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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자료를 근거로 한 [신학은 정통, 사역은 밥통]을 비판
권현익  |  paris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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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11월 11일 (수) 16:23:21
최종편집 : 2015년 11월 13일 (금) 07:00:15 [조회수 : 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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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자료를 근거로 한 신성남의 글  [신학은 정통, 사역은 밥통]을 비판

 

(이 글은 합동 헤럴드의 실린 글의 일부분으로, 당당 뉴스의 요청에 따라 칼뱅 학살과 관련된 논쟁만을 다루기로 함- 필자 주)

 

1. 여러 차례의 권면

 

신성남 집사님은 카스텔리옹의 글을 근거로 <칼뱅의 학살>은 <역사적 사실>인 것처럼 확신할 뿐 아니라, 그 확신을 근거로 칼뱅을 <살인자>라고 <단정>하고 <정죄>하는 글을 당당뉴스에 <신학은 '정통', 사역은 ‘밥통', '칼뱅'의 제네바 학살과 종교개혁사의 그늘>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 글을 접한 저는 역사를 공부하는 늦깍기 학생의 신분으로 카스텔리옹의 주장이 역사적 사실이 될 수 없는 <쓰레기 자료>에  불과함을 조목조목 1 차 사료를 근거로 제시하였습니다.

상식적으로 논쟁이 계속 이어지려면, 저의 글을 반박하여 카스텔리옹의 주장이 객관적 사실일 수 밖에 없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하여야, 집사님이 주장한 <칼뱅의 살상>은 역사적 사실 혹은 객관적인 글로 인정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집사님은 저에게 다음과 같은 메일로 이 논쟁을 마무리 하려고 하였습니다.

"결론은... 저는 제네바 학살이 <사실>이라고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게 사실이라는 카스텔로의 <주장>을 다양하게 <비평>은 하되, 그냥 <묵살>하지는 말자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최종 해석>은 <학계>와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본인의 메일에서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고 스스로 <시인>하였음에도, 카스텔리옹의 주장은 묵살하지 말자는 것은 논리적인 모순입니다.  카스텔리옹의 주장이 사실인데, 칼뱅의 학살은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은 카스텔리옹의 주장이 별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는 자기 고백인 것입니다.  나아가 자신이 최종 <해석>은 <학계>에 맡기자는 제안은 본인 스스로를 <새로운 사료>라도 발표한 학자라도 되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럴려면 역사 전공자도 아닌 분이 애초부터 이 문제를 논할 것이 아니라, 학자들의 몫으로 남겨두어야 했던 부분이 아닐런지요?

 

2. 세르베 재판 과정에서 보여주는 사료의 중요성 !

 

재판 중에 자기 논리의 정당성을 밝혀내려던 세르베는 “삼위일체는 초대교회에서 전혀 알려지지 않은 <우화>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며 교부 유스티누스의 권위로 확고히 무장하여 정당성을 펼쳐 나갔습니다. 그 때 깔뱅은 토론을 중단하고, 유스티누스의 <책>을 갖고 올 것을 요청하였고, 그 책을 <펼쳐> 유스티누스가 삼위일체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명백히 인정>하는,  마치 유스티누스가 개혁자들의 입을 통해 말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몇몇 문장들을 손가락으로 지적하면서 증명해 보였던 것입니다.

당시 세르베는 언어에 출중한 면도 있었지만, 겸손하지 못하고 자신은 특별한 언어의 은사를 받은 것 마냥  떠들고 다녔음에도 헬라어를  겨우 읽어낼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헬라어 원전을 제대로 읽지 못한 것이 드러나자,  세르베는 <크게> <화를 내면서> 자신이 잘 읽지도 못하는 헬라어 원전이 아닌,  자신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라틴어 역본>을 가져 다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자 칼뱅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라틴어 역본은 없어요!! 왜냐하면 그 누구도 그 책을 번역하지 않았거든요”라고 대답을 합니다.

결국 세르베는 그 책을 한번도 대면한 적이 없음에도, 마치 유스티누스의 책에 매우 익숙한 학자인 것처럼 큰 소리만 쳤던 것이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책을 갖고 오라고 한 행동은 오늘날 말로 <사료>를 근거로 토론하겠다는 것입니다. 저의 두 번에 걸쳐 올린 반박한 글들은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으로, 제가 읽은 책을 근거로 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글입니다.

