것은 옳지 않다. 밀양 송전탑 건설과 관련되어 공권력과 돈을 앞세워 마을 공동체를 파괴하고 주민들의 반대에도 사업을 강행하거나, 월성1호기 수명연장에 앞장선 인물들은 탈핵과 재생에너지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 이들 가운데 누구든지 산업통상자원부의 장관이 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탈핵 에너지 전환의 공약에 있어 중대한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탈핵과 에너지전환을 공약으로 삼은 만큼 공약에 걸맞는 사람을 세워 공약을 이루어가기를 촉구한다.

 

노후원전 폐쇄하라.

우리는 역사적인 고리1호기 폐쇄라는 사건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는 노후 핵발전소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 현재 재판과정 중에 있는 월성1호기를 비롯해 설계 수명이 다한 핵발전소들을 차례로 폐쇄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의 안전을 위한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설계수명이 다하지 않은 경우에라도 잦은 사고나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는 핵발전소는 수명과 관계없이 멈추고 폐쇄하는 것이 더 큰 사고를 막는 길이 될 것이다.

 

신규원전 백지화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신고리 5,6호기의 백지화를 이미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그러나 언론을 통해 신고리 5,6호기 백지화의 공약을 흔들려는 핵산업계의 노력들이 수차례 이어지고 있다.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는 30만명 이상의 국민이 서명을 통해 강력하게 요청한 공약이며, 더 이상의 신규원전이 건설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서명을 통해 몸소 보여준 것이다. 이를 논쟁거리로 삼는 것은 국민들의 신임을 배신하는 행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확고하게 신고리 5,6호기 백지화의 공약을 이행하라.

 

“주님께서 몸소 생명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기쁨이 넙칩니다.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이 즐거움이 영원토록 이어질 것입니다.”(시편16:11) 라는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우리는 우리를 생명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 죽음의 세력도, 죽음의 세계도 우리를 삼키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불의와 부정을 일삼던 세력들을 심판하시고 친히 생명의 길인 탈핵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2017년 6월 7일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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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16.221.90.93)
2017-06-13 02:47:15
아무런 대안 없이 이야기 하지 마세요.
원전이 없으면 한국 큰일 납니다.
나야 원전없이 살아도 된다고 하지만,
전기 없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 하면,
지옥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한국 실정에 맞는 대안을 찾아서 내 놓고 이야기 하세요.
유럽은 전기가 없으면 수입이라도 하지만,
한국은 수입도 할 수 없습니다.
고립된 위치라서....
최고의 선택을 하지 못할바에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받아들이고 사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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