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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와 기대속에 한국교회 빅 텐트, ‘한교총’ 출범한기총 한교연 뿐 아니라 NCCK까지 아우르는 연합단체 표방
이단 제외하고 각 교단의 신학적 다양성 인정할 것.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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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1월 09일 (월) 19:04:47
최종편집 : 2017년 01월 15일 (일) 15:23:55 [조회수 :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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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정동제일교회에서 드려진 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감사예배에서 참여 교단의 교단장들이 출범선언문을 낭독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가 9일 오후 2시 서울 정동제일교회 문화재예배당에서 각 교단의 총회장과 교계 실무자들, 성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감사예배를 드림으로써 한국교회의 연합을 추진하고 나섰다.

한교총은 “1885년에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워 한국선교가 시작된 유서깊은 정동제일교회에서 한국교회연합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교총 출범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합동 등 7개 주요교단이 주축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개혁, 고신, 그협, 그교협, 기감, 기침, 기성, 기하성, 나사렛, 대신, 루터, 복음, 통합, 합동, 합신 등 15개교단의 교단장이 출범에 서명했다. 출범예배에는 구세군 사령관도 동참했다.

그러나 이미 교단의 인준절차를 마친 기감, 기성, 기침 등 몇 개 교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각 교단별 총회에서 연합기관 가입절차를 거쳐야 해서 연합체 구성과 본격적 연합활동은 시일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출범감사예배

출범감사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출범식으로 진행됐다. 이종승 목사(예장 대신 총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전명구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환영사, 여성삼 목사(기성 총회장)의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성가대의 특별찬양, 김선규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설교로 이어졌다.

특별기도의 시간이 있었다. 예장고신 배광호 총회장이 ‘국가 안정과 사회통합을 위해’, 예장합신 최칠용 총회장이 ‘남북통일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예장개혁 이승헌 총회장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를 위해’ 각각 기도한 뒤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출범식은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하성 이영훈 총회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참석교단의 전 교단장이 단위에 오른 상태에서 기침 유관재 총회장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루터회 김철환 총회장이 향후 한교총의 목적과 활동방향에 대해 보고하면서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교총의 출범을 축하하는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기감 직전 감독회장인 전용재 감독과 류명모 목사(CBS이사장), 김관상 CTS사장, 예장합동 직전총회장인 박무용 목사,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이 각각 축사를,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인 최성규 목사와 한 장총 대표회장인 채영남 목사, 그리스도교회협의회 직전총회장 이강평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출범식을 마친 뒤 한교총 출범준비위 실무조직이 나서서 약 20여분간 30여 교계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빅텐트 아래 교회 힘 합치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교총’은 이미 완성된 단체가 아니라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2017년에 한국교회 연합을 목표로 한교총의 ‘빅 텐트’를 치고 한국교회들이 힘을 합치자는 것이다.

심지어 “한기총과 한교연 뿐 아니라 NCCK까지 아우르는 한국교회의 연합단체임”을 표방했다. 대국가적, 대사회적 이슈에 대해, 그리고 통일한국의 대업을 중점 목표로 삼아 한 목소리를 내자는 것이다.

한교총은 <출범선언문>에서 “연합운동의 성공과 실패를 통감하면서, 작금 한기총과 한교연으로 나뉘어 각각 속한 단체의 목적만을 주장해 온 현실을 회개하며, 가슴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출범의 목적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교단에서 파송하는 대의원으로만 최소화하여 조직하므로 경쟁과 분열을 조장하는 요소들을 제거할 것이고, 연합을 이룰 교단의 규모는 한교연과 한기총에 속한 교단중 7·7정관 이전 가입교단과 교단장회의 회원 교단(23개)을 포괄하되 이단 시비가 없도록 심사하여 참여케 할 것이라는 방침을 덧붙였다.

기감의 전명구 감독회장도 출범예배를 알리는 <환영사>에서 “한국교회의 극심한 분열은 수치와 부끄러움의 상징이 되었고 이로 인해 사회적 신뢰도는 하락했으며 조롱과 비웃음을 당했다”고 통회하며 “이제 그 부끄러운 오욕의 역사를 뒤로 하고, 명실상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의미를 크게 부여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류광수의 다락방이 이날 한기총에 탈퇴서를 제출함으로써 한교연의 한교총가입에 걸림돌이었던 이단시비도 없어졌다며 한국교회 연합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합사업을 위해 이단을 제외하고는 “각 교단이 갖고 있는 신학적 정체성과 전통 등 다양성을 그대로 존중”한다는 방침을 무게감 있게 확인한 점이 눈에 띤다. 대신과 고신의 관계자가 답변한 것은 아니지만 기자회견에서 한교총은 ‘WCC와의 연합도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며 “진짜 하나되는 한국교회가 목표”라고 까지 했다.