 

 

3. 엉터리 자료를 근거로 한 그의 글  [신학은 '정통', 사역은 ‘밥통']을 비판

 

이제 신성남 집사님이 올리신 “신학은 '정통', 사역은 '밥통' '칼뱅'의 제네바 학살과 종교개혁사의 그늘”에 대하여 이것이 얼마나 부정직하고, 불명예스러운 글인지를 밝히려고 합니다.

 

(1) 칼뱅주의자들은 국정 교과서를 고집하는 현 정부와 같다??? 

신 집사님은 <국정교과서> 문제까지 언급하면서 이렇게 글을 시작합니다.

“국사 교과서를 가지고 <장난>치려는 자들이 적지 않은데, 앞으로 <교회>도 그런 <발칙한 꼴>을 보지 않으려면 종교개혁사를 <조금>이라도 <왜곡>하거나 <미화>하지 말고 <진상>을 <사실대로> 알리고 <바르게> 가르쳐야 옳다고 본다."

마치 자신은 역사 전문가이며, 칼뱅주의자들은 역사를 숨기고 왜곡하고 미화하려는 <현 정부>처럼 그는 아주 자신만만하고 확신에 찬 글로 시작합니다. 과연 어떤 글이 계속되는지 기대해 보도록 하죠.

 

(2)  그는 <오정현 목사>의 <논문 표절>을 비난할 자격이 있을까?

그에게서 <세르베의 비열함>이 보인다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신 집사님이 인용하였다는 책들은, 사실 집사님이 <본 적>도, <읽은 적>도 없으며, 남의 글을 <도둑질>한 것들로 분명한 정황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카스텔로(Sebastian Castellio, 1515-1563)'의 <글>과 나중에 이를 인용한 전기작가인 '슈테판 츠바이크(Stefan Zweig, 1881-1942)'의 <글>을 <참조>하여  <정리한 내용>이다.”

위의 내용들은 여러 사람들이 <글의 출처>를 요구하는 댓글들이 올려지자, <슬그머니> 그의 글에 <추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제가 처음에 <출처를 추가>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저의 잘못>입니다.”라고 겸손스럽게 잘못이라는 표현까지 하셨는데, 과연 <실수>였을까요? 아뇨 아예 제시할 자료가 없었던 것입니다.

집사님은 자신의 글이 <두 저자>의 글을 읽고 인용한 것처럼 말하지만, 이는 <완전한 빨간 거짓말>입니다. 역사 전공자도 아닌 그가, 어떻게 카스텔리옹의 글을 직접 접할 수 있었단 말인지? 한글로 번역된 책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글을 어떻게 읽었다는 것이며, 신 집사님의 글 어디에도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문구를 제외한 카스텔리옹의 글에서 직접 인용했다는 흔적이 단 하나도 없어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츠바이크>의 글만 읽고 인용했다는 것인데, 과연 츠바이크의 책도 읽었을까요? 단언컨데, 읽지 않았다는 것은, 그가 제시한 <제목>의 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한국어로 번역된 츠바이크의 책들입니다. 그 어디에도 그가 말한, <출처: "양심의 자유(세르베투스 사건을 중심으로)" 에서 발췌>를 증명할 책 이름은 없습니다. 이는 자신이 인용했다는 책을 처음부터 갖고 있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읽지도 않았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신 집사님은 이 책을 읽고 책을 근거로 인용문을 올린 것처럼 하였으나, 그 인용의 내용은 인터넷에서 갖고 왔습니다.

 

(3) 과연 객관적인 판단을 위한 객관적인 자료만 올렸는가?

분명 신 집사님은 “저는 제네바 학살이 <사실>이라고 <단정>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밝혔음에도 칼뱅을 살인자로 어떻게 몰아가고 있는지, 칼뱅의 명예를 어떻게 훼손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칼뱅의 무고를 주장하는 학자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독자들의 보다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여기에 그대로 옮긴다.”

“ 칼뱅과 그의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과 4년 동안 적어도 58명을 처형하고, 76명을 시외로 강제 추방했다고 한다. 그 중에 10명은 참수형이었고, 35명은 마녀사냥처럼 처참한 화형이었다. 그들은 "이 부패한 도시에 실질적인 도덕과 기율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칠, 팔백명을 처형할 교수대가 필요하다"고까지 말했다. “

- 위의 내용은 일고의 가치가 없음을 저의 글을 통하여 밝혔기 때문에, 상식을 갖고 있는 독자라면 위의 주장이 얼마나 허구맹랑한 글임을 금방 알아 차릴 것입니다.

