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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시국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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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1월 15일 (화) 15:00:16
최종편집 : 2016년 11월 17일 (목) 16:00:44 [조회수 : 8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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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감리회 시국선언문

 

 

   박근혜 대통령이 그 어려운 고통의 시기를 감내하며 마침내 선거로 한 나라의 지도자로 우뚝 섰을 때 많은 국민은 박수를 치며 진심으로 축하하였고,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그 믿음에 대한 너무나 혹독한 배신이어서 실망과 분노를 넘어 허탈과 고단한 삶의 의욕을 상실할 정도로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선거절차를 통해 통치권을 위임받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비선실세인 최순실씨의 결정에 따랐다는 것이 검찰에 의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한 개인이 은밀한 곳에서 국정을 지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공식 직함도 없는 개인이 어떻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국정을 농단할 수 있습니까? 이는 전대미문의 사건입니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청와대 실세와 새누리당의 친박들, 권력을 이용하여 이득을 보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것은 이를 바로잡아야 할 자들의 수수방관이었습니다. 특히 나단 선지자가 절대 권력자인 다윗 왕의 잘못을 준엄하게 꾸짖고 책망했듯이, 대통령의 잘못을 꾸짖고, 회개를 촉구할 이 시대의 영적, 정신적 지도자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대통령이 대답하십시오.

   나단의 책망을 듣고 다윗 왕이 잘못을 인정했을 때 하나님은 용서하셨습니다. 지금이라도 국민의 소리를 듣고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빈다면 국민들은 용서 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국민 사과성명과 관련자 처벌, 국회 추천 책임총리제로는 성난 민심을 달랠 수 없습니다. 이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하여 전국 곳곳에서 들불처럼 타오르는 100만 촛불 시위가 국민의 소리이고,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며, 국민적 탄핵의 시작입니다.

   야당 국회의원들과 대권 주자들은 거리로 나가 대통령 퇴진만 외치지 말고,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놓으십시오. 지금이라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정국 수습 방안을 제시 하십시오. 국회는 국민통합 내각출범을 서두르고, 특별검사를 선임하여 대통령을 포함하여 성역 없는 엄정한 수사를 하십시오. 수사 결과 죄가 있는 자들은 일벌백계로 엄하게 다스려야 합니다. 대통령도 법적 책임이 확인된다면 물러나십시오.

 

   더 이상의 국가적 혼란은 안 됩니다.

   엄중한 국제정치와 경제위기, 대북관계, 파산 직전인 서민들의 삶 등 당면한 현안들이 한 치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권력욕과 당리당략으로 실기한다면 대한민국은 헤어 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질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정치인들은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 속에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대통령의 현명한 결단을 150만 감리교회 성도들은 행동하기 전에 기도하며 기다릴 것입니다.

 

   전국의 150만 감리교회 성도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호소합니다.

 

   1. 내가 먼저 우상 숭배한 죄, 기도하지 않은 죄, 바르게 살지 못한 죄를 회개합시다.

   1. 다음 주간(11.20~26)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한 끼 금식하며 기도합시다.

   1. 모든 예배시간 마다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1. 대통령과 여야 정치인들이 대한민국을 위하여 올바른 결정을 하도록 기도합시다.

 

 

2016. 11. 18.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

서울연회 감독 강승진

서울남연회 감독 도준순

중부연회 감독 윤보환

경기연회 감독 진인문

중앙연회 감독 이광석

동부연회 감독 최헌영

충청연회 감독 유영완

충북연회 감독 이병우

남부연회 감독 최승호

삼남연회 감독 권영화

미주특별연회 감독 박효성

외 150만 감리교회 성도 일동

 

 

 

   * 감리회 본부 행정기획실에서 지난 14일자로 발표된 시국선언문을 일부수정하여 17일자에 언론에 재배포하였습니다. 18일자로 작성된 위 시국선언문은 18일 오전 11시, 감리회본부앞 희망광장에서 감독회장과 10개연회 감독들, 성도들, 본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된다고 합니다. 아래는 14일자로 발표된 시국선언문입니다. (편집자 주)

 

   기독교대한감리회 시국선언문

 

 

   박근혜 대통령이 그 어려운 고통의 시기를 감내하며 마침내 한 나라의 지도자로 우뚝 섰을 때 많은 국민은 박수를 치며 진심으로 축하하였고,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그 믿음에 대한 너무나 혹독한 배신이어서 실망과 분노를 넘어 허탈하여 고단한 삶의 의욕을 상실할 정도로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선거절차를 통해 통치권을 위임받은 대통령의 국가적 결정이 비선실세인 최순실씨의 결정에 의한 것이었음을 검찰에 의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한 개인이 음습한 곳에서 국정을 농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 국가의 공식 직함도 없는 개인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국정을 농단하는 일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이는 전대미문의 사건입니다.

