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브(Archiv)란 한 학자의 기록이나 도서를 모아놓은 서고(書庫)를 말합니다. 서양에서는 이미 세상에 알려진 사상가의 이름으로 된 아키브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키브에서는 유고(遺稿)를 정리하고 출판하며, 또한 그 사상가를 계속 연구하고 발표하는 센터가 되기도 합니다. 변선환 아키브는 유족들의 힘으로 1996년 3월 25일 종로구 홍파동에 20평의 공간을 얻어 개원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장서 중 일부(토착화신학, 종교신학, 동양신학, 기독교와 불교의 대화, 웨슬리 신학, 현대신학 등)에 관한 도서 약 2,000여권을 정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서고의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변선환 아키브가 하는 일

1. 변선환 박사의 유고(논문, 강연문, 미간행 수고)를 정리하여 전집을 출판하였습니다.  1996년에 제1집 출판을 시작으로 1999년 7집까지 출판되었습니다.

2. 변선환 박사의 설교를 정리하여 설교집을 간행하였습니다.

3. 변선환 박사의 주례사, 변선환 평전을 정리하여 출간할 예정입니다.

4. 감리교신학대학에 적을 두었던 학자들 및 종교사상가(최병헌, 이용도, 정경옥, 홍현설, 유동식, 김흥호, 윤성범)들을 연구하여 그 사상가들의 현대적 의미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5. 종교신학, 종교간의 대화와 협력, 토착화신학, 현대신학, 감리교신학 등 선생님의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매 학기마다 정기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6. 타연구소와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도모하고 교회현장에 요구되는 영성(spirituality)을 이론적, 실천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248-21-0251-962 (이찬수)

문의전화  02-736-7987, 010-2729-0145 (신익상 간사)

폭력과 전쟁을 종교적으로 합리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악을 극복할 것인가?

예수의 비폭력

지배체제 속의 악령들에 대한 분별과 저항

데이빗 그리핀 교수가 “우리 시대에 신학에 관한 가장 중요한 책”이라고 극찬했으며, 로마 가톨릭의 아써 듀이 교수가 “지난 20세기 전반부에 칼 바르트의 『로마서 주석』이 끼쳤던 영향을 앞으로 끼칠 책”이라고 추천했으며, 풀러신학대학원의 피터 와그너 교수조차 “이 시대의 진실” 즉 “오늘날의 세계에서 악과의 진정한 전투는 영적인 전투임을 명석하게 파헤친 책”이라고 칭찬한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문명의 폭력성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지배체제가 등장한 이후 가장 철저하게 비폭력 저항을 벌인 예수의 행적과 가르침을 독창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우리들 내면의 폭력성까지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1993년에 기독교 학술저작상을 세 개나 수상한 기념비적 명작이다.

월터 윙크 지음  한성수 옮김

한국기독교연구소 <21세기 기독교 총서>

신국판 592쪽

정가 24,000원

한국기독교연구소    www.historicaljesus.co.kr   전화. 031-929-5731

로마제국의 살인적 착취에 맞서서 예수는 어떻게 하느님의 나라를 세웠는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곧 뉴스

“세상과 교회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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