한교총이 이날 공을 들여 해명하려 한 것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제4단체론’에 대한 것이었다. 연합을 표방하지만 또 하나의 분열이라는 비판적 시각에 대해 한교총은 “그 동안 유례가 없었던 한국교회의 대표 교단들이 모두 참여하는 한국선교 132년만의 역사적 쾌거”이고 “이 날을 한국교회사에서는 한국교회가 분열의 시대를 벗어나 연합의 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일각의 제4단체론을 일축했다.

한교총은 나아가 ‘교단위의 상위 기관이 아닌 섬기는 기관’이고, “법인체 설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면서 ‘법인체보다 협의체’로서 존재하기를 희망했다.

 

   
▲ 출범예배에 앞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기대와 우려 교차

기감 전명구 감독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교회가 연합해야 할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올 해가 “종교개혁 500주년이자 평양대부흥운동 1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탄핵, 대선, 경기침체, 취업대란, 북핵, 불리한 국제정세의 대공세”등을 한교총이 관심 가질 ‘이슈’로 언급한 것이다

“흔들리는 이 나라의 중심을 잡고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이끌고 가야” 할 것을 “한교총에 주어진 이 시대의 막중한 사명”이라고 천명했고 이는 “하나님의 섭리요 준엄한 명령”이므로 “이 명령에 한국교회와 1천만 성도들은 순종해야 할 것”도 강조됐다.(아래 ‘환영사’전문 참조)

출범감사예배에서 설교한 예장합동 총회장인 김선규 목사도 “이 땅에 당면해 있는 이슬람 문제나 동성애 문제, 목회자 납세문제, 이단 문제를 우리가 분명한 하나된 힘을 가지고 기독교 입장에서 19대 대선에 말하고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올 해에 있을 19대 대선을 겨냥하는 설교를 했다.(아래 설교 전문 참조)

기자회견에서는 앞서 밝힌 대로 한기총과 한교연의 연합만이 아닌 NCCK까지 아우르는 한국 개신교회의 대연합에 대한 구상까지 밝혔다.(아래 기자회견 전문 참조)

그러나 이슬람, 동성애, 목회자 납세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보고, 향후 우리는>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이러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복음적 진리 사수’를 이유로 매우 보수적인 견해를 밝혀온 그동안의 행보에 비추어 보면 NCCK 등 진보적인 견해를 밝혀 온 연합단체와 한 목소리를 내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아래 ‘보고, 향후 우리는’ 전문 참조).

또 한교총이 “대국가적, 대사회적 사명과 통일한국의 대업을 중점목표로 삼아 서로 협력하고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천명했지만 북핵, 탄핵, 세월호, 통일 등의 이슈에 대해서까지 한 목소리를 이끌어 낼지도 의문이다.

다만 출범식에서 ‘19대 대선’이 자주 언급된데 대해 한 기자가 “한교총이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 하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복음 전파적 입장에서 기독교의 목소리를 내자는 것이지 대통령을 누구로 뽑자거나 어느 당을 지지하는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정권창출에 간여할 뜻이 없다는 점만은 분명히 했다.

이 외에도 한기총이 분열직전 채택한 7.7정관을 한교총의 정관으로 채택한 점, 77정관의 신앙고백이 타 교단, 특히 감리회 신앙고백과 일치하는지의 문제, 한교연이 한기총의 이단해결 의지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점, 연합단체 가입의 교단별 총회 인준 문제, 교단내 반발 등은 한교총이 풀어야 할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교총은 어쨌든 “한기총과 한교연 뿐 아니라 NCCK까지 아우르는 한국교회의 연합단체임”을 표방했으며 “서로 협력하고 대처해 간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향후 5년간 선거없이 공동대표를 맡게 된 기감의 전명구 감독회장은 감리회 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분출되면서도 분열이 없었던 강점을 강조하면서 “이왕이면 감리회가 한교총에서 지도력을 발휘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연합사업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러한 점에서 NCCK 주요교단인 감리회는 진보와 보수라는 '투트랙' 정책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회장 선거가 잦은 타 교단에 비해 임기가 긴 감리회 감독회장이 한교총에서 주도적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점쳐진다.

