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당당뉴스 자유게시판에 <NY통신원>이라는 익명으로 올라온 글입니다. 당당뉴스가 추천할만한 좋은 글이라 판단되어 당당뉴스 이름으로 올립니다.

이민교회개혁을 갈망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와 있는 복음과 희망(www.gospel-hope.org) 사이트에 "이민성도" 가 쓴 좋은 글이 있어서 올립니다. 목회자와 교회의 이름은 이니셜로 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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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만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위임통치권을 가지고 있는가?

한국사람들만큼 계급의식과 기득권의식과에 사로잡힌 민족은 없을 것이다. 목회자들은 "총회장, 노회장, 담임, 위임,....." 라는 직급에 미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분명히 안수받은 목회자들인데 목회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괴상망칙하고 괴기한 엽기" 가 오늘날 현대교회 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교인들의 담임목사우상의식" 에 사로잡혀 있는 교회 안에서 목회자로서의 평가와 인격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는 "부교역자들" 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담임목회자들과 교인들의 가슴 속에 "담임목사만 주님의 교회를 위임받은 자" 라는 그 의식과 가치관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론을 미리 말한다면 "담임목사만이 주님의 교회를 위임받았다는 의식"은 성경적 가치관과 전혀 관계가 없는 "가부장적인 유교적가치관" 이자 개신교의 존재성을 부인하는 "캐톨릭적인 교황숭배주의" 에서 흘러 나왔다는 것이다.

목회자들의 갱신을 목회자들이 요구하는 한국교회가 정말 성숙해지려고 한다면 담임목사제를 폐지하고 각 분야의 목회자들이 동역한다는 동사목사제도임(co-pastor system)를 도입하여 생활의 필요에 따른 사례를 지급하는 형태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대형교회가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담임목사(당회장목사, 위임목사)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1인독재가 된다는 것이다. 수십명의 부교역자들에 대한 인사권을 담임목사가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카리스마적인 담임목사일 수록 교인들뿐만 아니라 부교역자들에게 담임목사에게 대한 절대복종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담임목사만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위임통취권"을 받은 존재일까? 교회내 부교역자들은 가짜로 기름부음을 받았으며, 담임목사에 비하여 강도가 약한 기름부음을 받는 보조임시직에 불과한 존재들인가? 담임목사만 주의 종이고 그 밑에 있는 애숭이 목사는 참 종이 아니라는 의식을 양산하고 있는 곳이 바로 대형교회들이기 때문에 대형교회들이 사라지는 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지 모른다.

교회의 본질은 모든 교인들이 제사장이고 성직자인 만인대세장이다.

천주교회에 반기를 들고서 종교(교회)개혁을 부르짖고서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프로테스탄트교회(개신교회라고 함)의 존재의 뿌리는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오직 하나님의 주권" 등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당시 비성경적인 교황-성직자-사제들에 의하여 왜곡된 교회본질의 회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마르틴루터가 부르짖었던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부름받은 제사장"이라는 "만인제사장" 인 것이다.

그래서 루터가 종교개혁을 부르짖은 후 생명을 걸고 성도들을 섬기는 중요한 작업으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는 작업이었다".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는 것이었다, 교회내 성직자는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와 치리하는 장로의 직분이지 결고 성도들보다 높은 계급이 아니라는 것이다.

원어성경을 알기쉬운 영어로 번역하고 뿌렸던 이유로 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영어성경번역자를 잡아서 재판하고 때리고 죽였던 기가막힌 일이 교회사 속에 있었다.

왜 그러한 기가 막힌 일이 있었는가? 전부 "성경과 하나님의 뜻은 성직자에게만 주어져 있다"는 미신이 뿌리박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도 캐톨릭교회회에서는 인간인 교황에게 오류가 있을 수 없다는 "교황무오류교리"가 그대로 인정되고 있다.

교회의 본질을 잃게 만드는 성직자 계급주의 의식

캐톨릭교회는 루터의 시대나 지금도 다름없이 교회는 성직자 중심의 계급주의이며 교황-추기경-교구신부라는 성직자들이 하나님의 교회통치를 자기들이 위임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성직자들만이 성경을 해석하고 가르치고 지도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성직자중심주의는 교회정치와 조직의 질서를 위해서 좋은 면도 있어보이지만, 인간이 높아진 조직과 구조는 반드시 부패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성직자가 잘못 가르치면 모두가 종된 삶과 지옥에 갈 수 있는 제도있다.

