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교회 창립 65주년을 맞아 2월 12일(주일) 광림교회 후원으로 공군본부교회에서 MCF(Military Christian Fellowship 기독군인연합회) 헌신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는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을 비롯, 이건완 공군참모차장, 공군군종목사단장 김성일 목사, 군선교연합회 관계자들과 군인 가족들이 대거 참석했다.

예배 사회를 맡은 강병철 안수집사(공군본부 MCF 회장)는 말씀을 증거 한 김선도 감독을 “공군사관학교 군목(공군군목특간 7기)으로 복무했고 일평생을 군선교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사역자”로 소개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공군본부교회 기쁜 찬양 성가대는 ‘주의 축복 내려주소서‘라는 찬양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김선도 감독은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를 책임지는 공군 최정예부대인 이곳에서 말씀을 전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하나님이 주신 열정을 가지고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독장교가 되길” 당부했다.

김선도 감독은 ‘로마군장교의 비범한 신앙’(눅 7:2~10)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예수님을 찾아온 로마 백부장의 일화를 소개하며 “이 자리에 모인 공군 엘리트 장교들도 백부장처럼 똑같은 칭찬을 하나님께 들으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길” 축원했다.

김선도 감독은 군복음화를 위해 써달라며 일천만원의 선교헌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