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관에 설치된 사랑의 천사나무 모습 (대덕한빛교회)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관장 임효인)은 올해 연말행사로 사랑의 천사나무 행사를 실시한다. 본 행사는 1999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 16년차로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작성한 소원카드를 보고 선물하는 사랑의 행사이다.

본 행사에는 대교에듀피아 퓨처키즈센터, 대덕한빛교회(청년부),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산성교회, 한국전력, 한화생명, KT에스테이트, KT충청네트워크운용본부 대전유선운용센터, MJ엔터테인먼트, 향기나라어린이집, 꿈꾸는밀알 로컬푸드 직매장이 참여하여 대전지역의 11개 그룹홈 및 지역의 소외된 218명의 아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며,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 침례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10학번 이성환 외 16명)이 행사보조 및 산타 특화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을 받고 있음을 몸소 알리고 실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침례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이성환 학생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사랑의 실천이 무엇인가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천사나무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번 연말은 소외된 아이들 없이 사랑의 천사나무를 통해 사랑의 선물도 받으며 기뻐할 수 있는 연말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침례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의 2015년 사랑의 천사나무 참여기관의 모집은 마감되었지만 2016년 사랑의 천사나무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및 단체는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042-586-1500)으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항상 지역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복지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