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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총장선출 될것인가?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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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5월 16일 (화) 16:58:09
최종편집 : 2017년 05월 19일 (금) 00:25:41 [조회수 :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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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유회를 거듭하던 감신대 이사회가 16일에 성원이 되어 현안들을 처리했다. 그동안 불참해오던 9인 이사 중 김정석 이사와 최이우 이사가 감신대 현안처리를 위해 출석하며 성원이 된 것. 참석이사는 이규학 직무대행을 비롯 김영진, 김영호, 김진수, 김인환, 안정균, 정경석, 한완수, 김정석, 최이우 이사 등 10인이었다.

이사들은 △정년계열 교수 정교수 승진(여성훈, 이환진) 등 교원인사 안건 △법인과 학교 2017년 예산안 등 예산안건 △MTU빌딩 용역업체 선정, 전세권 설정 등 수익사업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그러나 핵심 안건인 총장선임은 오는 6월 2일 이사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김정석 최이우 이사의 요청으로 이사보선 안건과 함께 총장선임 안건을 이날 이사회에서 제외한 결과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차기 이사회 이전에 9인이사들이 이규학 직무대행을 상대로 서부지법에 제기한 (이규학직무대행자)직무집행정지 및 (최헌영)직무대행자직무방해금지가처분(2017카합50138)의 결정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이규학 직대는 정당하지 않으므로 직무를 정지해야하고 9인이사는 1월 4일 이후 최헌영을 직대로 세웠으니 그 직무를 방해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이다. 그러나 최근 최헌영 이사장직무대행자에 대한 업무방해금지를 구하는 신청취지를 철회하고, 대신 채무자에 대한 직무집행정지와 동시에 최헌영을 이사장 직무대행자로 선임해달라는 취지로 변경했다.

이 청구취지안에 전용재, 홍성국, 김상현, 김연규 개방이사의 임기가 정당함을 주장하는게 핵심이다. 주요 근거는 장정 “【275】 제166조(기관 및 법인 이사의 임기) 감리회가 설립한 법인의 이사 중 이 법이나 정관에 의하여 당연직으로 이사에 취임하는 이사의 임기는 이사에 취임한 후 2년으로 한다”이다. 즉 이사의 임기 2년이 장정에 의해 보장되었음을 항변하여 김인환 전 이사장의 4인 개방이사 임기종료통보가 부당하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

최이우 김정석 이사는 이 가처분의 결과가 4인 개방이사의 임기를 인정해 주지 않을 경우 더 이상 문제제기를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가처분에서 4인의 이사 임기가 인정되면 이사회가 4인 이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이사회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가처분 결과가 어찌되든 차기 이사회에서 총장선임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총장선임방법이 오늘 이사회에서도 논의가 되지 않아 총장선임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양측 이사들은 총추위가 추천한 기존의 3인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과반이상을 얻은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할 것인지, 아니면 후보추천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할지를 두고 치열하게 대립하며 사태를 장기화로 끌어왔다. ‘더 이상 문제제기를 하지 않겠다’는 김정석 최이우 이사의 오늘 의사표명이 이 쟁점까지 포함하는지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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