 

 

환영사

 

위대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시간 속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오늘 귀한 자리에 참여하신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한국교회에도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한국교회는 130년 전, 미신과 우상이 지배하던 흑암의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짐으로 광명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선교 초기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조선의 독립을 위하여 기꺼이 목숨을 내놓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이 신앙에 붙들린 후에는 대부분 시대의 선각자가 되어, 민족의 앞날을 걱정하며 민족을 계몽시키고, 민족의 힘을 키워, 일제의 압제와 수탈로부터 독립하는 것이었습니다. 3.1운동 당시 전국적인 만세운동에 앞장섰던 상당수가 기독교인이었습니다, 민족 계몽과 독립을 위하여 목숨 받친 애국지사들이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배출하였습니다. 조선 민족을 위하여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버릴 준비가 된 민족과 하나를 이룬 한국교회였습니다. 이런 한국교회의 전통이 유신독재와 군부독재를 반대하는 투쟁으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루는 주역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또 다른 모습은 분열입니다. 극심한 교단의 분열과 연합기관의 분열로 인하여 분열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진보와 보수로 갈라지고, 또 다시 교단 지도자들의 자리다툼으로 분열하면서 한국교회는 수치와 부끄러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사회적 신뢰도는 하락하였고, 조롱과 비웃음을 당하였습니다, 이단의 발호에 대응하지 못하였고, 권력에 아부하는 치욕의 역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결국 사분오열된 한국교회는 초라한 모습 속에 한국사회의 걱정거리로 전락되었습니다.

이제 그 부끄러운 오욕의 역사를 뒤로 하고, 명실상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유례가 없었던 한국교회의 대표 교단들이 모두 참여하는 역사적 쾌거를 이룩한 대사건입니다. 일각에서 제4의 단체니, 또 다른 분열의 시작이라고 폄하하고 있지만 결코 그 역사적 의미를 훼손 할 수 없습니다. 이 날을 한국교회사에서는 한국교회가 분열의 시대를 벗어나 연합의 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2017년은 종교개혁500주년과 평양대부흥운동 110주년 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특별히 교세가 줄어든다는 통계와 극렬한 이단들의 도전 속에서도 대한민국 1대 종교가 되었고,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출범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이 한국교회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올해는 탄핵과 대선이 있으며, 경기침체와 취업대란, 지도력 부재 속에 북한 핵무기와 불리한 국제정치의 대공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1천만 한국교회 성도들이 한 목소리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며, 흔들리는 이 나라의 중심을 잡고,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이끌고 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독재정권 아래서 학대와 굶주림 속에 죽어가는 북한 동포들을 구원하는 시대적 사명이 한국교회에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오늘 힘차게 출범하는 한국교회총연합에 주어진 이 시대의 막중한 사명입니다. 이 역사적인 시점에 연합기관이 출범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요, 준엄한 명령입니다.

이 명령에 한국교회와 1천만 성도들은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은 한국교회총연합회가 대한민국과 북한 복음화를 이루고, 더 나아가 세계복음화를 이루기 위하여 당당하게 나가는 역사적인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

 

 

 

 

선언문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한국교회 대표로서 연합운동의 성공과 실패를 통감하면서, 작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으로 나뉘어 각각 속한 단체의 목적만을 주장해 온 현실을 회개하며, 가슴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교단 중심의 연합단체로의 복원을 추진해 왔다.

우리는 그동안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노력해온 2016년 8월 31일 합의와 11월 16일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필요와, 교단들의 요청에 따라 신속한 결실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하고 선언한다.

1. 한국교회 교단 대표자들인 우리는 각각 소속한 한기총과 한교연 등 양 단체와 실질적 연합방안을 모색하되, 현실적 결론을 조속히 도출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이전 복원된 연합단체를 출범한다.

2. 한교연과 한기총은 각 단체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선결하며, 협조하는 단체와 함께 복원된 연합단체 출범을 진행해 나간다. 이는 금 번 연합 추진이 ‘제3단체화 한다’는 우려를 불식하고 과거 자랑스러웠던 한국교회 연합단체로의 복원임을 규정한다.

3. 복원된 연합단체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성과로 평가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11년 7월 7일 개정 정관(약칭 7·7정관)을 기본 틀로 한다. 이는 현재 한교연과 한기총에 속한 교단중 7·7정관 이전 가입교단과 교단장회의 회원 교단(23개)을 포괄함을 의미한다.

