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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를 건 교회개혁 vs 생사를 건 교회세습장소가 제네바냐 갈멜산이냐에 따라 승부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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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7월 05일 (수) 00:00:00 [조회수 : 7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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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호 목사의 상징은 생사를
거는 교회개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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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생사를 건 교회개혁’이란 책을 써서 교회개혁 선두주자로서 나섰던 김동호 목사(높은 뜻 숭의 교회)가 ‘불기둥’(김홍도 목사 설교집)의 저자로 60-70년대 조용기 목사, 신현균, 목사, 이천석 목사등과 함께 한국교계의 부흥운동을 주도해왔던 김홍도목사의 세습을 비판하고 나섰다. 생사를 건 교회개혁과 불기둥의 대결이다. 한 명은 교회 개혁에 생사를 건 사람이었고, 다른 한명은 교회세습에 생사를 건 사람이었다.
교회개혁에 생사를 건 김동호 목사가 교회세습에 생사를 건 김홍도 목사의 세습을 비판하고 나선 것은 당연한 일. 김동호 목사가 생사를 걸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김홍도목사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은 사실이다. 김동호 목사의 설교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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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호목사, 높은뜻숭의교회
홈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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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교회 이야기를 하게 되어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강북에 있는 어느 대형교회 목사님이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최종적으로 받음으로 더 이상 목회를 할 수 없게 되자 아직 35살도 안 되었다는 아들 목사에게 당회장 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여러해 전 강남에서 역시 대형교회를 목회하시던 그 목사님의 형님 목사님도 38살 된 아들에게 수 만 명이 모이는 교회를 세습케 하시더니 동생도 똑같이 그와 같은 일을 하였습니다.
세습은 참 전근대적인 것입니다. 사업도 조그맣게 할 때는 자식에게 물려 줄 수도 아마 있을 겁니다. 그러나 사업이 커져서 주식회사가 되고 여러 주주들의 돈으로 큰 회사를 이루게 되면 사장의 아들이라는 이름만으로 그 회사의 사장이 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 개인 회사는 개인의 것이니까 아들에게 사장 자리를 물려주어도 되지만, 주식회사는 개인의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사장과 회장의 회사가 아니라 주주들의 회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자기 아들이라고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 뒤를 이어 사장을 만들고 회장을 만드는 것은 엄밀히 말해서 옳지 않은 일입니다........
공정한 경쟁을 통했다면 그는 그 교회의 담임목사가 아마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저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는 남의 자리와 기회를 도적질 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는 세습은 전근대적이라 비판하면서 형이면 몰라도 형제가 똑같은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그러면서 구멍가게 정도는 세습을 해도 상관없지만 주식회사인 상태에서 세습은 불가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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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도 목사의 상징은
불기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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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금란교회측은 해명하라고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목회자가 강단에서 설교를 할 때 다른 교회나 목회자에 대한 비판을 삼가며, 혹 비판을 하더라도 그 진위여부와 여파를 수십 번 곱씹어봐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6월 18일 주일 김동호목사가 한 '근사한 하나님의 사람들'이란 설교는 처지를 잘 알지도 못하는 금란교회를 폄하함으로서 김홍도 목사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12만 명의 금란교회 성도들에게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주었기에 우리는 이에 강력히 항의하며 김동호 목사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
그들은 네가지를 요약하면서 주장했다.
첫째로, 김홍도 목사가 목회를 할 수 없게 되어 아들목사에게 담임자 자리를 넘겨주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둘째로, 아들 김정민 목사는 남의 자리와 기회를 도적질한 사람이 아니다. 셋째로, 주식회사 운운하며 교회재산을 물려준 것처럼 말한 것을 사과하라. 넷째로, 김동호 목사는 김홍도 목사에 대한 실언을 사과하라는 것이다. 만약 주일낮 설교를 통해 해명과 사과가 없을 시 금란교회 성도들은 법적인 조치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을 할 것을 밝힌다고 하며 강력한 어조로 사과를 촉구했다.