그래서 일어난 부작용이 바로 헌금을 내기만 하면 죄가 사하여 지고 죽은 사람을 위해서 헌금을 하여도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면죄부사건이었다. 신부들이 돌아다니면서 면죄부가 마치 성경에 있는 내용인 것처럼 거짓말을 퍼뜨리니까 교인들이 미혹을 받았으며 그렇게 해서 거둔 돈이 성베드로성당을 짓는데 사용되었던 것이다.

담임목사가 이단이면 교인들도 이단교도가 된다.

오늘날 개신교회의 모습은 어떤가? 다른 무엇보다도 교회가 "담임목사중심주의" 로 교회가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중대형교회의 경우, 담임목사의 말과 지도가 성경보다 더 높이 인정을 받는 교회들이 한 두 곳이 아니다.

개신교회가 담임목사가 곧 교회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있는 것을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실증이 있다. 만약 어떤 교회의 담임목사가 이단이 되면 그 교회는 성도들은 자신들이 가진 신앙과 전혀 관계없이 바로 이단교도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MM중앙교회 L씨만 이단이고 나머지 교인들은 이단교교도들이 아니라고 하지 않는다. L씨 앞에 항상 MM중앙교회(교인)들이 붙어 다니는 것이다. L씨를 이단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이단이 아니기 때문에 MM중앙교회를 정통교회로 정통교회교인으로 인정해달라고 누구도 말할 수 없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회에 D전도총회의 R목사에 관란 우스꽝스러운 일이 있다. R목사는 한국의 정통적인 신학교를 졸업하고, 주류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던 사람이다. 한국교회 교인들이 지나치다 할 정도로 전도에 관심이 없는 것을 보고 전도하지 않는 기성교회에 구원이 없다고 주장한 것이나 천사동원론 등을 주장하여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무엇보다도 주류교단의 수많은 젊은 목사들이 R목사의 D전도총회에 합류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한국교회의 주류교단에게 한번 이단과 사이비라는 낙인이 찍히면 벗어나기란 불가능이다. R목사는 자신의 가르침에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서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함께 하는 목회자들과 더불에 교단에 복귀하겠다고 하였지만 교단에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R목사 한 사람이 이단사이비일지 모른다는 논란에 그가 소속한 교회는 물론이고 그와 함께하였다는 그 한가지 이유로 수백여명의 정통교단출신의 목회자들과 교인들도 전부 이단사이비 목사, 이단 사이비 교도들이 되어버린 것이다.

반면에 분명히 목사의 가르침이 성경에서 완전히 벗어나 이단성과 사이비성을 가지고 있는데 정통교단 속에 교묘히 숨어 있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그 목사는 이단으로 지목을 받지 않는다.

교회에서 장로, 집사, 일반신자가 이단교리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교회는 절대로 이단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 담임목사가 헷가닥하여 이단자가 되면 정통교단에 소속된 교회라도 이단교회와 이단교도가 된다는 것이다.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교인들이 놓여 있는가? 한국교회나 이민교회에서 이단담임목사 한 사람때문에 하루 아침에 이단교회가 되고 이단교인이 되는 엄청나게 위험한 시스템에 모든 개신교인들이 자기 영혼을 걸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최대의 교회라고 불리는 S교회라고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C목사"를 상상한다. C목사가 사라진 S교회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그 교회의 장로들과 교인들과 교단관계자들이 떠들고 있는 것이다. 지난 40년동안의 여러 설교를 통해서 65세가 되면 정년퇴직하겠다고 설교강단에서 외쳐왔던 사람이 C목사였다. 그런데 몇년 전에 미국교회에서 집회하는 영어설교내용을 들어보니 90세에도 스키를 탈수 있고 90세에도 지금처럼 설교하며 목회하고 싶고 100세가 넘도록 간강하게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70세에 은퇴를 하겠다고 언론에 인터뷰까지 해놓고서는 결국 번복하고 3년 동안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은퇴연기를 선언하였다. 그동안 강단에서 65세가 되면 은퇴하겠다고 맹세까지 한 사람이 이제와 70세에 은퇴를 번복하고, 외국교회에 와서는 90세까지 목회를 하고 싶다는 본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교회 세습 때문에 몇 년 전 부터 한국교회가 얼마나 우스운 꼴을 당하였는가? 아버지가 한 교회에서 20년, 30년 목회를 하였으니 아들에게 물려준다는 그 발상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래도 "개신교회=목사" 라는 등식을 부정할 수 있다는 말인가? 오늘날 "교회=담임목사" 가 고착화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최근에 한국에서 그래도 깨어있는 목회자라고 할 수 있는 한목협회가 주최한 목회세미나에 5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참회고백문을 발표하였는데 놀라운 것은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교회를 위임받았다" 는 캐톨릭사제들이 늘 사용하는 문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것은 "교회=목사, 성직자=위임받는 계급" 이라는 의식이 밑바닥에서 흐르고 있는 것이다.

