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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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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4월 13일 (목) 15:03:39
최종편집 : 2017년 04월 13일 (목) 18:57:17 [조회수 :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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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교회가 알고 싶다
          _다시 배우는 교회, 교회가 가야 할 길에 대하여

가  격   7,000원
저  자   송태근
펴낸날   2017년 4월 15일
판  형   사륙판 변형(120×188㎜)
분  량   128쪽

 

 


교회는 권위 있는 공동체로서 여전히 유효한가?
우리가 회복해야 할 교회의 원형을 찾다.

 


하나님의 심정을 드러내는 설교자,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읽은 하나님의 교회 설계도

교회의 DNA를 확인하고 교회를 견고히 세워가는 책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는 이 책 《교회가 알고 싶다》를 통해 교회의 통일된 정체성을 탐구한다. 복음주의의 길에 서 있으나 방황하는 교회에게 함께 가야 할 길을 담담하게 전하고 있다.

교회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에클레시아인데, ‘에크’(out of)와 ‘클레시아’(calling)의 합성어로 ‘불러냄을 입은 자들의 모임’이라는 뜻이다. 어디로부터 불러냄을 입었을까? 저자는 사망과 죽음과 음부의 권세로부터 불러냄을 입었다고 밝힌다. 그래서 교회는 철저한 분리를, 다시 말해 끊어짐을 전제하고 있다. 세상과 죄에서 불려나와 거기에서 끊긴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라는 것이다. 그는 교회를 조직이나 제도로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누는 유기적 공동체로 보자고 한다.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는 말은 단순한 인사가 아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져 자격 없는 우리에게 부어지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이 희생 제물이 되어주심으로써 세상이 만지고 경험하게 된 평안이 교회에 있기를 당부하는 것이다. 이 당부에서 매우 중요한 교회의 정의定義를 본다. 교회는 부서지고 망가진 하나님과 세상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 사역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교회는 돈, 권력, 힘을 가져서 세상을 유익하게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교회는 그런 방식을 좇거나 따르는 데가 아니다. 기꺼이 드려지고, 쓰이고, 제물이 되어, 소금과 빛이 됨으로써 세상이 하나님을 향해 눈 뜨게 하는 곳이 교회고, 그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서신마다 “은혜와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당부한다.
   _본문 중에서

《교회가 알고 싶다》는 복음서와 사도행전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 설계도’를 밝히고 초대교회를 향한 바울 서신을 통해 ‘교회의 본질’을 파헤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라’고 강권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교회로 바로 서야 할 성도와 그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가 왜 무장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저자 특유의 성경 읽기를 통해 시원하게 밝히고 있다.

 

[이 책의 특징]

1. 시대적 배경과 원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전해지는 명쾌하고 시원한 성경 강해.
2. 교회가 가야 할 길을 성경에서 찾아 회복을 시도하려는 목회자를 위한 지침서.
3. 하나의 교회로 바로 서기 위해 교회가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성도를 위한 참고서.

 

 

◆ 책 속으로

 

그러면 사흘 만에 일으키시겠다는 성전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죽음을 통해서 앞으로 이 땅에 탄생될 교회 공동체를 말한다. 이 공동체가 일으켜지기 위해서 성전이 헐려야 했다. 그러니 성전이 헐리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말자. 또한 우리도 모르는 사이 헐려야 할 성전을 만들어 그 안에 둥지를 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_15쪽, “하나님의 교회 설계도” 중에서

진짜 종교개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사건이 교회에 선명하게 회복되는 것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개혁을 이야기한다. 손으로 만든 장막과 예물과 제사와 율법은 예수님이 단번에 자기를 제물로 드려 구원을 이루신 십자가 사건으로 온전히 개혁되었다는 것이다(히 9,10장). 그 개혁을 위해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주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빼앗기는 날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는 금식할 것이라고, 슬픔의 날이 될 것이라고 밝힌다.          _58쪽, “예수님의 종교개혁” 중에서

우리는 사도, 선지자, 교사, 능력 행하는 자 모두가 될 수 없다. 치유, 방언, 통역의 은사를 모두 받을 수도 없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 마지막 절에서 이렇게 권면한다.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전 12:31). 큰 은사를 사모하라니, 경쟁하지 말라던 논조와 어긋나 보인다. 경쟁을 부채질하는 표현 같다. 그런데 바울은 이어서 가장 좋은 길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더 큰 은사와 가장 좋은 길. 그것은 무엇일까? 바로 사랑이라는 은사다. 이어지는 <고린도전서> 13장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로 ‘사랑장’이다.
  _74쪽, “교회의 통일성과 다양성” 중에서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는 말은 양적인 개념이 아니라 지배 개념이다. “성령의 지배에 네 인생의 주도권을 맡기는 것”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이다. 육신을 입고 있는 한 속사람을 연단해야 한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 아니 후대의 독자들을 위해 간구한다.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시옵소서.”  _98쪽, “교회를 위한 바울의 기도” 중에서

‘거한다’는 말은 위치를 말하는 개념이 아니고, 뿌리에서부터 올라오는 자양분이 가지까지 연결된다는, 생명이 관계되고 교제되는 상태를 얘기한다. 생명이 끊임없이 흘러가는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가지가 포도나무에 거하여만 있으면 가지 끝에 열매가 맺히게 된다. 열매는 애쓰고 힘쓰고 노력해서 맺히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맺히는 것이다. 가지인 내가 그리스도에게만 붙어 있으면 말이다. 바울은 그런 의미로 ‘주 안에서’를 언급한다.       _108쪽, “하나님의 전신 갑주” 중에서

성도는 진리로 사는 존재다. 그런데 그 진리를 먹지 않고도 잘 산다면 다른 양식이 있다는 이야기다. 예수님에게 나오는 양식을 먹지 않고도 산다는 것은 뒤집어 얘기하면 다른 양식으로 힘을 삼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그것을 음행이라고 한다.           _116쪽, “하나님의 전신 갑주” 중에서

크리스천은 이미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승리해놓은 길을 가는 사람이다. 승리는 내 손에 달린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주권 아래 있다. 이 얼마나 마음 놓이는 일인가. 우리가 주저앉는다고 그 길이 취소되거나 포기되는 일은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넘어진 숫자보다 반드시 한 번 더 일으키신다. … 우리가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견고히 쓰고 있다면 이 승리를 내다볼 수 있다.         _125쪽, “하나님의 전신 갑주” 중에서

 

 

목차

서문

1부 하나님의 교회 설계도
1. 하나님의 교회 설계도
2. 맨 처음 교회에 주신 명령
3. 교회의 기준
4. 교회의 세 가지 사명
5. 예수님의 종교개혁

2부 초대교회를 통해 배우다
6. 교회의 통일성과 다양성
7. 데살로니가교회를 배우라
8. 교회를 향한 세 가지 부탁
9. 교회를 위한 바울의 기도

3부 교회여, 무장하라
10. 하나님의 전신 갑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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