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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청산가자' 책읽기 및 영화 모임7월18일(화) 7시 당당뉴스에서, 대안교육에 관한 추천 영화 (1시간) 책읽기모임 - '열광하는 스포츠 은폐된 이데올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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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7월 07일 (금) 00:00:00 [조회수 : 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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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청산가자' 책읽기 및 영화 모임


7월18일(화) 7시 당당뉴스에서
대안교육에 관한 추천 영화 (1시간)  책읽기모임 - '열광하는 스포츠 은폐된 이데올로기'

   

열광하는 스포츠 은폐된 이데올로기/정준영/책세상

6월 책읽기모임은 이반일리히의 '학교 없는 사회'를 읽었으며,
하짓날 행사인 '촛불켜고 천천히' 느림의 실천을 함께 하였습니다.
최순우옛집의 정취에 물씬, 좋은 기운으로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나눈 이야기들이 삶에서 시나부로 녹아 나기를 바래봅니다.

7월 책읽기모임에서는 '열광하는 스포츠 은폐된 이데올로기'를 함께 읽기로 하였습니다.요즘, 월드컵으로 온 나라와 국민들이 축구에 광적으로 열광하는 모습을 봅니다.
또한, 이번 스위스전에 16강진출이 무산되면서 거의 공황상태를 보이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관람하는 스포츠로 변하면서, 기업의 광고 등, 자본이 개입하면서 스포츠는 어떻게 우리 생활속에 파고들고,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책읽기 모임에서는 영화모임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열린공간인 당당뉴스에서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7시에 일찍 모여서 영화방장이신 살구나무님이 준비한 영화(1시간내외)를 보고,
책읽기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1석2조의 즐거움을 맘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7월 책읽기모임 공지입니다>

읽을 책 : 열광하는 스포츠 은폐된 이데올로기 (정준영지음)
일    시 : 2006년 7월 18일(화) 저녁 7시
장    소 : 서대문 당당뉴스 사무실(02-393-4002)
문    의 : 청산별곡 (011-9007-3427)
위    치 :

   



책소개 :

스포츠는 순수하지 않다
흔히 스포츠는 공정한 경쟁의 장(場)으로 여겨진다. 그러나《열광하는 스포츠 은폐된 이데올로기》(책세상문고?우리시대 077)는‘스포츠는 순수하다’는 통념을 거부하고, 스포츠가 정치, 경제, 계층 등 다양한 사회적 변수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이데올로기의 복합체’라 설명한다. 현대의 가장 중요한 문화 산업 중 하나인 스포츠는 단순히 즐기고 관람하는 대상에서 벗어나 사회화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스포츠에 숨어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의미를 읽어내기 위해 스포츠가 수행하는 이데올로기적 기능을 문화적으로 분석할 것을 제안한다. 스포츠는 흔히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이른바 3S 산업(스크린screen, 섹스Sex, 스포츠sports)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현대인의 내면 깊숙이 침투해 있는 스포츠의 이데올로기를 자발성과 즐거움에 감춰진 통제와 강제의 측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독특한 사회적 의미망으로 형성된 스포츠의 이면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데올로기의 복합체, 스포츠
오늘날 제도로서 확립된 스포츠는 19세기 영국에서 유래했다. 제도화된 스포츠는 제국주의의 군사력에 기여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 집단에 대한 헌신, 공정성과 규율에 대한 절대적 복종을 기반으로 표준화되었다.
이후 현대 산업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노동과 여가가 분리되고 여가를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자 현대 스포츠는‘하는 스포츠’와‘보는 스포츠’, 즉 관람 스포츠로 분화되었다. 규칙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기반으로 발전한 관람 스포츠는 경쟁, 강제, 복종의 논리를 여가 시간까지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즉 스포츠는 언제라도 규칙에 복종해야 한다는 담론을 유포함으로써 훌륭한 사회 통제 도구가 되었다. 또한 스포츠는 이러한 억압을 은폐하기 위해 스포츠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의 요소를 강화했다.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이라 생각되는 스포츠의 규칙은 실상 이 즐거움의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임의로 변경되고 경제 논리에 좌우된다. 이를 통해 가장 공정한 경쟁의 장으로 탈바꿈한 스포츠는 경쟁을 통한 정당한 승리를 부각시켜 사회 통합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저자는 끊임없이 공정성과 자발성의 환상을 유포하는 스포츠가 실상 기회의 불평등성과 계층의 갈등을 은폐하는 이데올로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기록 단축이나 승리를 위해 선수나 스포츠 용품에 엄청난 자본이 투입되고 그 투입 정도에 따라 승리 여부가 결정되는 현대 스포츠에서 순수한 의미의 경쟁은 허울에 불과한 것이다.


스포츠는 텍스트다
이 책은 스포츠를 문화적으로 분석하고자 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를 알려주고 스포츠의 이데올로기를 엿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씌어졌다.
1장에서는 스포츠를 정형화된 사회적 제도로 보는 관점에 대해 설명하고 스포츠의 형성과 발달, 그리고 역사적 배경(퍼블릭 스쿨의 학교 체육, 봉건주의 신분제의 붕괴, 산업화, 제국주의)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스포츠가 현대의 자본과 정치, 계층, 성, 저항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스포츠의 이데올로기가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3장에서는 순수성, 공정성, 자발성의 이면에 감추어진 스포츠의 다양한 사회적 의미를 분석한다. 4장에서는 앞의 논의를 바탕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라톤이 단순히 건강을 위한 자발적인 선택이 아니라 중산층의 자기 정체성 확인과 과시의 측면을 지니고 있음을 밝힌다.  - 인터파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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