 

② “심지어 칼뱅은 "이단을 처형한다는 일은 결코 그리스교도적 사랑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일반 신자가 이단의 거짓 가르침에 물드는 것을 막아주는 구실을 하기 때문에 그것은 사랑의 행위라 할 수 있다. 그러니 이 목적을 위해서는 <한 도시>의 주민 전부를 없앨 수도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기독교인이라면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엄청난 주장이다.”

- 위의 내용은 츠바이크가 칼뱅의 글에서 인용한 것처럼 말하였지만, 츠바이크 역시 역사학자가 아니라 극작가이기에 별 신뢰가 가지 않았지만, 혹시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수 차례 읽었지만 이런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칼뱅은 이 책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매우 합당한 말을 했다. 아무리 이단이라 할지라도 그들을 <가르치지 않은 채> <무섭게>(위협, 혹은 고문을) 한다면, 그것은 지나친 지배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 책에서 “교황체제의 압도적인 야만성은 가증스러우며, 하나님의 끔찍한 보복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박해 받는 이들이 준비된 변호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허용되기는 커녕 거부되었기 때문이다. 박해를 받는 이들은 소송의 시작부터 어떤 변호도 주어지지 않고, 어떤 논쟁도 허락하지 않는다. 그들은 가련한 자들을 고문하여 사지를 절단하며, 이들이 말을 못하도록 혀를 잘라버리고는 천천히 괴롭혀 죽였다.” 라고 자신의 책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는데, 칼뱅을 비난하는 이들은 지금 제가 펼쳐 놓은 이 책에 없는 내용이 있다고 주장하는지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목적을 위해서는 <한 도시>의 <주민 전부를 없앨 수>도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고 하였는데, 칼뱅의 책에서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 <도시>를 그들의 주민들과 더불어 동일한 처벌 속에 가두신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거주하게 하시는 <한 성읍>에 대하여 네게 소문이 들리기를 너희 가운데서 어떤 불량배가 일어나서 그 성읍 주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 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너희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로 드러나면

너는 마땅히 <그 성읍 주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가운데에 거주하는 모든 것과 그 가축을 칼날로 진멸하고..."(신 13:12 이하)

슈테판 츠바이크는 <하나님>이라는 단어에 <칼뱅>을 대입시켜 마치 칼뱅이 이런 말을 한 것처럼 조작하고 있습니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이런  악한 의도가 드러난 것으로 보아 과연 그의 글이 객관적인지를 신 집사님께 묻고 싶습니다

 

③ “ 한 출판업자는 칼뱅을 비난했다고 해서 불에 달군 쇠꼬챙이로 혀를 잘렸다. <어떤 사람>은 '예정설'을 반대하는 말을 했다고 해서 가혹한 고문을 받고 광장에서 화형을 당했다. 게다가 '자크 그뤼에'란 사람은 단지 칼뱅의 정책을 반대하고 그를 '위선자'라고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극한 고문을 받은 후 처형되었다.”

