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평신도국(위원장 안승철감독) 생명나눔 정책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 사단법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추석을 앞둔 지난 24일(목) 오후 배화여자대학교(총장 김숙자) 채플에서 재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사후 장기기증을 위한 설명회 및 서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3회에 걸쳐 드려진 배화여대 채플에서 전개된 장기기증희망등록 서약식에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의 설교순서를 통해 장기기증서약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50여명의 재학생이 자발적으로 뇌사시 장기기증을 비롯하여 사후 각막과 조직기증 희망등록서약과 운전면허증 장기기증 의사표시에 동참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화여대 교목실장 김언영 목사는 “생명의 담지자인 여성인 배화여대 여학생들이 생명나눔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앞으로도 장기기증서약 등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인식이 더욱 넓어져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올해로 37주년을 맞은 배화여자대학은 전국의 대학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생명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이 최근 2013년 10월에 이어 올해로 6회째 연인원 1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설명회 및 서약식을 개최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문의 :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목사 010389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