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 22대 총동문회가 2016년의 세밑이 가까워오는  8일(목) 오전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증경 총동문회장과 서울지역 증경 감독을 초청해 오찬을 나눴다.

총동문회장 남문희 목사를 비롯해 동문회 임원들과 증경감독, 증경동문회장 19인등 27명이 모인 이날 오찬모임은 서로간의 소개와 남문희 회장의 인사말, 동문회 사업과 임원소개,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아흔을 넘긴 김봉록 감독과 김기동 목사(제2대 동문회장)가 노구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해 후배들을 숙연케 했다.

총동문회장인 남문희 목사는 선배 동문들의 건강을 기원했고 선배들은 동문회가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학교를 발전시키고 동문들을 섬기는 총동문회가 되기를 바라는 덕담을 했다.

특히 22대 총동문회가 추진중인 동문회관 건립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구체적인 조언과 함께 물질적으로도 동참할 뜻을 밝히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증경감독은 김봉록, 배동윤, 김진호, 윤연수, 김종훈, 강승진, 안행래, 홍안의, 한정석, 김인환 신경하 고수철 목사이고 증경회장은 김기동, 추연호, 정의선, 김영진, 김진두 목사 등이다. 남문희 총동문회장은 원로 동문들에게 동문회가 준비한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