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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제30대 회장에 취임한 김명숙 장로가 전용재 감독회장으로부터 여선교회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가 26일 한남동 여선교회관에서 제47회 총회를 열고 전국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회 연임하여 28대와 29대 4년간의 임기를 마친 이규화 전 회장의 뒤를 이어 기독교대한감리회의 100만 여선교회원을 대표해 김명숙 장로(돈암교회)가 여선교회전국연합회 30대 회장에 취임했다. 여선교회는 앞서 있었던 총회에서 김명숙 장로의 회장인준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여선교회에서만 30년을 일해 ‘여선교회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렸던 이규화 전 회장은 회장에 당선된 지난 2011년 이후 ‘감리교 여성, 내일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를 세우고 감리회 여성의 지도력 재고와 여선교회전국연합회의 연대와 일치를 꾀했다. 또 여성역사이야기 책을 출판하고 선교사자녀 모국방문, 여선교회미래연구 프로젝트, 인문학 강좌 등을 개최했으며 지난 봄에 여선교회원 1만명이 모이는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여선교회의 단합과 일치의 힘을 보여주었다.
이규화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를 마치고 후회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뒤돌아 보니 아쉬움이 너무 많고 부족함이 너무 많았다”고 겸양의 소감을 밝히고는 “안락함에 안주하지 말고 우리의 내일을 위해 준바히고 계획하고 거룩한 소망으로 제가 못다한 여선교회의 미래를 함께 꿈꾸자”고 당부했다.
신임 김명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선교회 구성원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아름다운 세움을 통해 여선교회원의 자긍심을 높이며 힘을 모아 생명과 평화의 공동체를 만드는 여선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임기를 시작하는 각오를 밝혔다.
신임 김명숙 회장은 경기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하고 2006-2007년 서울연회 성북지방여선교회장, 2008-2011년 서울연회연합회 총무, 부회장, 2012-2013년 서울연회회장(전국부회장), 2014-2015년 전국연합회 감사를 지내고 이번 전국연합회장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추대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부회장단과 임원단의 이취임도 함께 거행됐다. 대부분의 부회장(연회회장)이 연임된 가운데 서울연회만 백삼현 회장에서 김경은 회장(전국부회장)으로 교체됐다.
전용재 감독회장은 김명숙 회장의 취임식에서 “무조건 기도해 주고 협력하고 사랑해 주어야 능력을 7배 발휘할 것”이라고 여선교회원들의 협력을 당부하고 신임 김명숙 회장에게 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의 리더십으로 여선교회를 이끌 것을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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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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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임하는 이규화 회장(좌)과 취임하는 김명숙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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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김명숙 회장이 새롭게 구성된 임원단들과 함께 결단의식을 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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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회장단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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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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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 안승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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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사 - 임성이 전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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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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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선교회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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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봉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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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선교회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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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리회 본부에서 이임하는 이규화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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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김명숙 회장에게 금일봉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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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단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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