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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벙어리 개'가 아니다교회는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
신성남  |  canavillag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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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1월 25일 (금) 08:48:46
최종편집 : 2016년 11월 29일 (화) 17:39:15 [조회수 :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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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이스라엘은 신정국가였다. 교회가 국가였고, 국가가 교회였다. 선지자들은 언제나 세상을 향해 말했다. 왕에게 말했고, 제사장에게 말했고, 관헌들에게 말했고, 방백들에게 말했고, 그리고 백성에게 말했다. 따라서 오늘날 일부에서 "교회는 정치와 무관하니 침묵하라"는 가르침은 대단한 기만이다.

민주 국가에서 '정교 분리'란 정치 행위와 종교 행위의 보편적 분리 원칙을 의미하는 것이지 근본적으로 정치와 종교가 서로 무관하다는 뜻은 아니다.



선지자 요한은 왕을 비판했다

혹자는 예수가 당시 로마의 식민 정권에 저항하지 않고 정치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으니 교회도 정치에 관여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마치 예수께서 할례를 받으셨으니 현대인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만큼이나 허술한 논리다.

우리는 성경을 그렇게 단순하게 해석하면 곤란하다. 도리어 예수는 헤롯왕의 비윤리적 사생활을 통렬하게 공격한 세례요한의 발언을 자제시키거나 금하신 적이 없다.

어떤 사람들은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롬13:1)"고 하신 성경을 인용하며 무조건 공권력에 복종하라고 역설한다. 하지만 이 역시 문자적 해석의 함정에 빠지면 곤란하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일반적인 통치 질서에 복종하라는 뜻이다. 정상적인 권세를 존중하라는 의미다. 결코 비정상적인 부정이나 폭정에 대해서도 마냥 묵인하거나 동조하라는 뜻이 아니다.

실제로 성경의 선지자들은 무조건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하지 않았다. 필요하면 오히려 세상 권력을 강하게 규탄했다. 모세는 애굽왕 바로와 맞짱떴고, 나단은 다윗왕의 범죄를 꾸짖었고, 미가는 백성들을 약탈하는 지도자들의 잔혹성을 통렬히 책망했고, 그리고 예수는 제도권 권력을 장악하고 있던 유대 지도자들에게 화가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대통령의 비리를 무작정 감싸며 감히 비판하지 말라는 일부 귀족 목사들의 주장은 아주 지고한 무식의 소치일 뿐이다. 이들은 성경을 조각내어 그저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고 가르친다.

과거에도 교회는 그런 심각한 신학적 오류로 인해 큰 만행을 자주 저질렀다. 교회는 공권력을 이용해 이단을 학살했고, 흑인 노예를 매매해도 침묵했고, 유대인을 처형해도 침묵했고, 그리고 북미 토착민을 살해할 때도 마냥 침묵했다. 심지어 호주 교회의 일부 교인들은 주일 예배를 마치고 나가 토착 원주민들을 마치 짐승처럼 무참히 사냥했다. 이는 교회가 무지하면 언제든 악마로 변신할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준 뼈아픈 사례다.



교회는 수도원이 아니다

교회는 세상과 격리된 지성소가 아니다. 교회는 언제나 세상과 소통해야 하며 세상을 향하여 바른 처신과 언행을 해야 한다. 예배당 속에 갇힌 교회는 그저 자기 수양을 위한 수도원이 될 뿐이다.   

물론 교회가 세상에 대해 말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교회는 국회도 아니고, 법원도 아니고, 그리고 언론사도 아니다. 그래서 특정 정치 세력을 일방적으로 지지한다거나 배척하는 행위는 교회가 할 본분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정권의 시녀가 되어 아부를 일삼는 일부 대형 교회 목회자들의 행태는 저질 중에 극저질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호국'이니 '구국'이니 포장하며 나서서 설치는 인간들 중에 제대로 된 목사는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이 세상에 정치와 무관한 인생은 단 한 명도 없다. 사실 인간사 자체가 정치다. 정치를 벗어난 인간사란 없다. 이건 신자들 개인사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신자 개인과 교회 공동체를 분리하는 건 논리적으로 불합리하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교인 자신이 곧 교회다. 그러니 "교회가 정치와 격리되어야 한다"는 말은 부분적으로만 맞는 말이다. 도리어 교회는 필요시 세상에 할 말을 해야 옳다. 그게 세상에 선지자들을 계속 보내신 성경 역사의 진실이다.