정말 개신교회들이 "교회=목사" 가 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절대 아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교회=담임목사" 이지 "교회=목사"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담임목사만 주의 종이라고 세뇌시키는 가짜 부흥사들

타락한 부흥사들이 주장하는 좋은 교인들이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절대적으로 따라야 할 기릅부름받은 주의 종은 교회의 "담임목사" 한 사람이지 그 외에 교회에서 사역하는 동사목사, 협동목사, 설교목사, 교육목사, 음악목사, 선교목사가 아니라고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담임목사의 가르침에 교인들이 따라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역하는 목사들도 담임목사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지독하게 괴상망칙한 사이비 논리가 오늘날 교회안에 버젓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심령대부흥회에 초청되는 부흥사들이 오면 제일 먼저 때려잡는 것이 교회 장로, 집사, 권사 그리고 부교역자들이다. 담임목사를 모세처럼, 구약의 제사장처럼, 선지자처럼 섬기고 담임목사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처럼 순종하라고 세뇌시킨 곳이 바로 한국교회의 실상이었다. 이런 무서운 세뇌와 미신을 지난 100년동안 받아 오다 보니 "담임목사" 만이 그 교회의 기름부음받은 유일한 종으로 인정을 받지 교회가 아무리 커져도 다른 목사들은 인정을 받지 못하는 잡직, 임시직, 고용직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속된 말로 "담임목사 시다바리 짓 하는 것이 더러워서 못하겠다, 고생해도 개척이나 해서 담임목사 한번 하고 죽자" 라고 생긴 것이 바로 수 많은 상가이층교회와 지하상가에서 생기는 개척교회인 것이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중형교회에서 사역하는 부교역자들은 박봉, 비서노릇, 전화교환수노릇, 사찰노릇, 운전수노릇 등 완전히 담임목사의 발톱의 떼만큼도 대우를 받지 못하였던 것이 한국교회의 비참한 실정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이나 정통교뢰 어디를 찾아 보아도 담임목사, 위임목사, 부목사, 준목사, 협동목사, 음악목사, 교육목사, 심방목사, 상담, 선교목사, 설교목사를 구분하여 권한과 사례의 차이를 두라고 한 곳이 없다.

신부와 수녀제도가 성경에 없 듯이 담임, 위임, 부, 준, 협동, 교육, 음악, 심방, 상담, 선교, 설교목사로 구분할 수 있는 어떤 성경적 근거와 교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목회자 세계에서나 교인들의 의식 속에는 "담임목사" 만 "하나님의 뜻을 위임받는 진짜목사"이고 나머지 여러가지 접두어가 붙은 각종 목사들은 "진짜목사" 라고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담임목사에게 말을 잘못하는 것은 큰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생각하여도 임시직인 교육목사나 음악목사에 대해서는 조금만 잘못하여도 멸시하고 입방아를 찍고 심하면 쫒아내자고 운동을 벌이는 정신질환자 직분자들이 있는 것이다.

교회 안에는 "통칭 주의 종" 이라는 사람은 오직 "담임목사"에게만 해당하는 말 당회원을 비롯한 직분자들과 교인들이 세뇌되어있지 않고서는 어떻게 "부목사들의 실적이 모자라거나 눈에 거슬리면" 가차없이 내 쫒는 일을 벌일 수 있느냐는 것이다.

만약 교역자나 직분자나 교인들이 "담임목사만 하늘과 같이 받드어야 할 기름부음 받은 주의 종" 이고 "부목사는 그럴 필요가 없다" 고 주장한다면 그들은 "성경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이비목회자, 사이비직분자, 사이비 교인들" 일 것이다.

