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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동대문감리교회 담임은 서기종 목사”교회 이전 둘러싸고 생긴 서울연회와의 소송서 승리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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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8월 11일 (목) 22:26:13
최종편집 : 2016년 08월 15일 (월) 22:16:45 [조회수 :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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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철거 전 동대문교회의 모습

서울성곽 유네스코 문화재 등록 추진에 따른 성곽복원을 위한 서울시의 철거 계획을 수용, 한국 감리교회의 근간을 이루는 예배당을 서울시에 매각한 것이 문제가 돼, 자신이 소속된 서울연회(감독 여우훈)로부터 면직된 서기종 목사가 법원으로부터 지위를 확인받았다.

서기종 목사는 교회 이전문제로 교회가 법정 분쟁에 휘말린 가운데 2014년 9월 3일 당시 김영헌 서울연회 감독이 강흥복 목사를 동대문교회 담임목사로 직권 파송했다.

이를 두고 기감 일부에서는 동대문교회 서기종 목사에 대한 괘씸죄 혹은 동대문교회 보상금 200억을 노린 정치적 교단재판이라는 얘기가 나돌기도 했다.

그러자 동대문교회는 소송에 들어가 서울고등법원 2014라755호 사건을 통해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서 목사에 대한 동대문교회 담임목사로서의 권한 행사 및 업무 수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가처분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서울연회와 종로지방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감독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당선됐으나 법원의 불법선거 판결로 그 직을 잃은 강흥복 목사를 동대문교회 담임목사로 인정하는 행정을 철회하지 않았다.

이에 동대문교회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업무방해 등 금지 가처분(서울중앙지법 2016카합80370)을 제기했고 5일 일부 승소의 결정을 받았다.

이날 결정은 △서기종 목사가 동대문교회 담임목사로서의 권한행사 및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고 △강흥복 목사는 동대문교회 담임목사 명칭을 사용하거나 직무를 수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법원의 이번 결정에 대해 서울연회와 종로지방회가 항소할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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