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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워렌목사 |
| 여의도
순복음교회(조용기 목사)는 7월 13일 새들백 교회 담임목사인 릭워렌을 초청하여 약 2만명이 넘는 성도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지만, 뒤에는 조용기 목사의 아들인 조희준씨는 25억 원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지난해 1월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뒤 두달 후
홍콩으로 출국해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벌금을 50억 선고받았으나 지금까지 한 푼도 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KBS 탐사보도팀은 7월 12일 <뉴스9> '벌금 추징금 납부 모르쇠'에서 "조희준 전 대표가 거액의 탈세에도 불구하고
법원으로부터 작량감경에다, 집행유예까지 받아 풀려났지만 함께 선고된 벌금 50억원은 1년이 넘은 지금까지 단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교회 성장 세미나도 좋지만 교회 윤리가 성장되어야 한다는 이론이 우세한다. 특히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교회 성장보다는
교회윤리 성장이 절실하게 필요한 교회로 알려지고 있다. 조용기 목사는 자신이 릭워렌 목사를 안 수 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조용기 목사가 아들도 안수했더라면 조세포탈은 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