금란교회측은 그간 사회적 여론에서 불리한 상태에 있어왔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전세를 역전시키려는 의도가 배여있는듯 하다. 김홍도목사의 간음, MBC 방송국 기물파괴, 횡령, 세습으로 물의를 빚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때를 만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습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부정적 경향이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금란교회측이 유리할리 전혀 없을 것이다. 그들의 강경조의 성명서를 보자.
김동호 목사는 설교에서 "아무 사양 없이 그냥 받은 아들은 대형교회의 담임목사 자리에 눈이 어두워 자기에게 맞지 않는 자리에 덥석 앉아 버린 사람이며, 남의 자리와 기회를 도적질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지만 이것은 개인에 대한 모욕일 뿐 아니라 그 사람을 선택한 수많은 성도들에 대한 모욕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민족상잔의 원흉인 '김일성' 운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것도 주일 낮 대예배에서 그런 말을 했으니 이것은 김홍도 목사에 대한 분명한 명예훼손 일 뿐만 아니라 금란교회 12만 성도에 대한 폭력이다. 다른 말이 필요 없이 김동호 목사는 이점을 즉시 사죄해야 한다.
금란교회의 12만 성도는 김동호 목사의 지난 6월 18일 설교에 대해 아픔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 김동호 목사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하기를 바란다.
이제 김동호목사도 생사를 걸 때가 온 것이다.
사실상 교회개혁을 위해서 이제까지 특별히 생사를 건 것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이미지 재고를 위해서도 무언가 결단력이 필요할 때이다.
김홍도 목사측 역시 그간 세간에 나빴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생사를 걸 가능성이 크다. 생사를 건 교회개혁과 생사를 건 교회세습의 한 판이 예상된다. 그 장소가 갈멜산이냐 제네바냐에 따라 승부가 갈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갈멜산에서 진검승부를 하면 불기둥인 김홍도 목사가 승리할 것이고, 개혁의 요람지인 제네바에서 싸우면 김동호 목사가 승리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사회는 각처에서 갈멜산의 부흥 기운보다는 제네바의 개혁 기운이 보다 강력하게 감돌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황규학목사/교회법률상담소장/에클레시안 뉴스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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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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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생명이없는 님에게 |
하나님의 성령을통해 생명을주신
십자가의은혜를 찬양합니다 ..^^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한자는
인생의모든순간순간을
주님의통치와 인도하심 주권이 실체적인
체험을통해 주님오심을 기다리는 증인의삶을
사는자입니다..
한국교회를 향해 원망과 분노
그리고 비판의식 개혁의식으로 충만하다는
소리는 하나님의 생명을 경험하지못한
어리아이 핫바리 성도라는 증거입니다
개혁이 무엇입니까? 개혁은 교회를위해 자신을 깨트리는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인간이 세운 교회가 아니요
순교자의피와 십자가의생명력으로 세우신 하나님의생명과 맞바꾼
주님의 몸입니다 이런교회의 갱신은 부흥과 개혁이라는 양면동전으로
변화되는것입니다 개혁은 내가 께지는 작업이라면 부흥은 하나님의선물입니다
하나님의교회의 회복을 갈망한다면 우리안에는 한국교회를향한
하나님아버지의마음을 품고 기도하는 자세가 개혁의시발점이라는것입니다
하나님의생명 십자가의사랑을 경험한자는 일생의어느순간에도 결코
남을 비판하는 자리에 서지않는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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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59.9.8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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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 봅시다. |
과연 김동호목사가 이런 말할 자격이 있는가가 의심스럽습니다. 예전에 목회자는 청빈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신이 연봉이 억대가 넘는 기사가 나와서 세인들을 놀라게 했던 사람이라 말입니다. 같은 목회자로서 생각컨대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습을 논하기 전에 자신의 삶이 과연 목사로서 옳았는지를 살펴야 할 것이고, 김홍도 목사 역시 자신의 가증스런 삶을 사람들 앞에서 분명히 밝히든디, 아니면 사라지든지 해야 할 것입니다.
두사람 다 싫습니다.
그리고 당당뉴스도 김동호가 무엇이 대단하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사람들 인용해서 기사화 하십니까? 주유원하시는 선배님도, 학원에서 1시간에 5000원 받으면서 화장실 청소하며 일하시는 동역자들도 있으신데 말입니다. 당당뉴스도 더욱 당당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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