4. 현재 양 단체에 가입된 기관에 대하여는 별도 규정을 두어 합류하여 참여케 하며, 7·7정관 이후 가입된 교단은 재심하며, 화목을 깨는 이단성 시비가 없도록 선명하게 조치한다.

5. 복원된 연합단체는 한국교회 공 교단을 포괄하는 연합으로서 교단들의 상위 단체가 아니며, 교단에서 파송하는 대의원으로만 조직하므로 경쟁과 분열을 조장하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최소화된 조직으로 공교단의 함의에 따라 대정부 활동과 대사회적 기독교 변증 역량을 극대화 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한다.

 

2016년 12월 22일

 

서명교단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총회장 이성희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대신) 총회장 이종승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유관재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 감독,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총회장 이승헌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고신) 총회장 배광호 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 총회장 김영수 감독,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여성삼 목사, 대한예수교복음교회 총회장 임춘수 목사, 그리스도의교회교역자협의회 총회장 유흥춘 목사,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총회장 신조광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신) 총회장 최칠용 목사,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김철환 목사(현재까지 이상 무순)

 

 

보고, “향후 우리는”

 

우리는 어떤 단체를 목표하는가?

오늘 출범 감사예배를 드린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는 한국교회연합운동의 실패와 성과를 거울삼아 보다 성숙한 단체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음 사항에 중중을 두고 있습니다.

1. 선언문 정신에 따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7·7정관 이전 가입교단을 그대로 인정하고, 이후 가입된 교단들에 대하여는 재심사하며, <교단장회의>에 참여하는 교단들과 함께 교단중심의 연합기관으로 발전시켜나가고자 합니다.

2. 본 연합기관은 교단들의 상위기관이 아니라 교단들의 연합기관입니다. 이는 각 교단이 갖고 있는 신학적 정체성과 전통을 그대로 존중하면서, 한국 기독교가 연합하여 감당해야 할 대국가적, 대사회적 사명과 통일한국의 대업을 중점목표로 삼아 서로 협력하고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3. 새 연합기관은 국대 대형교단들인 7개교단(합동, 통합, 기감, 대신, 기하성, 기성, 기침)의 현직 총회장을 대표자로 운영해 나갑니다. 이는 과거 연합단체가 교단과 무관하게 운영돼온 것을 반성하고, 보다 교단간의 실질적 연합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따라서 3개 교단 현직 총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7개 교단장으로 상임회장단을 구성하며, <교단장회의>소속 15개 교단장들로 실무회장단을 구성하며, 가입교단 현직 교단장들로 공동회장단을 구성합니다.

4. 우리는 한기총과 한교연이 잡음과 마찰 없이 완전하게 본 한국교회총연합회에 참여하게 되기를 바라며, 현재 한기총과 한교연에 가입된 기관들에 대하여는 한국교회 연합과 복음전도의 사명을 함께 한다는 전제하에 동역할 새로운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5. 새로운 연합기관은 사무실 운영 등의 모든 조직을 최소화하고, 교단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복음 진리 사수와 전파라는 한국교회의 공동목표가 실현되도록 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이에 한국교회 모든 교단들의 참여와 지지를 간절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9일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준비위원회 실무조직

공동대표 : 김선규(합동) 이성회(통합) 전명구(기감)

추진위원 : 김선규(합동) 이성회(통합) 전명구(기감) 이종승(대신) 이영훈(기하성) 여성삼(기성) 유관재(기침)

대 변 인 : 유관재(기침)

총     무 : 이경욱(대신) 엄진용(기하성)

서     기 : 김창수(합동) 강창희(기감) 변창배(통합)

회     계 : 김진호(기성) 조원희(기침)

*확대조직은 교단장회의 소속 교단과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에 동의하는 교단장들임.

*본 실무조직의 공동대표와 추진위원, 대변인은 총회장이며, 총무와 서기, 회계는 교단 총무임.

