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신부전으로 이틀에 한번 투석을 받게된 KSCF(한국기독학생총연맹) 사무총장 김오성목사의 쾌유를 비는 기도회가 2월
16일 석교교회 본당에서,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감리교희망연대, 감리교농촌선교목회자회,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겨자씨선교회, 감신대 M.Div 원우회, 통일신학회가
주최했으며 70여명의 여러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박인환목사(겨자씨선교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윤문자목사와 차흥도목사가 김목사와 가족을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KSCF
이사장인 정상복목사가 '정말 처음 보는 치유'를 제목으로 설교하고 정혁현목사가 험그미도, 최교명목사가 축도했다. 특히
통일선교신학회원들과 KSCF 청년들이 특별찬양을 맡아했으며 김오성목사를 쾌유를 위한 특별헌금 순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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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
앞으로 병자를 메고온 4명의 친구 이야기를 들어 뜨겁게 설교한 정상복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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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기도회에 참석한 홍보연, 김오성 부부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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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성목사는 최근 병세가 악화되어 연세대병원에서 응급투석을 받았으나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고 투석을 위한
수술을 이미 받아, 여러 지인들의 노력과 장기기증운동본부의 배려로 서대문 층정빌딩의 투석센타에서 이틀에
한번 무료로 투석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신장이식에 대한 희망도 아직 버리지 않고
여러모로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이 날 기도회에 참석한, 신장 기증과 이식등에 관해 간여하는 생명나눔운동본부 조정진 사무총장은 "혈액형뿐만 아니라
'조직적합성'이란 검사를 해서 60%이상 일치하면 수술이 가능하지만 수술비가 만만치 않게 많이 든다(최소 1천6백만원
이상)"고 전하면서 "김오성목사의 경우 가족력에 혈압이 높아서 가족끼리의 지원자는 있었지만 이식이 불가한
경우"라고 전하였다.
이채로운 것은 이 날 참석자들 중에는 감리교 목사들과 평신도들보다도 훨씬 더 많은 타교단의 에큐메니칼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하였고 복음주의권의 목회자와 평신도들도 많이 참석하였다는 사실이다.
이 날 김오성목사는 그동안의
과정과 경과를 차분히 설명하면서 간증을 하여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자아내게 했으며 걱정했던 보다는 훨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를 하여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최근까지 여성상담소 소장으로 봉사하던 부인 홍보연 목사는 최근 소장직을 사임하고 목회에 전념하기로 하여, 담임하던
도봉구 방학동 소재 맑은샘교회를, 서대문 충정로 지역의 상가를 어렵게 매입하여 소속과 지역을 옮겨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고 한다.
■ 김오성 목사 돕기 위한 통합 계좌 : 우체국 100529-02-226444 이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