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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의존신앙’은 이교도의 타락한 신앙이다
강만원  |  mw1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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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1월 26일 (목) 11:31:59
최종편집 : 2017년 02월 05일 (일) 00:29:57 [조회수 : 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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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의존신앙’은 이교도의 타락한 신앙이다!

 

성경에 최소한의 기초가 있다면 누구든지 알 수 있는 '일반상식'이다, 요컨대 성도는 목사의 하수인이 아니며, 비루한 ‘목사 의존신앙’은 한국교회 대다수 교인들의 영혼과 골수에 깊이 새겨진 ‘영적 노예근성’에 다름 아니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님은 "너희가 그리스도의 몸이며, 지체의 각 부분이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정작 ‘성경의 사람’이라는 기독교인들이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다.

성경에 뚜렷이 기록했듯이 “성도는 교회이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즉,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생명을 바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께서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다시 오신 곳이 바로 교회다.

그렇다면 주께서 "너희가 그리스도의 몸이다"라고 말씀하신 메시지는 뚜렷하다. 너희, 곧 성도가 교회의 지체로서 교회를 운영하는 능동적인 운영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지체가 살아 움직이지 못하는 몸이 죽은 시체이듯이 교회의 지체인 성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이미 ‘죽은 교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몸, 이른바 ‘교회’의 지체로서 성도는 기독교의 유일한 ‘성직’이다. 물론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성도의 직분이 진정한 의미에서 성직이 되기 위해서는 성도 각자는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오롯이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교회에 오신 주께서 "모든 성도에게 은사를 주셨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롬12:4-8)

몸의 지체가 서로 다른 기능을 지닌 것처럼 성도는 교회의 지체로서,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각자에게 알맞은 은사를 지녔다는 본문의 메시지에 주목한다. 이것은 특정한 사람들에게 차별적인 은사를 주셨다는 ‘차별적인 은사론’이 아니라 모든 성도에게 그에 합당한 은사를 주셨다는 ‘일반 은사론’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나아가 은사에 관한 메시지에서 중요한 핵심은 사람마다 서로 다른 은사를 주셨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은사이든 주께서 은사를 주셨으면 성도는 받은 은사를 남김없이, 그리고 주저 없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달란트’ 비유를 기억하고 있는가? 혹시 잃을까 걱정해서 한 달란트를 고이 간직했던 종이 주인의 소유를 소중히 여겼다고 칭찬받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남김없이 사용해서 결실을 맺으라."는 주님의 뜻을 깨닫지 못한 죄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엄히 질책을 받았고, "멀리 쫓겨나서 이를 갈며 슬피 울리라"는 저주의 심판을 받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주께서 은사를 주셨으면 성도는 주의 뜻에 합당하게 사용하되, 남김없이, 그리고 주저 없이 사용해야 한다. 오늘날 교인들은 주께서 주신 은사의 의미와 주께서 명령하신 성도의 사명을 좀처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너무 오랫동안 사제나 목사에게 맹종하는 '성직자 의존 신앙'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영적으로 퇴행한 탓이다.

목사의 불의와 교회의 타락에 저항하며 ‘새로운 교회’를 세우겠다고 단단히 다짐하는 사람들조차 교회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머리 싸매며 고민하는 것이 바로 자격증이 있는 목사를 서둘러 구하는 문제이다. 목사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영적 무력증’에 빠졌기 때문이다.

물론 목사는 나름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은 매우 소중하다. 하지만, 목사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목사가 있어야 비로소 교회이며, 목사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는 저급한 의식, 이른바 영적 노예근성은 교인들의 의식 저변에 깊이 박혀있는 ‘목사 의존 신앙’에 기인하는 것이며, ‘목사 의존 신앙’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결국 목사를 우상처럼 숭배하는 가증한 배역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목사가 언제부터 생긴 직분이며, 도대체 어떤 직분이기에 주께 의존하듯이 목사에게 하릴없이 의존하려고 하는가? 성경에 분명히 명시했듯이, ‘유일신’ 신앙에 바탕을 둔 그리스도 신앙은 근본적으로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에 성도는 선택받은 새 언약의 백성인 동시에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 성도 외에 다른 성직이 있을 수 없으며, 지성소의 휘장을 찢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말미암아 성도가 담대히 주께 나아갈 수 있다.

