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 > 신간 소개
[서평] 임세일 <하나님의 드라마, 에스더>(양무리서원)
최창균  |  onnuree@mensakorea.org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5년 09월 01일 (화) 11:07:37
최종편집 : 2015년 09월 02일 (수) 22:40:08 [조회수 : 197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안녕하세요? 양무리서원에서 펴낸 임세일 목사님의 책 <하나님의 드라마, 에스더>를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에스더서를 하나의 드라마처럼 해석함으로써 독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에스더서를 읽을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에스더서를 하나님의 무대에서 영화처럼 살다간 사람들의 이야기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자들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위대한 드라마를 꿈꾸며 살아가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드라마적 관점이 이 책이 지닌 독창적인 특징이 되겠습니다.

저자는 와스디 사건으로 인해 왕후를 폐하고 전국의 모든 남자가 자기의 집안을 휘어잡고 언어도 남편의 언어를 따르게 한 것이 하나의 드라마와도 같은 넌센스임을 설명합니다. 우리가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저자는 세세하게 짚어준 것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상관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보편적인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모르드개는 하만에게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써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죽임을 당하는 비운을 초래했다는 설명을 합니다. 이러한 저자의 관점은 다수의 신학서적에서는 지적하지 않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에스더서에 나타나는 신앙의 단계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간적인 성공에만 도취되어 있다면 그것은 에스더서 2장에 머무르는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위기 앞에서 주저앉는다면 그것은 에스더 4장으로 끝날 뿐이라고 설명합니다. 왕에게 나아가기만 하고 거기서 멈추면 역시 5장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설명합니다.

에스더서 10장을 대하는 저자의 관점도 독창적입니다. 저자는 독자들이 9장까지만 따라온 채 10장까지 이르지 못했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신앙임을 지적합니다. 10장은 3절까지만, 그리고 세 문장만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10장이 있음으로써 샬롬엔딩이 열매로 드러나는 진실한 믿음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이 책은 에스더서에 나타난 드라마적 속성과 단계적 신앙이 잘 나와 있습니다. 양무리서원에서 펴낸 또 하나의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최창균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171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0 / 최대 22400바이트 (한글 11200자)
- 금지어 사용시 댓글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댓글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도배성, 광고성, 허위성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