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대 교목실(교목실장 전병식 목사)에서 주관한 생명나눔 캠페인_채플후 사후 각막과 조직 등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에 참여한 학생들.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서울 종로구 필운동에 위치한 배화여자대학교(총장 김숙자)에서 4일(목) 재학생 1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사후 장기기증을 위한 설명회 및 서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에 걸쳐 드려진 배화여대 채플에서 전개된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식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강도만난자의 이웃(눅10장36~37절)’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으며, 이후 장기기증에 대한 필요성과 절차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이후 순서에 따라 배화여대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채플 장기기증 서약식에는 약 40여 명이 뇌사시 장기기증을 비롯하여 사후 각막과 조직기증 희망등록서약과 운전면허증 장기기증 의사표시에 동참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화여대 교목실장 전병식 목사는 “배화여자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배움과 일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배움을 학생들이 몸소 실천하도록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으며, 교목실장 전병식 목사는 생명나눔문화 확산과 장기기증운동 기여의 공로가 인정되어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한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배화여자대학은 전국의 대학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생명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처음 시작된 생명나눔 캠페인이 올해로 8회째 연인원 약 2만8천 여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설명회 및 서약식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감리회 교육국과 정책적 협의를 통해 감리회 계통학교들을 중심으로 장기기증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 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목사 010-3899-0126

▲ 배화여대 교목실(교목실장 전병식 목사)에서 주관한 생명나눔 캠페인_교목 김영석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채플에서 예배시작전 찬양모습.     ▲ 배화여대 교목실(교목실장 전병식 목사)에서 주관한 생명나눔 캠페인_홍보영상을 시청중인 학생들모습.     ▲ 배화여대 교목실(교목실장 전병식 목사)에서 주관한 생명나눔 캠페인_조정진목사가 설교순서를 통해 채플에 참석한 1천6백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후 각막과 조직 등 장기기증 희망등록서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 배화여대 교목실에서 주관한 생명나눔 캠페인_교목실장 전병식 목사가 학생들에게 생명나눔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모습.     ▲ 배화여대 교목실(교목실장 전병식 목사)에서 주관한 생명나눔 캠페인_채플에 참석한 학생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