우리는 지상의 유형 교회를 마치 아무런 흠이 없는 천사같은 존재로 너무 신성시할 필요는 없다. 죄인들의 공동체가 교회다. 그래서 때로는 목사가 틀릴 수 있고, 장로가 틀릴 수 있고, 총회장이 틀릴 수 있고, 그리고 교단의 판단도 틀릴 수 있다. 

그럼에도 "교회가 틀릴 수 있으니 말하지 말라"는 건 정말 웃기는 논리다. 역으로 말하자면 아마 오늘날 교회처럼 틀리는 말을 많이 남발하는 곳도 별로 없을 것이다. 수백 개의 교단에 소속된 수많은 목사들이 주마다 강단에서 온갖 헛소리를 연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 모두가 항상 맞는 말만 하는 게 아니다. 게다가 완벽하게 무오한 인간이나 집단이 세상 어디에 있겠는가. 만약 그런 우스운 논리가 옳다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입 다물고 살아야 할 것이다.



교회는 광야에 서야

비록 온전히 무오할 수는 없겠으나 그래도 교회는 하나님의 공의를 세상에 분명히 말해야 한다. 성경에서 오직 구속사만 읽고 보는 것은 색맹과 같다. 교회는 사회 정의에 큰 책임이 있다. 성경은 언제나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고 했다. 가난한 이웃을 외면하거나, 약한 자의 억눌림을 방관하거나, 고통받는 자의 억울함을 방치하거나, 권력자의 불의에 침묵하는 건 하나님의 계명을 크게 오해하는 거다.

교회가 굳이 정당을 만들어 권력이나 이권을 추구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만일 종교나 종파마다 모두 정당을 만들어 직접 정치 행위에 나선다면 얼마나 꼴불견이겠는가. 아울러 매사에 교회가 정치 개입을 할 이유도 없다. 하지만 교회가 필요시 매우 중요한 국민적 정치 사안에 대해 하나님의 공의에 근거하여 "예" 또는 "아니오"를 표명하는 건 절대로 잘못된 게 아니다. 아니 오히려 그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기 위해 오셨다. 성경은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사58:6)"고 했다. 하나님의 복음은 단지 개인의 구원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백성의 회개를 촉구했던 선지자 요한은 동시에 권력자의 불의에 저항하며 공의를 촉구하다 순교했다. 교회는 개인 구원과 동시에 사회 정의의 구현에도 책임을 져야 한다.

교회를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로 만들지 말라. 그건 개신교가 개독교로 망하는 길이다. 진정한 교회라면 광야에서 외치던 선지자 요한의 심정으로 세상에 서야 한다.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사56:10-11)."

신성남 / 집사, <어쩔까나 한국교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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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돌 (218.XXX.XXX.102)
2016-11-27 21:38:23
무신 말씀을?
교회를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로 만들지 말라.
그건 개신교가 개독교로 망하는 길이다.<본문에서>