예정설을 반대한 죄로 화형을 시켰다는 말이 허황된 것은, 카스텔리옹이 이런 사건들이 칼뱅의 초기 5년에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고, 그도 칼뱅과 함께 사역했던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카스텔리옹이 침묵하였다는 것은 그런 사건이 없었거나, 그런 사건이 실제로 있었다 하더라도 카스텔리옹 역시 교장의 위치에 있었기에 그 역시 살인에 동조한 죄가 있습니다. 카스텔리옹의 주장에는 단 한 사람의 이름도 거명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화형이 없었던 확실한 근거가 미확인되는 <어떤 사람>을 화형할 것이 아니라 <볼섹>이라는 사람을 화형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을 것임에도 그를 죽이지 않고 추방하였다는 것입니다.  “칼뱅과 칼뱅의 예정설을 따르는 이들을 우상숭배자”라고 비난한 죄명으로 볼섹은 시의회로 부터 추방을 당하였다는 기록은 역사가들이 기록하고 있는데, 카스텔리옹의 말하는 화형에 대해서는 그 어떤 역사 기록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 썰전에서 제가 강조하는 역사는 <사료>로 증명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렇게 방송하였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우리 아버지는 일본이 죽일려고 했던 제 1순위였다라”고 주장하지만, 역사 사료는 없고,  고작 자기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전부라면 그것이 역사적 사실이 될 수 없다”이었습니다. 이렇듯 칼뱅이 학살한 것이 명백한 사실인 것은 이것을 증명할 사료는 마땅히 없지만 우리 아버지 카스텔리옹이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사실이라고 우기는 것과 같은 꼴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칼뱅에게 억하심정과 원한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닌 객관성을 지닌 증언이 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지나 가다가 본 사람의 증언이라도 역사에 남아 있어야 하는데, 화형이라는 공개적인 처형에 그 어떤 누구도 그 사실을 증언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지어낸 소설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④ “또한 칼뱅과 그의 종교국은 <80세 노인>과 그녀의 딸을 무참하게 처형했다. 헌데 그 유일한 사유는 자녀들에게 <유아세례> 주기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 이 주장이 거짓인 것은 칼뱅이 사역할 시작할 당시 유아 세례를 거부하는 아나밥티스들을 단 한 명도 죽이지 않고 두 차례에 걸쳐 추방한 기록이 있습니다. 칼뱅의 아내 역시 아나밥티스 출신인데 그의 아내가 유아 세례를 거부하는 자들의 화형을 그냥 보고만 있었겠습니까? 볼테르의 역사 서술에서도 증명하였듯이 화형이나 사형이 실제로 있었다면 그들의 이름이 거론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카스텔리옹의 책 어디에도 자신의 이름을 숨겼듯이 처형된 사람들의 이름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당시 어떤 역사 책에서도 어떤 사람이, 80세 된 노인이… 이런 식의 역사 서술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즉, 이 말은 카스텔리옹은 자신의 이름도 숨긴 채, 그의 책에서조차 <어떤 사람>이라는 막연한 역사 서술은 당시의 일반적 역사 서술에서 결코 용납되지 않는 서술 방법으로 역사적 사실이 아닌 개인적인 사견에 불과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어떤 누가 죽었는데, 언제 죽었는지, 그 사람의 이름도, 그 사람이 죽은 날짜도 모르는 진술을 어느 누가 올바른 진술이라고 수용하겠습니까?

 

⑤ “특히 칼뱅 신학의 후계자로 자처하는 한국 장로교의 소위 ''개혁주의' 정통 보수 교단들인 '<합동>', '<고신>', 그리고 '<합신>' 등 대부분이 사실상의 <성직매매>인 중세적 <교회 세습>을 <노골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이 한심한 꼬락서니를 보았다면 그의 심정은 어떨까. 과연 그런 <북한 공산당>식 <부자 세습>이 "성경만을 따르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개혁교회 목사들이 할 짓인가. 정말 <표리가 부동>하고 <양심머리 없는 작자>들이다.

- 이런 표현은 신 집사님 자신에게 해야 할 말인 것 같습니다. 그 많은 목사들 가운데 교회 세습을 한 목사가 과연 몇 명이나 된다고 다른 목사들까지 마치 북한 공산당인 것처럼 이렇게 매도해도 되는지요? 그래.. 일부분은 사실이니 인정하자. 그런데 감리교와 다른 교단들은 이런 세습이 전혀 없는 것일까요? 그의 논리라면 그런 교단은 신학도, 목회도 <모두> <밥통>이라 논할 가치도 없는 교단이라는 말인지…

⑥ “과거 칼뱅의 제네바 학살 못지않게 더욱 더 무서운 것은 현재 교인들의 영혼을 <조용히 말살>하고 있는 '유사 교회'들의 타락한 사역이기 때문이다.”

신성남 집사는 제네바의 학살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고 본인 스스로 말했음에도, 그는 여전히 기정 사실처럼 말하고 있는 것은, 학살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내 글의 정당성을 위해서라도 사실처럼 믿고 싶다는 <자기 고집>인 것입니다. 신 집사님 본인이 출석하시는 교회는  <영혼 말살>과 거리가 먼 교회에 출석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모든 교회가 다 그런 교회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일부의 목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해야지, 왜 칼뱅과 그 후손들의 교회를 싸 잡아 매도하는지… 누가 그에게 이런 권세를 허락하였는지…

어떤 목사님 한 분이 이런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개혁의 외침에는 절절한 아픔과 자기 회개와 부풀리지 않는 최대 절제가 동반됩니다.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마구잡이로 천박한 지식을 기반하여 한 풀이식 개혁을 외치는 자들의 비판을 위한 비판과 절제되지 않은 선동가적 비판은 자신을 부풀려 뻥튀기하는 현대판 바리새인이 됩니다 개혁을 외치며 하나님의 교회와 명예를 파괴하고 있는 자들은 그 죄를 어찌 감당하려는지 두렵습니다!”

