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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농장 정철우씨, 기어이 인슐린 펌프 달아2일에 한번 투석하고 하루 세번 인슐린 주사 맞아도 혈당조절이 되지 않아
이필완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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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7월 15일 (금) 00:00:00 [조회수 : 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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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 인슐린펌프가 보인다
지난 20여년간 끈질기게 유기농 양계만을 고집하여왔던 충남 천북면 낙동리 황토농장 정철우씨가 이번 주간 서울 화곡동의 한 병원에 입원하여 기어이 인슐린 펌프(기기만 180만원 상당)를 달았다.

이틀에 한 번 투석을 하고 하루 세번 인슐린 주사를 맞는 데도 혈당조절이 되지 않으므로 결국 인슐린 펌프를 달게 되었다. 지난 번 기사에도 정철우씨가 당뇨 합병으로 인해 발가락을 절단해야했던 기사를 이미 전했었다.  

담뱃갑보다 작은 기기를 24시간 안주머니에 차고 다니면, 배 근육에 24시간 꽂아논 아주 작은 바늘을 통해 인슐린 펌프가 인슐린량을 스스로 조절하여 투입하여 줌으로 혈당을 조절하게 된단다.

이 날 필자를 필히 보고자 원했던 정씨의 까닭은, 필자도 당뇨로 고생하고 있으니 이 병원에 입원하여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당뇨조절을  잘 할 수 있으니 입원을 권면하려고 했단다.

하여 필자가 그 병원에서 혈당 측정을 해본 결과  135라는 수치가 나와, 그런대로 혈당조절이 잘되고 있었음으로  정씨는 필자에게 입원을 강요하지는 않았다.(필자는 요즘 시간나는 대로 안산에 오르내리며 운동을 하고 있다)

기기 사용법이 제법 까다로운지라 지난 수요일에는 5학년짜리 딸 주리가 서울에 올라와서 사용법을 익히기도 했는 데, 정철우씨는 16일(토) 퇴원해서 황토농장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필자는 지난 월요일 배낭여행에서 돌아온 큰 아들 진형이를 데리고 황토농장을 다녀왔다. 

   
▲ 주사를 부착한 데가 자꾸만 가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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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점목사 ()
2005-07-16 18:15:49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정철우 선생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귀한 소식도 더불어 감사드리고요..
건강의 중요함을 새삼 되새기면서 당뇨병의 무서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필완 목사님과 더불어 두분모두 완쾌는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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