대다수 교회는 벌써 '짖지 못하는 개'이지요.
하여 벌써 기독교는 개독교로 개명하였지요.
벙어리로만 있으면 또 다행입니다!
아래 댓글들을 보세요.
주인보고 물자고 달려드는 개가
현실 교홰고 현실 개독교입니다!
오랜동안 거짓에 세뇌되어
기독교는 그냥 개독교입니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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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돌 (218.XXX.XXX.102)
2016-11-30 09:43:36
그리고
교회는 애써 아니라해도
예수의 선포의 핵심은
"하느님의 정치, 하느님의 통치" 였다.
아니냐?
교회는 예수의 선포를
계속 비정치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예수하고는 점점 멀어져 갔을 뿐이다!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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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문 (218.XXX.XXX.67)
2016-12-04 06:34:51
눈을 바로 뜨고 이야기 하셔야지요. 한쪽으로 치우친 언론에 휩쓸려서 같이 춤추면 안되는 것이쟎아요. 예수님시대는 군주시대고 지금은 민주주의 시대이니다. 법대로 다스려지는 나라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나라의 말씀대로 세상나라는 세상나라의 법대로 다스려 지는 것입니다 그 법이 잘못되엇다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고쳐져야 겠지요.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해서 먹고살기 바쁜 목회자부터 회개하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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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순 (175.XXX.XXX.239)
2016-12-03 23:47:15
이뭐...
어찌 이리도 일관성이 있냐?
교회는 빨갱이들에게 접수당했노?
-
일관성이라 함은, 니들이 하는 짓과 빨갱이(종북, 친북, 주사파등)들이 하는 짓이 어찌 그리 똑같느뇨?
김정은이 딱갈이 하냐 이기야
-
아래는 니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니들이 '최고존엄'이라고 외치는 북쪽의 삼겹살 김정은이랑 똑같이 주장하는 것을 형이 추렸다.
-
사드철회
국정교과서 반대
북핵 인정
주한미군 철수
국정원 해체
국가보안법 폐지
평화협정
연방제 통일
-
*추신 : 7시 홍어들 물품 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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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211.XXX.XXX.139)
2016-12-02 14:28:58
이 글중에 딱 한줄 아주 얘기 잘한 구절이 있네요.

[교회는 국회도 아니고, 법원도 아니고, 그리고 언론사도 아니다. 그래서 특정 정치 세력을 일방적으로 지지한다거나 배척하는 행위는 교회가 할 본분은 아니다.]

자~ 그러면 윗글중에서 특히 "특정 정치세력을 일방적으로 지지하거나, 배척해서는 안된다" 라고 분명히 명시 해노코~~~

지금 당신은 어느편에 서서 말하고 있는가?

올해도 달력 한장밖에 안남았는데...
내년에는 잔머리 굴릴 시간에 진정 주님과 많은 대화 하시고, 마음의 수련도
마이 하시고, 글의 전체적인, 논리적인 밸런스도 잘좀 정리하시고,

위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아무 씨잘떼기 없는 글들 남발하는 모습 안보게 되길 아주아주 소망 합니데이~^^

메리크리스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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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촛불 (72.XXX.XXX.208)
2016-11-30 03:24:50
촛불 집회에 참석한 기독교인은 얼마나 될까요?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성도라고 했는데,저 곳에 참석한 기독교인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교회라고 하는 이름 안에는
정치적으로 많이 다른 부류의 사람의 존재하기 때문에, 교회 이름 보다는
개인이라는 자격으로 정치적 행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또한 민주주의 시대에 우리의 표는 교회라는 이름으로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격이기에 교회의 역할은 한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정치적인 것이나 경제적인 것은 공평할 수 없기에 누군가의 희생이
선행되어져야 하기에, 교회에서 목회자들이 다루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튼 눈에 보이는 곳에 없다고, 개독교인이라는 소리를 듣는 세상이 된 것을 보면, 두 눈, 두 귀, 두 손 과 발을 가지고 살기 참 어려운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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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169.XXX.XXX.200)
2016-11-29 07:22:44
저도 무력투쟁에는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이세상일에 간섭하지 말라?".....과연 그런가요?
예수님은 헤롯을 가르켜 "그 여우"라고 지칭하셨습니다.
정부의 무능과 부정부패를 지적하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로마서에서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했습니다.
그것이하나님의 명령이요, 의인이 가야하는 길입니다.
정권의 부정부패, 무능으로 고통받는 자들과 울어 주신적 있으십니까?
세월호 침몰로 우는 자들과 울어주신적 있습니까?
아니면 그들을 빨갱이들에게 부화뇌동하는 자들쯤으로 여기며 분개하셨습니까?
그것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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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
무릇돌 (218.XXX.XXX.102)
2016-11-27 21:38:23
무신 말씀을?
교회를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로 만들지 말라.
그건 개신교가 개독교로 망하는 길이다.<본문에서>