 

<  결 론  >

 

신 집사님의 글들 가운데  근거가 확실하지 않는 인터넷에 떠 돌아 다니는 자료를 부풀리거나 <확대 해석>한 그런 자료들을 기초하여 전부가 사실인 것처럼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파장을 일으키려는<선동가>의 대표적인 모습을 그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모든 목사와 모든 교회가 비리의 한 가운데 있는 것처럼, <오해>하며, <곡해>하도록 만드는 그런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분이 지적하는 내용 전부가 사실 무근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를 전체로 싸잡아 비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늘 공격의 대상인 목사님들 가운데 자신의 생애를 드려 애써 수고하는 이름 모를 수 많은 목사님들까지 포함하여 비난한다면, 과연, 그가 무슨 자격으로 그럴 수 있단 말인지… 진정한 개혁자는 자신을 포함하여 비판할 뿐 아니라, 그 비판에서 <열외되는 정말 귀하고 소중한 분들>을 보호하려는 <따뜻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남을 향한 <비난의 손가락>을 이젠 <자신을 향하여>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 신 집사와 같은 교회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없어 교회가 이 지경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 비난의 내용을 삶으로 실천하려는 자들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나부터 먼저 돌이키며, 나부터 정직하게 살 뿐 아니라, 나부터 헌신하면서도 어렵게어렵게 꺼져 갈 듯 작은 신앙의 불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의 불을 꺼뜨릴 것이 아니라, 격려하고 소망을 갖게 하며, 복음의 능력을 전해야 할 때가 바로 이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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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남 (49.50.206.22)
2015-11-12 05:49:04
권 목사님, 우선 제목부터 독선이 가득해서 유감입니다...
무슨 결정적인 근거로 카스텔로나 츠바이크가 엉터리 자료가 되는지 아직도 모르겠군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엉터리 자료입니까. 그동안 하도 큰소리를 치시길래, 저는 권 목사님께서 정말 그들을 <쓰레기>로 폄하하기에 충분할 만한 대단한 1차 자료라도 제시하시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별로 없지 않습니까?

1. 여러 차례의 권면

카스텔오가 <쓰레기 자료>에 불과하다고 하시고 1차 자료로 근거를 제시하셨다는데, 저는 하도 어설픈 근거라 대꾸조차 하기 싫었습니다. 뭐가 도대체 그리 결정적인 근거입니까?

저는 지금도 카스텔로의 증언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제가 카스텔로가 아닐진대 어찌 그 진실을 100% 알겠습니까. 그러나 그의 증언이 사실일 가능성은 아닐 가능성보다 훨씬 더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것이 사료의 가치가 있다고 보고, 그 내용을 서술적으로 인용하여 그에 대한 제 의견을 추가했을 뿐입니다.

따라서 양측이 아무리 서로 자기 주장을 해도 평행선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카스텔로를 묵살하지 말고 학자들의 몫으로 남겨두자고 한 것인데... 말꼬리를 잡고 제 진의를 마음대로 왜곡해서 <논리적 모순> 운운하셔도 되는지 모르겠군요.

2. 세르베 재판 과정에서 보여주는 사료의 중요성 !

여기서도 단지 자신의 자료만이 사료라는 독선이 그대로 반복이 되었군요.

3. 엉터리 자료를 근거로 한 그의 글 [신학은 '정통', 사역은 ‘밥통']을 비판

(1) 생략~

(2) 그는 <오정현 목사>의 <논문 표절>을 비난할 자격이 있을까?

여기서도 말꼬리를 잡고 일방적인 추측성 소설을 쓰셨는데, '카스텔로의 글'이란 그가 쓴 책을 직접 읽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의 증언이 담긴 내용'을 의미할 뿐입니다. 그리고 츠바이크의 글을 인터넷에서 얻은 것은 사실인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종이책만 자료가 되는 것입니까?