임시사무소 : 서울 서초구 방배로 28 덕산빌딩 4층 전화:02)585-6386 E-mail : kcc6251@daum.net

 

 

설교

하나됨의 힘

김선규 목사(합동 총회장)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인구가 900명쯤 되는 ‘루삐아노’라는 유명한 도시가 있습니다. 182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사는 이방인들의 도시입니다. 인종이 다릅니다. 민족이 다릅니다. 직업이 각자 다릅니다. 과거에 대학교수, 변호사, 엔지니어, 음악가,... 전직이 각각 다른 사람들이 섞여 삽니다. 이 마을에 들어오면 이 분들이 과거에 자기가 어떤 일을 했던지 상관없이 똑같이 이 지역에 있는 봉제공장에 가서 일하고, 목제소에서 일을 하고, 도자기 공장에서 일하는 등 새로운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렇게 모여 사는 사람들이 다 새로운 가족을 이루어 살지만 모두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이 지역이 알려지며 보이지 않는 하나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돈 벌기 위해 일하는게 아닙니다. 매일 똑같이 일하지만 월급은 자기가 쓸 만치만 가져다 씁니다. 그리고 이 공장에서 나오는 수입의 2/3는 세계와 다른 나라사람이 어려울때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루삐아노는 매해 4만명이 방문하는 하나의 성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도시는 세계에 메시지를 줍니다. 하나됨과 일치의 힘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 되는 것은 행복이고 힘이고 능력입니다. 하나 될 때 이루지 못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신앙의 공동체로서 이 ‘루삐아노’는 오늘날 교회에 주는 중요한 메시지기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에 두고 긴박한 상황에서 드린 마지막 기도를 보게 됩니다. 세가지로 기도 드렸습니다. 먼저 자신을 위해 기도드렸습니다. 이 땅에 오신 사역에 대해 기도드렸습니다, 둘째는 제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겠다고 기도하신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교회를 위해 기도드렸습니다. 교회가 하나되기 위한 기도를 이렇게 드렸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하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거하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됨’에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가는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삶을 준비하는 곳이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교회가 이 땅에 하나님나라 확장에 꼭 필요한 것은 ‘하나됨’입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하나됨을 이렇게 강조하셨습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도 부르시면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대속물로 내어 주셔서 화목제물이 되어 주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심으로 성령을 통한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능력과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확신을 주셨습니다. 이런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힘써 지킨다’는 말은 부지런하고 열심히 지키라는 말입니다. 최선을 다하고 서둘러 어떤 일을 한다는 의미를 ‘힘써 지킨다’는 말로 번역해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제 몸이 일치되어 하나됨과 같이 한 소망 안에서 우리가 일치되어 주님의 나라를 바라봄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질 때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교회와 교단들이 연합하여 개혁과 변화를 이루어야 될 금년을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19대 대선에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이 땅에 당면해 있는 이슬람 문제나 동성애 문제, 목회자 납세문제, 이단 문제를 우리가 분명한 기독교 입장에서 말하고 반영해야 할 시대라고 봅니다. 물론 그동안 한기총이란 연합체와 한교연이라는 연합체에서도 많은 역할을 감당하며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내는데 공헌하고 도움을 주신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이 시대는 더 힘을 합하여 결속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큰 교단뿐 아니라 작은 교단까지도 모두 힘을 합하여서 대정부나 대사회나 통일 문제 등에 함께 해야 할 시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교총이 교단위의 상위 기관으로 있는 것 아니냐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신학과 교단의 정체성 내지 교리가 일치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교단의 신학과 정체성과 교리는 교단별로 각각 유지되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제 한국교회가 연합하여서 쓰러져 가는 한국사회를 바로 세우고 또 19대 대선에 기독교입장에서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해야 됩니다. 더더군다나 북한선교와 통일이 구호에 그치기보다는 하나 된 한국교회의 힘을 통하여 적극적인 선교와 통일의 디딤돌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 될 때 힘이 있습니다, 하나 될 때 가능합니다. 하나 될 때 비전은 이루어 집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된 힘을 가지고 이 땅에 주의 나라가 더 커짐에 쓰임받는 귀한 우리 한국교회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자회견

◆ 대변인 모두발언(유관재-기침)

교단의 상위기관이 아니라 함께 모여 교단을 섬기는 연합기관이 되려고 한다. 이단을 배제하고 각 교단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교단을 섬기며 일치하는데 큰 우산이 되는 역할을 감당하는 단체로 출범하려 한다. 질문 받겠다.

 

◆ 아까 김성규 총회장이 한국교회가 하나되어야 할 이유로 동성애, 이슬람, 종교인 과세 등에 한국교회가 목소리를 내야한다시면서 그와 함께 19대 대선에서 한국교회가 목소리를 내야한다고도 하셨다. 어떻게 보면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기 위해 보수기독교가 결집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어떻게 보시는가?