오늘날 이런 비성경적인 일들이 교회 안에서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가? 담임, 부, 협동, 심방, 음악, 교육...등의 직책에 따라 사례비에 차이를 주고, 목회자가 가진 권위와 신앙인격과 존재가치가 결정된다면 개신교회는 캐톨릭교회보다 훨씬 계급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비참한 이민교회의 실상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500명 이상의 중대형교회에서 섬기는 부교역자들의 평균사례를 조사해보면 한 두 교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담임목사에게 주어지는 사례(생활비, 주택비, 주택관리비, 의료 자동차 보험, 목회활동비, 교통비, 차량유지비, 도서비, 자녀교육비, 상여금, 은퇴연금, 세금)에 비하여 부교역자들(심방, 교육, 교구담당, 주일학교, 청년부, 대학부, EM)이 받는 사례비는 담임목사사례액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것은 한국교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한 마디로 지독하게 비성경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일한 분량만큼 사례를 준다고 하지만, 결국 헌금을 내는 장년을 담당하는 담임목사는 사례를 많이 주어야 하고, 헌금을 내지 못하는 교육부의 목사에게는 사례를 적게 주어야 한다는 노동생산성에 비례하는 대우를 해주는 것을 상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롱아일랜드에 소재한 뉴욕N교회의 어떤 장로는 담임목사에게는 온갖 아부를 다하면서 "찬양사역목사" 가 자기에게 인사도 잘하지 않고 제눈에 건방지게 보였다고 뒤에서 욕하고 비난하고서는 결국 담임목사와 합세하여 찬양사역목사에게 누명을 뒤집어 쒸워서 교회를 떠나게 하는 일도 있었다.

더 한심한 것은 "담임목사는 받들어야 할 주의 종이고, 음악목사나 심방목사는 아무렇게 대해도 되는 잡용직에 가까운 사람들"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무식한 교인들의 저질적인 의식이다.

만약 N교회의 담임목사나 교인들이 "교회에서 주의 종을 잘 섬기면 복을 받고 잘못 섬기면 저주를 받는다"는 말을 믿고 있다면 그 담임목사와 교인들은 틀림없이 저주를 받을 것이다. 그 이유는 목사는 담임목사만이 목사가 아니고 찬양사역목사도, 교육목사도, 심방목사도 분명히 주의 종들이기 때문이다.

이민교회 성도들은 더이상 스스로 속이거나 성경에 벗어난 거짓된 가르침에 속거나 사기를 당하지 말아야 한다.

교회에서 담임목사만 모든 성도들이 전적으로 받들어야 할 진정한 주의 종이고, 다른 부목사들은 교회가 필요하면 놓아 두고 필요없으면 언제든지 내어 쫒아내는 "임시직직원" 이라는 그 사고가 도대체 어디에서 나왔느냐는 것이다. 그 사고의 출처는 미신에 불과하다. 성경 어디에도 그 근거가 없는 것이며, 바로 캐톨릭적인 성직자제도의 추한 돌연변이화된 의식이 개신교회에 자리잡고 있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교회 성도들이여!

신학교를 졸업하고 정상적인 훈련을 받았으며 정통교단에서 안수 받은 모든 목회자들을 정말 주의 종들이라고 믿는가? 정말 하나님이 세우셨고 기름부어주셨으며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주의 종이라고 믿고 있는가?

정말, 소속된 교회에 계시는 모든 목회자들에 대하여 동일한 인격적인 대우를 하며 생활의 필요에 따라 동일한 주의 종으로 대우를 해드리고 있는가?

담임목사이기 때문에 최고의 대우를 해주고 심방목사이기 때문에 담임목사의 10분의 1의 사례를 지급하는 것을 당연시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악이며 교만인 것을 알아야 한다.

담임목사에 대해서는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심방목사나 음악목사나 교육목사에 대해서는 무정과 무관심과 무시를 하여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그 의식은 어디에서 나왔는가? 그렇게 해도 좋다고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신가? 결코 아닐 것이다. 인간의 사악한 계급의식에서 흘러나온 세속적인 가치에 불과할 뿐이다.

여러분이 이글을 읽고 본인들의 잠재의식의 깊은 곳에 "교회내 계급의식과 담임목사우상주의" 가 자리잡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 우상을 섬기면 망한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섬기면 섬길수록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다.

"담임목사우상주의" 로 인하여 담임목사를 제외한 많은 다른 목회자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고 무시를 당하며 눈물을 흘리게 만들며 쫒겨나는 일이 있는가? 결국 스스로 목회자들을 멸시하고 핍박하고 무시한 죄값을 받아도 좋다는 스스로의 망할 다짐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