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에서 지정한 51개 꿈의 학교 가운데 김포 고촌아트홀 꿈의 관현악학교(교장 박정훈)가 1월 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김포 고촌아트홀 꿈의 관현악학교(이하 꿈의 관현악학교)는 동네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 가르치며, 음악을 통해 배려와 하모니를 배우고, 활동하게 하는 꿈의 학교이다.

꿈의 관현악학교는 오케스트라의 기초과정인 프리오케스트라, 합창과정인 김포소년소녀 합창단, 관악기 위주의 윈드 오케스트라, 기본 합주과정인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심화 합주과정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등 약 400여명의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매주 토요일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꿈의 관현악학교는 매년 8월에 실시하는 ‘평화음악회’와 1~2월 중에 실시하는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결실을 맺고 있으며 2016년 정기연주회는 1월 31일(일) 오후 6시 KBS홀(여의도)에서 갖는다.

또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연주회를 통해 판매된 티켓수익금을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촌아트홀 꿈의 관현악학교 박정훈 교장은 “우리 단원들이 큰 무대이며 대중적으로 알려진 KBS홀에서 정기연주회를 하게 되어 기쁘고, 꿈과 열정으로 이러한 성과를 만들고 꿈을 나누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엽 akabi12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