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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라(창1:26-28)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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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9월 05일 (토) 20:20:31 [조회수 : 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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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26-28절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라

 

가. 인간은 가장 고상한 피조물이다.

26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셨다. 그리고 다른 것을 만드실 때는 그냥 ‘있으라’ 하셨고 만드셨다(단수). 그러나 사람을 창조하실 때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의논하셨다(복수).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을 따라...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의논하셨는데 ‘만들고’(복수)는 단순히 ‘장엄의 복수’가 아니다. 이것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정성들여 가장 고상하게 만드셨음을 보여준다.

* 시편에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라고 하였다(시8:4). 이처럼 사람은 하나님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피조물 중에서 최고임을 보여준다.

* 요한 웨슬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첫째는 자연적 형상이요, 둘째는 도덕적 형상이고, 셋째는 정치적 형상이다. 인간이 비록 연약할지라도 이렇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가장 고상한 존재다. 이로서 인간은 만물의 영장으로 불리어진다.

 

나. 타락이 문제다.

27절,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 여기서 ‘형상’(첼렘)은 ‘그림자’ 또는 은유적으로는 ‘헛된 것’이라는 뜻도 있다. 이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아주 고상한 존재임을 말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이 그 맛을 잃으면 그림자와 같은 존재요 헛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 하나님은 사람(아담)을 흙(아다마)으로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어 생령이 되게 하셨다(창2:7). 사람이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 생령이 되었기 때문에 가장 고상한 존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생기가 없어지면 참사람의 맛을 잃고 흙덩어리에 불과한 존재가 된다.

*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다(창2:17). 여기서 ‘죽음’은 하나님의 생기를 잃고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이 그 맛을 잃는 것을 뜻한다. 타락이 문제다. 실제로 아담과 하와는 타락함으로 하나님께 심판을 받고 삶의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현대인의 근본적인 인생문제인 허무주의나 우울증 같은 것들은 타락의 결과다.

 

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한다.

27절,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인간이 타락함으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은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 이것을 회복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핵심이다. 구원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함으로 구원을 온전히 이루게 된다.

* 하나님의 형상 중에 특별히 도덕적 형상을 회복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회복하려면 하나님이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한다. 바울은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라고 하였다(골1:14-15). 성도는 예수님을 통하여 죄 사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를 닮아가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한다.

* 하나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목표다. 성경에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은 거룩함이니라”고 하였다(레19:2). 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하였다(마5:48). 우리는 비록 하나님과 같이 온전하게 될 수 없으나 이 목표를 포기해서는 아니 된다.

 

라.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이에게 복이 있다.

28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와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 이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복을 주시며 명령하신 말씀이다. 여기서 ‘복을 주시며’(바라크, 강조형)는 ‘찬양하다’라는 뜻이 있다. 즉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하나님의 찬양할 때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신다는 약속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고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된다.

*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저주가 임한다. ‘바라크’(강조형)는 ‘저주하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즉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저주가 임한다는 고백적인 표현이다.

* 기독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는 축복의 종교다. 성도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며,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신 것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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