-기독교의 목소리를 낸다는 의미로 생각해 주면 좋겠다. 우리가 잘못된 것 때문에 기독교선교가 방해되는 잘못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하는 일에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지 누가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복음 전파적 입장에서 말씀드리려는 것이지 대통령을 누구로 뽑자거나 어느 당을 지지한다 그런게 아니다.

 

◆ 출범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출범이라면 공식적 연합단체가 만들어 졌다는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걸 만들기 위해 시작한다는 건인지. 그리고 빅텐트를 말씀하셨는데 그러려면 그 텐트 아래로 각 법인들이 들어오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각 교단별 결의 과정이 엄격하더라. 만일 각 교단별로 결의가 안되면 어떻게 하나?

-출범에 각 단체가 함께 가는 게 중요한 포인트다. 그걸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기총에서 결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교단들은 이미 많은 교단들이 가칭 한교총에 함께 하기로 임원회, 혹은 실행위원회에서 대부분 결정 해가고 있다. 저희 교단 포함해서 그리 가게 될 것이고 큰 우산을 만들어서 그 안에 함께 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대화와 노력이 법적인 것에도 저촉되지 않도록 할 것이고, 여기에 반대하거나 이의를 가지고 있는 분들과는 끝까지 소통하면서 대화할 것이다. 아마 좋은 결과가 맺어지리라 생각한다.

 

◆ 7·7정관을 기본 틀로 한다고 하셨는데, 기본 틀인지 이것을 기본으로 새로운 정관을 만들 것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이미 한교총이라는 다른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다던데

- 7·7정관은 그 당시 감리교를 제외한 한국교회 모두가 합의해서 000변호사가 그동안 재판문제 금권선거문제 등을 일소하기 위해 만든 법안이다. 그 안을 그대로 가져와 현실에 맞게 수정보완하기로 했다. 총무단에서 1차 협의하여 수정한 뒤 교단장회의에서 추인하기로 했다. 그리고 한교총은 협의체다. 어떤 법인을 만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가칭’이라고 쓰고 있다.

 

◆ 다락방이 오늘 한기총에 탈퇴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그동안 한교연이 주장해 왔던 이단문제 선결이 일정부분 해소된 것 같은데 이 부분 입장이 뭔가?

- 정확하게 말씀드린다. 한기총 한교연 통합문제는 양병희 대표회장이 있을때부터 계속 토의되어 왔던 사안이다. 선결조건은 딱 하나였다. 류광수 목사만 행정보류하거나 탈퇴하면 한교연은 아무 이유나 조건없이 통합하겠다 했다. 그렇기에 지금 완전히 성명서를 내고 한국교회연합을 위해서 탈퇴하고 모든 개혁교단 내에서도 개인적인 활동을 중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한기총 한교연 통합의 걸림돌은 없다고 본다. 한교총 출범을 앞두고 이런 좋은 결정을 내려줘 감사하고, 이를 계기로 통합이 급물살을 타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 한기총 한교연 통합이 시작되었다가 통합이 아니라 새로운 단체가 출범이 됐다. 선언문에 보면 앞으로 양 기관의 실질적 연합방안을 모색하고 이전 복원된 연합단체를 출범하겠다고 했다. 관련해서, 혹시 양기관이 통합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이나 방안이 있나?

- 이제부터 의논해 갈 것이다. 양 기관들, 특히 한기총은 함께 하기로 거의 결의가 됐고 이제부터 의논해 가는 것이다. 한기총과 한교연이 같이 연합하여 출발했지만 그렇다고 모든 한국교회 연합은 아니다. 그러기에 그동안 들어오지 않았던 모든 교단까지 하자 해서 교단장들이 교단장회의를 통해 논의해 왔다. 교단에서 교단적 합의가 됐기 때문에 앞으로 ‘제4단체’ 이런 얘기를 언론에서 하는데 4단체가 아니라 이 모든 것을 어울러서 하나가 되는 단체를 만든 것이다. 그래서 출범을 선언하고 이런 노력들을 계속 할 것이다.

 

◆ 한기총 법인은 유지하되 이 단체에 가입하는 것인가? 아니면 교단들의 연합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제 한기총과 한기연이 이 단체에 들어와야 한다는 의미인가? 좀 애매하다.