(3) 과연 객관적인 판단을 위한 객관적인 자료만 올렸는가?

a. <칼뱅은 이 책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매우 합당한 말을 했다. 아무리 이단이라 할지라도 그들을 가르치지 않은 채 무섭게(위협, 혹은 고문을) 한다면, 그것은 지나친 지배가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고 하셨는데 그럼 '가르치고' 고문을 하면 지나친 지배가 아니라는 주장인가요.

b. <칼뱅의 책에서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 <도시>를 그들의 주민들과 더불어 동일한 처벌 속에 가두신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거주하게 하시는 <한 성읍>에 대하여 네게 소문이 들리기를 너희 가운데서 어떤 불량배가 일어나서 그 성읍 주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 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너희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로 드러나면 너는 마땅히 <그 성읍 주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가운데에 거주하는 모든 것과 그 가축을 칼날로 진멸하고..."(신 13:12 이하). 슈테판 츠바이크는 <하나님>이라는 단어에 <칼뱅>을 대입시켜 마치 칼뱅이 이런 말을 한 것처럼 조작하고 있습니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이런 악한 의도가 드러난 것으로 보아 과연 그의 글이 객관적인지를 신 집사님께 묻고 싶습니다> 라고 제게 질문을 하셨는데...

저의 답변은 그의 지적이 객관적으로 충분히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칼뱅은 저 글에서 분명히 "그 성읍과 그 가운데에 거주하는 모든 것과 그 가축을 칼날로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인용하며, "<하나님>께서는 전 <도시>를 그들의 주민들과 더불어 동일한 처벌 속에 가두신다."고 주장했으니 도시 전체 주민에 대한 그의 학살 의지는 확실한 것이지요. 이건 츠바이크의 조작이 아니라, 오히려 칼뱅의 발언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군요.

c. 그리고 <카스텔리옹의 말하는 화형에 대해서는 그 어떤 역사 기록도 없다는 것입니다.>고 하셨는데...

이게 바로 권 목사님 자주 범하는 논리의 맹점입니다. '다른 기록에 없으니 카스텔로의 증언은 거짓이다!'는 주장은 그저 일방적인 추측일 뿐이지, 그가 거짓 증언했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니지 않습니까.

d. 또한 <그 많은 목사들 가운데 교회 세습을 한 목사가 과연 몇 명이나 된다고 다른 목사들까지 마치 북한 공산당인 것처럼 이렇게 매도해도 되는지요?>고 하셨는데...

이 역시 권 목사님 특유의 자기도취적 해석이시군요. 그러면 강도 몇 명 없으면, 경찰이 강도질을 합법화하거나 방관해도 되는 것입니까. 지금 세습 목사들보다 더 나쁜 것은 그들이 속한 교단입니다. 교단이 세습을 막아야 하는데 그냥 허용하고 있으니, 거기서 동조하거나 침묵하는 목사들은 모두 책임이 있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어쩌다가 중국 어선 한두 척이 우리 영해에 들어와 불법어업을 한다면 그건 그 배의 책임입니다. 그런데 수십,수백척이 그것도 주로 대형 어선이 해마다 들어와 불법어업을 하면 그건 당연히 중국 정부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바른 목회자라면 이 정도 상식도 모르지는 않겠지요.

e. 칼뱅은 이미 세르베투스를 죽게 한 것만해도 학살이 분명합니다. 나머지 학살은 단지 카스텔로의 증언으로 참고하고만 있을 뿐이지요.

f. <"개혁을 외치며 하나님의 교회와 명예를 파괴하고 있는 자들은 그 죄를 어찌 감당하려는지 두렵습니다!">라고 하시며 다른 분의 글을 인용해주셨는데...

부패한 교회와 비리 목사들의 잘못을 고치자는 말이 어찌 "하나님의 교회와 명예를 파괴"하는 것이 되는지 그 맹신적 해석력에 그저 한숨이 나올 뿐이군요.

<결론>

좋은 말씀을 많이 열거해주셨는데, 근거가 확실치 않은 자료를 사실인 것처럼 오도한 적은 없습니다. 단지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인용을 하고 항목에 따라 필요시 제 의견을 담은 멘트를 추가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굳이 출처를 미리 밝히지 못한 점을 추궁하신다면, 그건 분명히 저의 잘못으로 인정하겠습니다.

다만 권 목사님을 이해하기 힘든 점은 교회개혁사를 연구하는 분으로서, 칼뱅이 결코 이단 학살에 무고하지 않고 이단 학살에 대한 적극적 의지와 그것을 실행할 만한 지도적 위치에 있었다는 충분한 자료들을 이미 잘 아시고 계셨을 터인데... 이를 외면하고 그의 무고를 그리 주장하시는가 하는 점입니다.