예수 시대에 사제나 목사는 특정한 성직자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직자인 목사의 중재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며, 목사를 ’높은 자‘로 섬기는 맹종이 마치 그리스도 신앙인 양 진실을 왜곡하는 주장은 반성경적인, 그리고 반기독교적인 배역에 다름 아니다. 요컨대 '목사 의존 신앙'은 '이교도의 타락한 신앙'에 지나지 않는다.

어리석은 교인들이 목사에게 맹목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목사가 자기 자리에서 벗어나서 감히 반성경적인 ‘성직자’의 탈을 쓰고 교만과 탐욕의 길을 걷고 있다. 교회는 목사의 절대 권력에 의해 타락하지 않을 수 없으며, ‘목사 교회’의 타락은 어리석은 교인들의 맹신에 따른 당연한 귀결이라는 말이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목사가 만든 ‘사이비 교회’에서 목사의 하수인이 되려 하지 말고 성도는 그리스도 신앙의 이름으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당당히 교회를 세우고, 스스로 교회가 되라. 그리고 성도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교회를 섬기고 교회를 다스려라('다스리다'는 말의 본래 의미는 '섬기다'이다). ‘오직 주님’의 뜻에 따라, 교회의 몸이며 머리이신 주님의 명령에 따라 교회의 사명을 준수하라.

“교회를 세우라”는 주님의 명령에 모름지기 성도가 앞장서라. 목사를 주군으로 모셔 목사교회를 만들려 하지 말고, 성도가 마음을 다해 진정한 교회를 세운 다음에 사역자로 목사를 불러도 늦지 않다. 아니, 목사 없이 성도가 교회를 섬길 수 있다면 애써 '담임목사'를 두려 하지 말라.

교회의 사역자는 교회의 담임이나 당회장이 아니라 '일정한 보수'를 받는, 또는 자비량 사역자로서 '교회의 일꾼'이다. 이는 목사라는 직분을 비하하거나 허투루 대하려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말씀하신 교회를 바로 세우는 당연한 전제일 뿐이다.

내가 말하려는 요지는 성도가 교회를 세울 수 있으며, 주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교회의 지체인 성도에게 은사를 주셨기 때문에 능히 교회를 섬길 수 있다는 것이다. 목사에게 의존하는 순간부터 교회는, 그리고 신앙은 타락하고 변질되지 않을 수 없다.

다시 말한다. 교회는 성도이며, 성도는 거룩한 교회를 섬기는 ‘유일한 성직’이라는 영적 자긍심을 절대로 잃지 마라! 스스로 목사의 종이 되려는 종교적·영적 노예근성이 그리스도 신앙을 비루하게 만들고, 주님의 교회를 속절없이 타락시킨다.

분명히 말하건대 목사가 교회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마치 주인인 양 교인들을 종처럼 지배하는 오늘날 목사교회가 결코 주께서 말씀하신 ’교회‘일 수 없다. ‘너희’, 즉 성도가 교회이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지체이다. 지체는 오직 ‘머리’의 명령을 따를 뿐이며, 교회의 머리는 ‘오직 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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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216.81.215.244)
2017-01-28 01:15:10
논점을 이탈하지 맙시다
글쓴이의 논점은 과연 교회안에 유급전임(풀타임)목회자가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모이는 초대교회 모델에서 처음부터 유급전임(풀타임)목회자가 있었을까요?
오늘 한국교회는 초대교회 모델과는 아주 많이 다르고 오히려 로마제국의 국교로 돤 이후 중세암흑시대를 거치면서 마을마다 하나씩만 남은 배교적인 로마카톨릭교회를 훨씬 더 많이 닮지않았습니까?
그들이 유급전임(풀타임)목회자를 성직자라고 부르는 까닭은 세속의 직업을 갖지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세속직업을 가진 자비량 선교사였고 디모데 목사는 순회목사 였습니다.
그리고 열방의 초대교회는 대형교회가 아니었고 가정들에서 모이는 가정교회였습니다.
따라서 유급전임(풀타임)목회자 자체가 초대교회 모델과 서로 맞지않습니다.
그래서 이제와서 어쩌라구요? 어쩔 수 없지않냐구요?
그러니 이제부터 우리 세대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유급전임(풀타임)목회자가 나오지 않도록 초대교회처럼 가정교회로 거듭나고 당분간은 순회목회 하시고 서서히 자비량 선교로 바꾸세요.
제일 중요한 점은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제자로 키워 아예 유급전임(풀타임)목회자가 필요치 않도록 만들자는 겁니다.
이게 하나님의 소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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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5
지나가다 (99.234.12.117)
2017-01-27 12:18:04
몽학선생이 뭔지 아세요.
인생이나 신앙이나 서로 의지하고 살아야 하거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하니,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생각하셔야죠. 저는 목회자를 보면서,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그런데 많이들 구글과 네이버를 더 좋아하더군요. 왜 그런가 했더니 충고나 조언을 받아들이기 싫어서 그렇게 하더군요. 지식만 찾아서, 아는 것으로 살더군요. 그런데 살다 보니 자식한테도 배워야 할 것들이 많더군요. 하물며 어린 아이한테도 배울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렵고 힘들 때마다 가서 묻고, 배웁니다. 목회자도 인간이라서 힘든 것이 있음을 서로 나누면서 서로 배우고, 나눔니다. 인생은 서로 돕고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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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8
게세마네 (219.250.124.198)
2017-01-30 09:38:00
교회가 인생 상담소 정도로 되어버렸나?
살다보면 항상 누군가 어떤 면에서 나보다 많이 아는, 나보다 나은 사람이 있습니다. 공자님 말씀에 "3인행 필유아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목사 없이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목사가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심도 있게 말씀을 나누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유치원을지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하교 대학교를 진학합니다. 때로는 대학원도 공부합니다.
세상 공부도 이렇게 진급이 있는데 교회는 항상 목사가 제일 많이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은 합당하지 못합니다. 목사에게 조금은 배울 것이 있을 수 있겠으나, 조금 배우고 나면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죽을 때까지 한 목사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고 자포자기하는 것은 학교의 진급을 포기한 낙제생들의 자세입니다. 담임목사가 언제까지 유치원 담임선생 노릇을 해야 하겠습니까? 배울 것 다 배우고나면 상급학교로 진급을 해야지요.