대다수 교회는 벌써 '짖지 못하는 개'이지요.
하여 벌써 기독교는 개독교로 개명하였지요.
벙어리로만 있으면 또 다행입니다!
아래 댓글들을 보세요.
주인보고 물자고 달려드는 개가
현실 교홰고 현실 개독교입니다!
오랜동안 거짓에 세뇌되어
기독교는 그냥 개독교입니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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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
무릇돌 (218.XXX.XXX.102)
2016-11-30 09:43:36
그리고
교회는 애써 아니라해도
예수의 선포의 핵심은
"하느님의 정치, 하느님의 통치" 였다.
아니냐?
교회는 예수의 선포를
계속 비정치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예수하고는 점점 멀어져 갔을 뿐이다!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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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김경환 (119.XXX.XXX.63)
2016-11-26 01:09:56
불의의 세속권력에 투쟁하라거나 또는 투쟁하지 말라거나 하는 따위는 예수님의 관심 밖
<구약시대>는 국왕이 선지자(제사장)를 무시하고는 나라를 이끌어 갈 수도 없었고, 선지자의 조언을 거부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기 어려운 시대였다. 조선시대 식으로 표현하면 국왕은 王이고, 선지자는 上王 격이다. 上王이 王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있었으나 일반백성들은 왕에게 찍소리도 할 수 없었다. 다만 王이 어질어 백성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경우는 있었다. 즉 구약시대는 上王과 王 그리고 하나님, 三者의 나라였지 일반 백성들의 나라는 아니었다. 삼손이 적국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등 이적행위를 일삼았어도 백성들은 찍소리는커녕 오히려 삼손을 칭송하기에 바빴고, 롯이 두 딸과 간통하여도 하나님의 진노는커녕 오히려 그들의 자손이 번창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신약시대>에 예수가 등장했다. 지금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하늘나라가 온다며 온 세상을 향해 회개하라고 하였다. 곧 현세의 종말과 새 세상이 오는 마당에 로마제국의 권세 따위가 무슨 소용이 있었겠는가? 심지어 예수는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돌려주라고 일갈한 바 있다. 세속적인 나라에 관심이 없었고 ‘죽은지 3일 만에 부활하겠다.’, ‘곧 하나님의 우편에 앉은 나를 볼 것이다.’ 등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다. 세상 권력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니케아종교회의> 이후부터 세속적인 권력을 강조... 로마法王과 세속왕권 연합세력이 성경을 움켜쥐고서 세속권력을 강조하며 십자군전쟁까지 일으켰다. 이게 예수님의 뜻인가?

<한국의 실정> 마적단 김일성 일당에게 아부하는 목사들도 엄청 많다. 강남 모교회의 경우 북한에 대학까지 세워주고, 문선명의 경우 김일성과 형-아우 하는 사이였다. 김일성이 300만, 김정일이 300만명을 학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도 예수님의 뜻인가?

예수님께서는 세상권력 따위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선지자들의 타락을 꾸짖었을 뿐이다. 민중이 권력자에게 항명하라고 명시적으로 가르친 바 없다. 불의의 세속권력에 투쟁하라거나 또는 투쟁하지 말라거나 하는 따위는 예수님의 관심 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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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122.XXX.XXX.253)
2016-11-25 23:08:03
성경에 순교란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라고 했습니다(계20:4 참고). 악인들의 일에 간섭하다 목베임을 당한 것이 순교라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로마 정부에 한마디 항의도 하시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아우성이었지만,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는 예수는 죄가 없다고 세번이나 예수님을 살려주고자 노력 했습니다.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는 죄가 없다고 단정한 이유는 다음 말씀 때문이었습니다.즉 예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나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불이익을 무릅쓰고 세상일에 간섭하는 것은 감사할 일이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위배된다고 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일에 간섭을 하더라도 그리스도인의 신분은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요한복음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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