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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선교여행-4.3.사건을 기억하고
노종해  |  rocha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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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4월 16일 (토) 13:55:33
최종편집 : 2016년 04월 18일 (월) 23:26:52 [조회수 : 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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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6.4.16.(토)- "2016년 감리교세계선교사대회(2016.4.11-15)가 제주도에서 개최되었다. 노선교사는 선교사대회에 참석키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첫 여행이기도하였다. "제주 평화공원"을 우선 찾아 보기로 작정하고 제주방문 길에 올랐다. 올해(2016)는 "제주4.3.사건  68주년 희생자 추모"의 해이기도 하다.

4월 11일(월), 노종해, 최완숙 선교사는  제주도 방문 첫날, 4.3. 사건을 기억하고, 동행하며 안내한 제주도 출신 "윤바울 목사(종학, 충주영은교회담임) 부부와 함께 우선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았다. 윤목사도 4.3.사건 희생자의 유족이기도 하다.
 

   
   
 

 
4.3. 사건 평화공원의 희생자 3만 여명의 추모 비석들을 돌아 보았고, 봉안관에서 분향하고 묵념하였다. 또한 "발굴 희생자 유해봉안실"에서 실상영상을 보았고, 제주도민의 아픔이 가슴을 흠뻑적셔 올랐다. 그 처참한 희생자들의 실상은 눈뜨고 볼 수 없었으며, 비탄과 슬픔, 아픔과 고통의 울부짖음이 온 천지를 울리는 것 같았다

 

   
   
 

  
봉안실에서 박명록에, "제주 4.3.사건의 역사와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주소:Kuala Lumpur Malaysia)고 방문기념 글을 남기었으며, 선교사로써, 해외교민으로써 멧세지를 남기었다.

 

   
   
 

 

제주도의 숭숭 구멍뚤린 돌들, 돌담들이 그 아픔의 상처로 각인되었고, 눈부시도록 찬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섬이 고통을 품고 있음을 체감하였다. 그리고 제주도민들의 가슴 저리도록 사랑스럽게 보였다.

 

   
   
 

 

4.3.사건희생자를 기리는 평화공원에 동행한, 제주도 출신 윤목사 부부와 함께, "용두암" 근처 바닷가에서의 만찬은 더욱 맛 갈 스로웠다.

 

   
   
 

 

4월12일(화), 하루 밤을 지내고 밝은 아침을 맞았고 바닷가 카페에서 전복죽과 모닝커피로 즐겼다,  이어서 렌트카로, "만장굴",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유채밭"을 거쳐, 화산폭발구인 "산굼부리"를 둘러 보았다. 펼쳐지는 제주도의 자연광경은 장관이였다.
 

   
   
 

 

이슬비 안개 빗 방울을 맞으며 용두암 근처 숙소에 여장을 풀고, "동문시장"을 방문하여 저녁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와 나른한 몸을 달래였다.
 

   
   
 

 

4월13일(수), "감리교 세계선교사대회" 장소로 이동하여 등록하였고, 15일(금)까지 참삭하였다. 우리 부부는 틈틈히 대회 장소인 호텔 앞 "올래길"을 걸었다. "외도길20"을 걸고 쉬면서 휴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4월15일(금) 오전9시, 우리 부부는 선교사 30년 근속 "표창장과 선물"을 받았다.  마땅히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토착민들의 아픔을 가슴에 담고, 마지막 달려 갈 길을 달려가기를 결단하였다. 노산교사는 4월 26일 선교지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로 출발한다.(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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