세상의 교회는 대부분 진급을 멈춘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상대로 목회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조금 섭섭하시겠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진급을 원하는 성도는 강만원 선생님의 말씀처럼 목사 없어도 교회를 세워서 그리스도의 몸을 일구어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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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4
지나가다 (99.234.12.117)
2017-01-31 09:05:40
저는 세교회를 다닙니다.
목사들하고 친구처럼 지냅니다. 제게는 다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인생에 목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친구가 필요하기에, 같이 이런 저런 세상 이야기 나누며 같이 더불어 살아갑니다. 아무쪼록 원하시는 교회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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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
다 맞지 않아요 (211.36.135.33)
2017-01-27 10:39:22
글을 읽는 분들로 하여금 객관성 있는 글
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위의 글을 읽으노라면
다 그런것이 아닌데 마치 목회자라면
다 그런거 처럼 오해 소지가 많군요.
목사 의존 신앙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 만나기 위한 역할 정도
아닐까요?
자녀가 어려서 부모님 의존 하는 것 같지만
장성하면서 부모님 위하는 존재로
서지 않을까요?
목사는 성도와 주님과의 중매장이 정도가
아닐까요?
자칫 하면 요즘 인권만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런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 있는
흐름이라 우려 합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렇게 목회 하고 있는데
개중에는 이런 목회자도 있나보다 하며
비판 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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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
다 맞지 않아요 (211.36.144.231)
2017-01-27 00:47:43
정통교회는 모두가 주님의 몸된 교회요.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교회일뿐
목사교회가 존재할까요?
과연 교회와 성도위에 군림하는 목사님이
몇명이나 될까요?
저도 30년지기인데요.
섬길 수 밖에 없는 일이 때
태반이던데요.
재정 부족분 마지막 채우는 일은
목회자 목인데요.
평생 빚 쟁이로 목회 하고 있는데요.
주변 교회 돌아 보면 소위 큰 교회
목사님일지라도 다 힘들고 어렵게
섬기며 목회하고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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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6
게세마네 (219.250.124.198)
2017-01-30 09:21:37
논밭에는 알곡과 쭉정이가 함께 자라고 있다.
조금 깐깐한 기준을 대는 목사님 중에는 지역교회 출석 회중의 5%미만이 제대로 구원 받은 성도라고 합니다. 이들이 참 교회의 구성원이고 나머지는 들러리입니다. 빚쟁이가 되어 목회한다. 어렵고 힘들게 목회한다는 것은 전혀 '교회'가 되기 위한 기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고 성령으로 거듭난 무리들이 몸이 되는 집합체가 교회임을 확실히 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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