아무쪼록 이 토론을 통해 칼뱅의 무고를 무조건 밀어부치던 과거의 관행을 탈피하여, 그가 이단 학살을 주도했다는 사실이 보다 자세히 알려지고 앞으로 개신교의 사역이 더욱 겸손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긴 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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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0
권현익 (86.195.195.74)
2015-11-15 08:28:25
신성남 집사님.. 1차 자료라 함은요...
이런 반박문을 올려 놓으셨네요.

칼뱅의 제네바 학살 숫자에 대한 추가 참조 (1차 자료):

권 목사님은 종교개혁사 전공이라시는데
왜 <이런 중요한 자료>는 <모르시는지> 의문입니다.

마치 츠바이크 이전에는
제네바 학살을 언급한 자료가 없는 것처럼 주장하시니 하는 말입니다.

인용된 출처 원전은 츠바이크 이전의 1차 자료입니다.

남자 30명, 여자 28명이 처형되었다고 분명히 나오는군요.
(원전 출처: J.B. Galiffe의 Nouvelles pages d`istoire exact, 페이지.100. 1863년.)
---------

먼저 이 책에서 이런 사건이 <언제> 일어났다고 언급하고 있는지를 밝혀주세요.

<1차 자료>라는 것은
사건 그 당대에 기록된 자료를
1차 자료라고 말합니다.

1차 자료를 근거하여 글을 쓴 것을
<2차 자료>라고 합니다.

츠바이크보다 먼저 말했다고 해서
<1863년>에 나온 책이 <1차 자료>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가 이런 내용을 주장하는 근거가 되는
1차 자료를 밝히지 않고
그냥 이런 이런 사람들이 죽었다고 말하는 것은
일명 쓰레기 자료라고 합니다.

제가 쓰레기 청소부가 아니기에
이런 자료들은 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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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
권현익 (86.195.195.74)
2015-11-15 07:46:50
신성남 집사님의 제 글에 대한 해석 방법
신성남 집사님의 제 글에 대한 해석 방법

1. 저의 주장

칼뱅의 책에서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 <도시>를 그들의 주민들과 더불어 동일한 처벌 속에 가두신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거주하게 하시는 <한 성읍>에 대하여
네게 소문이 들리기를 너희 가운데서 어떤 불량배가 일어나서
그 성읍 주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 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너희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로 <드러나면> 너는 <마땅히> <그 성읍 주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가운데에 거주하는 모든 것과 그 가축을 칼날로 <진멸>하고..."(신 13:12 이하).

슈테판 츠바이크는 <하나님>이라는 단어에 <칼뱅>을 대입시켜
마치 칼뱅이 이런 말을 한 것처럼 조작하고 있습니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이런 악한 의도가 드러난 것으로 보아
과연 그의 글이 객관적인지를 신 집사님께 묻고 싶습니다>

2. 신성남 집사님의 해석 방법

저의 답변은 그의 지적이 <객관적으로 충분>히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칼뱅은 저 <글에서 분명히>
"그 성읍과 그 가운데에 거주하는 모든 것과 그 가축을 칼날로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인용하며,
"<하나님>께서는 전 <도시>를 그들의 주민들과 더불어 동일한 처벌 속에 가두신다."고
주장했으니 <도시 전체 주민>에 대한 그의 <학살 의지>는 <확실한 것>이지요.
이건 츠바이크의 <조작>이 아니라, 오히려 <칼뱅의 발언>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군요.

3. 평가

참말로 답답합니다.

성경에 이런 기록이 있다고 칼뱅이 성경을 인용한 것을 근거로
곧 칼뱅은 학살의 의지가 있었다?

이 문장을 칼뱅의 학살 의지로 확신하려면,
칼뱅이 저 성경 구절을 인용한 다음에,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이단을 죽이는 것>은 <옳다>라는 내용이 있어야 합당한 해석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나오는 내용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신성모독을 하는 이단>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주신 것이다.
그리고 제 글을 자세히 보시면
칼뱅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는 내용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칼을 예리하게 하여 <실수하는 자>들을
<모두> <즉시> <사형시키라>는 말이 아니다. "

사실 오류의 세 가지 등급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1. 어떤 오류는 <우리>가 인내로 <견뎌야 한다>.
2. 명백한 불경함이 보이지 않는 한 <죽음의 형벌>까지 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처벌>되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경멸>과 <폭동>을 수반한 <반역>이 없다면,
엄격성이 너무도 거칠지 않도록 <절제>하여야 한다.
3. 하나님을 향해 가증된 <신성모독>을 토해내고
치명적인 독과 같은 저주스런 생각을 심을 때,
간단히 말해 그들의 백성을 하나님의 순전한 교리를 <반역>케 하려고 <획책>할 때,
그때는 악이 더 이상 흘러나오지 못하도록 <최후의 처방>이 필요하다.”

