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입장

 우리는 자랑스러운 감리교회의 평신도로서 130여년의 선교 역사를 이어온 선배들의 아름다운 전통을 따라 세상을 변화시키고 민족을 복음화하는 일에 앞장서며 교회의 부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을 돌아보면 우리 감리교회는 길에 버려진 소금과 같이 되었고 빛을 잃은 등불과 같이 되었다.

 지난 감독선거와 감독회장 선거과정에서 교회가 화합하지 못하고 수년간 계속된 소송으로 감리교회의 명예가 실추되고 감리교인 모두과 큰 고통과 아픔을 겪었다.

 지난 9월 27일, 우리는 제32회 감독, 감독회장 선거를 치르고 감독회장과 10개 연회의 감독을 선출하여 감리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꿈꾸며 새로운 지도자에 대한 큰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또 다시 중부연회 감독선거가 소송에 휘말리는 안타까운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우리 평신도들은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각종 소송을 취하하고 모두가 선거결과에 승복하여 화합과 일치로 힘을 모아 감리교회의 부흥을 도모하며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 함께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소송을 취하하고 감리교회와 중부연회를 살려 나갑시다”

 
2016.  10.  9.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장  로  회     연합회장        이  풍  구  장로
              남 선 교 회     연합회장        김  종  훈  장로
              교 회 학 교     연합회장        김  필  문  장로
              청장년선교회     연합회장        권  준  일  권사   
              사회평신도부총무 협의회장        이  효  정  장로    
              여 장 로 회     연합회장        김  금  자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