- 잘못 이야기 하면 감정이 상할 수 있어 조심스럽다. 이런 것은 내부적으로 조율해 나가기로 이미 교단장들이 합의한 상태다. 좋은 결과 나올 것이다.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

 

◆ 아까 전도협회가 탈퇴했기 때문에 걸림돌이 전혀 없다고 하셨다. 그런데 문제는 전도협회가 아니고 류광수 다락방이다. 그러면 한기총 내에 류광수 다락방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것이다.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또 예장통합과 합동은 총회에서 결의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총회 결의전 까지 각 교단은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

-이번에 탈퇴 성명을 낸 류광수 전도협회는 다락방을 대표하는 단체였기 때문에 그분들의 결정은 ‘류광수의 다락방 운동이 한국교회연합 활동에 걸림돌이 된다면 현재의 기관에서 탈퇴하고 본인들은 전도에만 열심히 하기로’ 했다. 그 순수한 동기에 다른 의혹은 없었으면 좋겠다. 추후 논의를 더 할 것이고 일단 한교총 출범을 위해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탈퇴한다는 전도협회 성명을 존중해 주기 바란다.

-(이성희) 바르게 지적해 주셨다. 총회에서 결의해야 한다. 그런데 총회안에 교회연합사업위원회에서 연구하고 정당하게 가입신청하면 총회는 거의 받아들이는 편이다. 그래서 우리 교단의 교회연합사업위원회에서 한교총 가입과 연합사업의 진행은 총회장이 하는대로 따라간다고 이미 허락을 받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그리고 차기 총회장인 현 부총회장이 교회연합사업위원이다. 그래서 특별한 문제없으면 우리 교단은 이번 가을에 잘 되리라 생각한다.

-(여성삼) 우리 교단도 총회에서 큰 결정이 나지만 그 전에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서 결정하면 총회는 거의 다 받아들여준다. 저희는 그쪽 방향으로 시간을 두고 모든 것을 결정해 나갈 것이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모든 교단들이 협력하고 하나가 될 것이다.

 

◆ 향후 방향에 보면 WCC에 대해 문제가 될 것 같다. 신학적 입장차이가 있는 대신과 고신측의 입장을 듣고 싶다

-신학적 다양성에 대해서는 인정해주면서 전체 교단이 하나 되자고 이야기 했고, 그리고 하나되는 길에 이단이 아닌 이상 다양성 인정해 주지 않으면 연합사업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빅텐트를 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진짜 하나되는 한국교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지금껏 분열의 원인이 됐던 교단이 있다. 예를 들어 한기총 분열에 원인이 됐던 분은 합동소속의 목회자였고 한교연이 나갈 때 주도적 역할은 통합이 했다. 통합이 나갈 때 다른 단체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두 교단은 사실상 한국교회 분열에 큰 책임을 통감해야 할 텐데 선언문에 보면 분열에 대한 책임통감이나 회개가 없고 오히려 주도하는 모양새다. 이건 매우 잘못됐다고 본다. 또 한 가지, 한교연 출발할 때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다른 별도의 단체 만들지 않겠다고 하더니 한교연 사단법인 만들었다. 지금 한교총도 다른 단체가 되지 않겠다고 못 박으실 수 있는지. 세 번째 질문은, 통합과정에 작은 교단은 철저하게 배제되어 있다고 보는데.

-질문을 왜곡되게 끌고 가면 안된다. 여러분도 걱정 많으시지만 우리도 걱정하고 있다. 한교총 출범에 동참한 각 교단장들이 한기총이던 한교연이던, 그리고 기감이나 합동처럼 다 마음을 모둔 것이다. 거기까지는 믿어줬으면 좋겠다. 또 우리는 절대 제4단체를 만들어 기득권을 가지려 하는 게 아니지 않나? 단체장으로서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함께 하자는 것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나라도 어려운 마당에 하나 되어 가자는 거다. 언론이 협조해 주었으면 좋겠다. 여러분도 하나 되길 원하지 않나?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고 좀 미진한 부분들은 성령님이 도와주시리라 믿는다. (질문에는 하나도 답변해주시지 않았다) 자꾸 제4단체 운운하는데 그리로 가자고 여기 온 사람 하나도 없다. 모일 때마다 그렇게 되지 않자고 다짐하는데 자꾸 그런 질문 하는 것 보면 분열 쪽으로 가는 것을 바라지 않나 생각 든다. 이해해 달라. 여러분들도 긍정적으로 보아 주셔서 종교개혁500주년 맞아 다 하나 되자는 것 믿어 달라.

