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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 결의, 그러나 아들 목사는 “생각 없다”세계 최대 장로교회의 부끄러운 민낯, 아들이 가려 줄 것인가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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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3월 20일 (월) 02:40:49
최종편집 : 2017년 03월 22일 (수) 00:06:05 [조회수 : 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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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장로교회를 자부하는 명성교회의 부끄러운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 부끄러운 민낯이 아들 목사에 의해 가려질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김삼환 목사의 은퇴 후 1년 넘게 후임을 세우지 않고 있던 명성교회가 19일 저녁예배 후 공동의회를 열고 아들 목사에게 교회를 세습시키기로 결의했다.

안건 중 ‘(아들 김하나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새노래명성교회 합병 건’은 찬성 5860표ㆍ 반대 2128표ㆍ기권 116표로, (김삼환 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에 대한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 건’은 찬성 6003표ㆍ반대 1964표ㆍ기권 137표로 통과시킨 것이다.

당회를 열어 이 같은 안건을 공동의회에 안건으로 제출키로 결의한 장로들은 그렇다고 해도 교인들은 혹시 다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일말의 희망은 말 말 그대로 희망사항이었을 뿐임을 너무도 친절히 보여 준 것이다.

공동의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명성교회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린 후 “청빙위원과 당회원들은 후임목사와 관련해 1년 4개월 동안 여러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기도한 끝에 명성교회 신앙공동체의 장기적인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결과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명성교회 측은 “교인들의 총의를 물어 김하나 목사를 후임 담임목사로 결정하게 된 것임을 알려드린다”면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은 이해를 부탁했다.

나아가 명성교회 측은 “일부의 우려를 최대한 수렴해 더 건강한 신앙공동체로 거듭 나겠다”면서 “교회가 속한 서울동남노회와 총회, 한국교회가 필요로 하는 섬김의 사역을 더욱 확장해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명성교회 세습 관련 나쁜 소식만 있은 것은 아니다. 아들 되는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의 결의가 어떠하든 세습할 뜻이 없음을 공개 석상에서 밝힌 것이다.

일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김하나 목사는 19일 오전예배 광고시간에 “명성교회와 합병하거나 명성교회 후임목사가 될 생각이 없다”면서 “공동의회도 열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세계 최대 장로교회와 그 설립자가 드러낸 부끄러운 민낯이 과연 아들인 김하나 목사의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그나마 라도 가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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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나누기(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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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성도 (122.XXX.XXX.146)
2017-03-20 06:39:47
결국 이렇게 되는건가요.
명성교회에서 교인들이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안을 찬성했고 감하나 목사를 담임
으로 청빙하는것도 찬성을 했다면 거진 끝난거나 다름이 없군요.
교인들이 이렇게 압도적으로 찬성을 했다는 얘기는 그 이면에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투표전에 뭔가 공작(?)이 있었을수도 있을것입니다.
새끼 교회인 새노래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합병을 반대한다고 한들 그것은 어디까지나
"난 합병을 싫다라고 했는데 이들이 나서서 이렇게 행정처리를 해놓았다"라고 얘기
하고픈 하나의 명분쌓기용이지 합병은 거진 완성이 된거나 다름없다고 보여집니다.
내가볼땐 김삼환 원로목사가 직접 나서서 절대로 세습은 안된다며 대내외에 천명을
하면 모를까 그렇게 되긴 어려울듯합니다.
결국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것이 여기 명성교회를 보면서 다시 한번 확인이 되었습니다.
아마 다른 교회에서도 이와 비슷한 방향으로 세습을 준비하는교회도 분명 있을것입니다.
명성교회나 김삼환 목사님 참으로 아쉽고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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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
qwsrt (223.XXX.XXX.136)
2017-04-02 18:19:09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죽어도 기뻐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아주 기뻐하실 것입니다. 교인들이 뚝뚝 떨어져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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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익명 (125.XXX.XXX.225)
2017-04-02 12:33:38
세습을 하느냐 마느냐..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세요.
성경이 이미 기준이 나와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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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세습반대 (64.XXX.XXX.218)
2017-03-22 23:04:50
세습목사퇴출
이게 어디 명성교회만의 문제인가? 크고 작은 교회들이 아버지목사가 아들에게 물려주고 있다. 작아서 드러나지 않는다고 안심하지 마라. 그대들의 양심은 벌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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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
세미한 음성 (106.XXX.XXX.179)
2017-03-21 11:08:37
아 ~~~~~~~~ 어찌 한결 같을까? 대형교회 목사들이여 . 옥한흠목사님 반이라도 닮아보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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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
짜고치는 고스톱 (50.XXX.XXX.72)
2017-03-20 20:32:28
김하나 목사가 합병을 정말 반대하고 세습 생각이 없다면
19일 공동 의회하기 전에 합병 반대하고 세습 안한다고 입장 발표를
했었어야지. 그 수많은 입장 발표 요구에도 조용하다가.
진행되고 있는걸 만인이 다 아는데 본인만 몰랐다고 할 수는 없고
정말 마음이 없었다면 19일 이전에 얘기했어야지
왜 최종 결정 다 나오고 이제서야 나는 반대요~
그냥 비난을 줄이려는 "저는 반대하지만 교인 분들의 의사가 그러하고
더이상 제가 거주하는데는 한계가 있어서 어쩔수 없군요..."하는
모양새 갖추려고 이런다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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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0
잔나비 (222.XXX.XXX.85)
2017-03-20 06:56:56
김삼환 김국도 목사 ㅎㅎㅎ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

그렇게도 잊었나 세월따라 잊었나
웃음속에 만나고 눈물속에 헤어져

다시 사랑않으리
그대 잊으리
그대 나를 만나고 나를 버렸지
나를 버렸지~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그렇게도 잊었나 세월따라 잊었나
웃음속에 만나고 눈물속에 헤어져

다시 사랑않으리
그대 잊으리
그대 나를 만나고 나를 버렸지
나를 버렸지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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