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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만난 바다, 탱큐 코리아’“제13회 이주민 바닷가 나들이 370여명 대천해수욕장 찾아”
김봉구  |  bgkim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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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7월 31일 (일) 20:54:11
최종편집 : 2016년 08월 01일 (월) 20:35:51 [조회수 :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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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 목사)은 7월 30-31일 양일간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370여명이 참여한 제13회 한국바다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주민 370여명은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한국 바다를 체험하고, 휴가철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 쌓기를 경험했다.

캄보디아에서 시집 온 응칩론씨는 “가족들과 바다 한번 가는데도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있어 망설였는데, 이번 외국인복지관에서 이와같은 행사를 마련해 줘 가족들과 즐거운 바다체험을 경험했다”며 기뻐했고, 바다가 없는 나라 네팔에서 온 노동자 찬드라씨는 “한국에 와서 힘든 노동을 하며 살고 있는데 태어나 바다를 처음 보게 돼 너무 기쁘다”며 외국인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봉구 목사는 “바닷가 나들이는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데 해마다 인원이 늘어 행사비용은 증가하지만 더많은 외국인들이 한국바다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 자체만봐도 기쁘고 즐겁다”며 지속적인 외국인복지서비스 제공의 뜻을 밝혔다.

대전외국인복지관은 14년째 정부지원없이 시민들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거주외국인들에게 의료서비스, 법률상담, 한글교육, 다문화아동교육, 명절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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