저 성경 구절 인용 자체가 이단을 다 죽여야 한다는 칼뱅의 학살 의지로
자꾸 해석하려고 하지 마시고,
칼뱅의 글 전체를 좀 보시고 단정하십시오.

4. 츠바이크의 더 심각한 오류

성경 인용을 칼뱅이 직접 말한 것처럼 조작하였을 뿐 아니라,
다음의 내용을 스스로 극작가답게 만들어 내었다는 것이
그의 비양심적인 것을 고발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단을 처형한다는 일>은 결코 그리스교도적 사랑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일반 신자가 이단의 거짓 가르침에 물드는 것을 막아주는 구실을 하기 때문에
그것은 <사랑의 행위>라 할 수 있다. 그러니 이 목적을 위해서는
<한 도시>의 주민 전부를 없앨 수도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런 <구절 자체>가 <칼뱅의 책에 없단> 말입니다.

제발 칼뱅의 책이라도 한번 읽고, 그리고 제발 지적질을 하십시오.

칼뱅의 책을 안 보셨으면, 제 글이라도 제대로 읽고 반박하십시오.
상대의 논리를 제압할만한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시지 못하면
이런 엉터리 해석을 마음대로 하시지 마십시오.

칼뱅이 신명기의 성경 구절을 인용한 그것 하나만으로
칼뱅이 살상의 의도를 갖고 있었다고 우기지 마시고,
인용구 자체를 츠바이크가 자기 스스로 만든 것에 대하여
츠바이크를 계속 옹호할 것이 아니라
칼뱅을 공격하기 위해 이런 조작도 가능한
츠바이크의 학문성에 대하여 좀 공격하십시오.

칼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인용문 자체가 없거나 인용문을 조작한 것을
확인 절차 없이 사실인 것처럼 확신하고 퍼뜨릴 것이 아니라.
이런 악한 의도를 갖고 있는 자들을 향하여
비판의 칼날을 좀 들이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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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남 (49.50.206.22)
2015-11-12 09:12:46
칼뱅의 제네바 학살 숫자에 대한 추가 참조 (1차 자료):
권 목사님은 종교개혁사 전공이라시는데 왜 이런 중요한 자료는 모르시는지 의문입니다. 마치 츠바이크 이전에는 제네바 학살을 언급한 자료가 없는 것처럼 주장하시니 하는 말입니다.

인용된 출처 원전은 츠바이크 이전의 1차 자료입니다. 남자 30명, 여자 28명이 처형되었다고 분명히 나오는군요.

(원전 출처: J.B. Galiffe의 Nouvelles pages d`istoire exact, 페이지.100. 18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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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남 (49.50.206.22)
2015-11-12 05:58:13
아울러 그동안 칼뱅의 무고에 반하는 많은 자료들을 거의 무시하셨는데...
역사학도로서 아래 내용도 그런 쓸모없는 자료에 해당되는지, 수고스러우시겠지만 확인을 좀 부탁드립니다.

1. "세루베투스가 제네바에 오면, 그를 살려 두지 않겠다."(파렐에게 쓴 편지, 1546)

2. "내 친구 니콜라스가 그를 소환하여... 처형이 내려지기를 희망한다"(파렐에게 쓴 편지, 1553)

3. "내가 세르베투스를 죽게 한 것처럼, 우리를 대적하는 괴물들은 죽게 해야 마땅할 것입니다."(Paet에게 쓴 편지,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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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 (211.208.197.174)
2016-01-20 16:53:41
.신성남 집사님...
신성남 집사님, 자신이 쓴글은 바로 글쓴이의 인격이 됩니다.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글이 부족한 사료와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해석을 근거로 쓰여진걸 알게 되었다면 후세의 평가에 맡기자는 무책임한 회피말고 보다 더 분명하게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이 잘못인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리를 밝히고자 하는 토론에서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무리한 꼬투리잡기는 그리스도인으로써 올바른 자세는 아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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