   이제는 대통령이 대답해야 합니다.

   대국민 사과 성명이나 2선 후퇴, 관련자 처벌과 개각으로는 성난 민심을 달랠 수 없습니다. 이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하여 전국 곳곳에서 들불처럼 타오르는 비폭력 촛불 시위가 민심이고,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며, 국민적 탄핵의 시작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개헌과 국회 추천 책임총리제 등 미봉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야당 정치인들은 국회를 버리고 길거리로 나가 대통령 퇴진 유인물을 나눠주고, 대권 주자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대한 끌어 대선 전까지 정국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고 합니다.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만 되면 되는 것입니까? 왜 야당은 대통령에 대한 비난 외에 그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국정혼란을 수습하지 못한 책임이 야당에게도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명확한 정국 수습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대통령은 더 이상 신기루 같은 권력에 연연하여 국민에게 상처를 주지 말고 결단해야 합니다. 여야는 국민 통합을 위한 내각의 출범을 서둘러야 하며,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특별검사를 선임하여 대통령을 포함하여 사악한 비선실세 및 부역자들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더 이상의 국가적 혼란은 안 됩니다. 엄중한 국제정치와 경제위기, 대북관계, 파산 직전인 서민들의 삶 등 당면한 현안들이 한 치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권력욕과 당리당략으로 실기한다면 대한민국은 헤어 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질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정치인들은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도록 대통령, 여야 정치인들, 그리고 모든 국민들이 대승적 결단을 내려 주시기를 150만 감리교회 성도들은 강력히 요구합니다.

 

   전국의 150만 감리교회 성도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호소합니다.

 

1. 다음 주간(11.20~26)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한끼라도 금식하며 기도해 주십시오.

1. 모든 예배시간 마다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1. 대통령과 여야 정치인들이 대한민국을 위하여 올바른 결정을 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016. 11. 14.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

서울연회 감독 강승진

서울남연회 감독 도준순

중부연회 감독 윤보환

경기연회 감독 진인문

중앙연회 감독 이광석

동부연회 감독 최헌영

충청연회 감독 유영완

충북연회 감독 이병우

남부연회 감독 최승호

삼남연회 감독 권영화

미주특별연회 감독 박효성

외 150만 감리교회 성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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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환 (119.71.78.238)
2016-11-15 22:07:04
길게 말할 것도 없겠다.
어찌 이런 수준의 글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시국선언문으로
발표되는가?
도대체 무얼 요구하는 글인가?
도대체 무얼 결단하란 말인가?
모든 국민들이 무슨 대승적 결단을 내리라는 건가?

* 이 글 밑에 꾸러미에 담긴 달걀모양으로 주렁주렁 이름단 감독들은,
과연 이 글의 내용, 메일 등으로 받아보고서
한 번 읽어는 보고 O.K 사인 냈을까?

* 또 하나, 이 시국선언문은
지난달의 기독교대한감리회 32회총회 본회의에서 시국선언문발표가 결의되어,1주일 이내에 총회원이름으로 내기로 되어있던 것인데,
발표된 글이 이런 수준의 글이니,총회원이름으로 발표되지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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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
멋쟁이 (59.27.220.223)
2016-11-18 10:53:14
해야 한다.
누가 최00 역할을 했을까?
선언문이라 하면
"요구합니다"
보다는
"요구한다"
가 맞는것 아닌가?
우리 감리교단의 위상을 스스로 낮추는 모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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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우리감리교회. (73.22.221.196)
2016-11-16 01:54:03
우리 감리교회가 법이 통하고 상식이 통하는 것들을 바라는 국민들 앞에 시국 선언 할 정도의 자리에 서 있기는 아직도 이른감이 드는데 저 만이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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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
에효 (175.207.128.97)
2016-11-16 23:01:58
감리교 부역자들....
회개는 없고 흉내만 하는 위선자들....
통렬한 반성부터 하시고 이름을 올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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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
주병환 (121.163.185.39)
2016-11-18 22:41:09
시국선언문이 수정되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네요.
내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가 감독들이 낼 수 있는 상한선 수준의 시국선언문이라 판단합니다.

