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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서 때 아닌 ‘기독교 vs 불교’ 종교전쟁 해프닝광주 챔피언스필드… 기독교 선수 ‘†’ 그리기에 불교 선수 ‘卍’ 그리기로 맞서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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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5월 31일 (화) 04:49:26
최종편집 : 2016년 06월 03일 (금) 19:16:39 [조회수 : 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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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卍)’자로 가득한 내야 곳곳에 ‘십자가(†)’도 보인다. (KBSN 스포츠 방송 캡처)

주일인 지난 29일 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때 아닌 ‘기독교 vs 불교’ 종교전쟁 해프닝이 일었다.

이날 경기에서 NC 다이노스 2루수 박민우가 수비 도중 발로 불교를 상징하는 ‘만(卍)’자를 새기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박민우가 그린 ‘만(卍)’자는 경기 중 20개까지 불어났다. 박민우는 독실한 불교 신자로 알려졌다.

박민우가 이와 같은 그림을 그린 건 KIA 구단에서도 경기 중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KIA 구단 관계자는 한 스포츠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더그아웃은 지면보다 낮은 곳에 있어서 2루수 앞 그라운드에 무슨 그림이 있는지 확인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높은 곳에 있는) 기자실에서도 그림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다수의 글들에 의하면 KIA의 기독 신자인 서동욱이 십자가를 그려놔서 박민우가 ‘만(卍)’자를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화면 캡쳐된 사진을 보면  ‘만(卍)’자들 사이에 ‘십자가(†)’가 눈에 띈다.

KBO 관계자에 의하면 그라운드에 그림을 그리는 걸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 KBO 리그 규정 '경기 중 선수단 행동 관련 지침' 9항에는 “헬멧, 모자 등 야구용품에 지나친 개인 편향의 표현 및 특정 종교를 나타내는 표식을 금지한다”고만 명시돼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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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미 (223.XXX.XXX.217)
2016-06-22 11:30:32
어이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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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엔씨가 9대8로 이겼습니다. (183.XXX.XXX.239)
2016-05-31 10:00:41
.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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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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