- 우리가 가진 큰 틀을 강조해 줬으면 좋겠다. 한국교회의 분열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교단이 함께 하지 않고 개인이 자꾸 나서는 단체가 되어서였다. 그래서 교단이 함께 가자는데 합의했다. 그리고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있다. 서로 양보하고 있다 선거하는 데서도 금권, 관권이 되지 않도록 큰 틀을 만들었기 때문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보다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한국교단이 하나 됐다는 것, 그래서 대한민국의 희망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달라. 감사하다.

 

 

1부 - 출범감사예배

 

   
▲ 1부 출범예배 사회 - 이종승 목사(예장 대신 총회장)
   
▲ 환영사 - 전명구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 기도 - 여성삼 목사(기성 총회장)
   
▲ 특별찬양 -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성가대
   
▲ 설교 - 김선규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 특별기도1 - 예장고신 배광호 총회장 ‘국가 안정과 사회통합을 위해’
   
▲ 특별기도2 - 예장합신 최칠용 총회장 ‘남북통일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 특별기도3 - 예장개혁 이승헌 총회장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를 위해’
   
▲ 축도 -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
   
 

 

2부 - 출범식

 

   
▲ 2부 출범식 사회 - 전명구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 경과보고 - 기하성 이영훈 총회장
   
▲ 선언문 낭독
   
▲ 향후 계획 보고 - 루터회 김철환 총회장
   
▲ 축사 0 전용재 감독 (기감 직전 감독회장)
   
▲ 축사 -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 축사 - 류명모 목사(CBS이사장)
   
▲ 축사 - 김관상 사장(CTS)

 

   
▲ 격려사 - 최성규 목사(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 격려사 - 채영남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 격려사 - 이강평 목사(그리스도교회협의회 직전총회장)

 

   
▲ 광고 - 총무단
   
▲ 마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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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59.XXX.XXX.122)
2017-01-10 13:21:40
어케 감리교 대표들은 행사때마다 꼭! "보라색셔츠에 로만 목조이기"를 착용하나? 쩝~

안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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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
게스트 (59.XXX.XXX.194)
2017-01-10 20:08:10
잉여집단에 또 참여하나?
기독교를 개독교로 만들어 기적을 이루는 한기총의 또 다른 잉여조직에 불과하다.

감리교가 썩어빠진 한기총에 가입을 하지 않으니...
한기총이라는 이름을 속이고 한교총이라는 잉여집단을 만들어 자리릉 하나 내준 것에 불과하다.

감독회장 역시 이참에 자이하나 더 꿰차게 되었으니 한기총이나 감독회장 모두 좋은 것이 아닌가... 그래서 감독회장이 얼씨구나 하며 낚인 것이다.

깝깝하다... 부흥사 개인의 취향이 역사와 전통 공의를 따르는 감리교회 정신을 말아 먹지 않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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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23.XXX.XXX.66)
2017-01-10 17:26:54
대정부 대사회 사명을 감당하겠다면서 19대 정부에 기독교적 목소리를 내겠다고 했다. 뻔하다. 목회자과세 안하겠다할거고 동성애 이슬람 막아달라고 하겠지. 그러면서 그게 한국교회 전부의 바램이라고 한교총의 이름으로 말 하겠지. 어쩌다 정부가 들어주면 자기들 공로라고 으시대겠지.
사기치지 마라. 이 사쿠라들아. 예수님이 지금 오시면 청와대 근처를 어슬렁 거리지 않고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서울역 노숙자들과 함께,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계실거다. 빅텐트는 그들을 위해 쳐야하는거다. 그들이 그 아래에서 위로받고 새힘 얻도록 말이다.
약자들편에 서지 않는 예수쟁이들은 다 사기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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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4
일일이 (59.XXX.XXX.104)
2017-01-10 11:47:07
사탄의 종과 하나님의 종
두 가지의 천국을 만났다.

하나는 아멘과 할렐루야가 흘러넘치지만

사실은 아귀같은 탐욕과 저주가 이글거리는 곳.

다른 하나는 다치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연대의 물결이 강물처럼 고요히 흐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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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
포이멘 (183.XXX.XXX.239)
2017-01-10 08:38:40
요한복음 10장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들도 자기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가 양들을 물어가고 양 떼를 흩어 버린다.
13. 달아난 것은 그가 삯꾼이므로 양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개혁의 대상들이 다 모였습니다.

하나님은 멸망시킬 인간들을 한 곳에 모으십니다.

한국 기독교에서 500년 뒤에 저들은 무엇이라 기록될까?

메멘토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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