교회 안에는,
정의감에 불타는 청년들도 많지만,
또 나이가 들어 백발이 성성해졌어도 젊은 날의 패기를 그대로 지니고있는
올곧은 이들도 적지 않지만,
기득권층으로 분류되는 이들도 많고,
심할 경우에는, 언제나 권력의 언저리를 맴돌며,
맹목적으로 권력층을 비호하는 이들조차 상존하고 있으니...
언제나 보수와 진보 양측의 눈치를 보며 적당하게 타협해온 것이
우리들 교회의 지도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같은 모습이 이 시국선언문의 처음발표문에 담겨있었습니다.

이제 감독들께서 조금 용기를 내셨네요.
언제나 최소한 이 정도는 해주셔야할 것으로 봅니다.
이 시국선언문의 내용을 정확히 기억해 두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감독회장님과 연회감독들의 행보를 대조해보겠습니다.

부디 일선교회 목사들과 교인들에게서
마음깊이 존경받게되는 교회지도자로서의 감독들을 보게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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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
감리교인 (116.33.203.144)
2016-11-17 20:34:40
실망입니다!
감리교의 수장들이 정치 문제에 나서서 성명서를 발표한다는 게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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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
비문 (61.97.230.12)
2016-11-17 17:29:03
수정판에도 여전히...
"이번 사태의 본질은 선거절차를 통해 통치권을 위임받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비선실세인 최순실씨의 결정에 따랐다는 것이 검찰에 의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연설문의 비문이나...
감리회 시국선언문의 비문이나... 도찐개찐...

시국선언문의 말미에 기록된...
'외 150만 감리교회 성도일동'을... 149만9999명으로 바꿔라.

난 빠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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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
에덴킴 (58.231.199.45)
2016-11-16 19:30:18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말고
역사를 주관하는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정말 치우치지말고
언제 감리회가 이런 기도호소했나요
잘했읍니다
기도합시다
로마서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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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포이멘 (183.109.98.239)
2016-11-16 07:39:36
그래, 이 때가 기회다.
그런데 150만 성도 가운데 위의 이름을 아는 자가 몇 명이나 될까?
그들만의 리그가 박근혜에게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150만 성도를 팔지 말고 자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라.
그런데 시국선언문에 시국이 없네. 쓰레기국만 있네.
그러면 쓰레기국선언문이라고 하여라.

퇴진하라! 박근혜. 우상숭배자 박근혜는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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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
잘사는 방법 (116.127.47.57)
2016-11-16 03:40:18
1. 명예를 얻거나, 돈 되는 곳에는 먼저간다.

2. 정의를 외치는 곳에는 묻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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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
한심이 (112.171.70.43)
2016-11-15 22:40:51
시국선언문 만는가?
이게 감리회 시국선언문이라고 내놓은 것인가? 감독들은 이거 읽어보기나하고 내놓은것인가? 한마디로 창피해서 교인들에게 내놓을 수 없는 시국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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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
아니! (175.198.129.113)
2016-11-15 22:16:58
성경 한 구절도 없는 시국선언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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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
주병환 (119.71.78.238)
2016-11-15 22:07:04
길게 말할 것도 없겠다.
어찌 이런 수준의 글이, 기독교대한감리회 시국선언문으로
발표되는가?
도대체 무얼 요구하는 글인가?
도대체 무얼 결단하란 말인가?
모든 국민들이 무슨 대승적 결단을 내리라는 건가?

* 이 글 밑에 꾸러미에 담긴 달걀모양으로 주렁주렁 이름단 감독들은,
과연 이 글의 내용, 메일 등으로 받아보고서
한 번 읽어는 보고 O.K 사인 냈을까?

* 또 하나, 이 시국선언문은
지난달의 기독교대한감리회 32회총회 본회의에서 시국선언문발표가 결의되어,1주일 이내에 총회원이름으로 내기로 되어있던 것인데,
발표된 글이 이런 수준의 글이니,총회원이름으로 발표되지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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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
멋쟁이 (59.27.220.223)
2016-11-18 10:53:14
해야 한다.
누가 최00 역할을 했을까?
선언문이라 하면
"요구합니다"
보다는
"요구한다"
가 맞는것 아닌가?
우리 감리교단의 위상을 스스로 낮추는 모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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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우리감리교회. (73.22.221.196)
2016-11-16 01:54:03
우리 감리교회가 법이 통하고 상식이 통하는 것들을 바라는 국민들 앞에 시국 선언 할 정도의 자리에 서 있기는 아직도 이른감이 드는데 저 만이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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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
에효 (175.207.128.97)
2016-11-16 23:01:58
감리교 부역자들....
회개는 없고 흉내만 하는 위선자들....
통렬한 반성부터 하시고 이름을 올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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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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