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교회 ‘꿈의 관현악학교’(이하 꿈의학교)가 2017년 1월 23일(월)부터 2월 4일(토)까지, 12박 13일의 일정으로 미국서부순회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순회 연주회에는 LA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꿈의 학교 단원 83명이 참석하였다.

꿈의 학교 단원들은 미국 서부 LA에서 1월 25일(수) Pasadena Christian School, 26일(목) Oxford Academy Highschool, 27일(금)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28일(토) 설맞이 한인회 동포 음악의 밤(장소:오렌지카운티 남가주 사랑의 교회), 29일(일) 라구나힐즈 연합감리교회에서 총 6회의 음악회를 가졌다.

특히, 설맞이 동포음악의 밤 연주회에서는 먼 타국에서 설을 맞이하는 한인들이 함께 모여 연주회를 보고 고향을 기억하며 위로받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회 일정 후에는 미국의 3대 캐년인 그랜드캐년,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을 돌며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꿈의 관현악학교 박정훈 교장(고촌감리교회 담임목사)은 “2007년에는 미국 동부지역 순회 연주회를 가졌는데 10년이 되는 해인 올해에 미국 서부지역 순회 연주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우리 김포에서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인재가 나온다는 비전을 가지고 도전하는 우리 아이들이 그 꿈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