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김진열 장로)가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각 연회별 지역별로 열리는 교사강습회에서 100만전도운동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100만전도운동의 확산과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임원과 각 연회연합회 회장들은 28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합회는 100만전도운동본부(본부장 지학수 목사)가 장년 전도와 함께 다음세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음세대100만전도학교(팀장 김외경)를 특별조직한데에 대해 환영하면서 양 기관이 협력해 교회학교를 살리고, 어린이들의 영혼을 살리는데 협력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동석한 100만전도운동본부 강성도 박사와 김외경 팀장은 현재 교회학교 현황에 대해 진단하는 한편 교회학교가 조직되지 않은 작은교회들을 위한 연합프로그램과 교회 밖 어린이들과의 접촉점 찾기를 위한 유투브 청소년문화 경연대회 프로그램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들은 100만전도운동본부에 교회학교 교육과 전도프로그램의 사례를 연구할 수 있는 연구소개설을 청원했으며, 공청회를 열어서 현장의 소리를 들어볼 것을 권유했다.

교회학교전국연합회는 그 동안 교회 내 어린이들의 영적성장을 위해 성경골든벨과 찬양제 등을 이어오는 한편 교회 밖 어린이들의 전도프로그램으로 어린이축구대회를 조직해 큰 성과를 가져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