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신학생 500명에게 책 두 권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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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신앙이 흔히 정치적 보수/극우주의를 뒷받침하기 십상이지만, 특히 오늘의 한반도처럼 남북대결과 이념적 충돌이 치열한 상황에서는 전쟁과 폭력, 차별과 심판의 기독교를 평화와 정의, 생명과 나눔의 기독교로 바꾸는 과제 만큼 절박한 과제가 없다는 생각에,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목회자와 신학생 500명에게 존 도미닉 크로산 교수의 책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참 그리스도인이 되는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나님의 폭력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정가 15,000원)와 리처드 로어 신부님의 책 <불멸의 다이아몬드: 우리의 진짜 자기를 찾아서>(정가 12,000원)를 선물로 드립니다.

지난 500년 동안 개신교가 어떤 신학적 우상들을 섬기게 되었는지, 어떤 신학적 이유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친 사랑과 섬김의 "성육신의 종교" 대신에 폭력과 공격성의 "탈육신의 종교"로 둔갑하게 되었는지를 분명히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

목회자들과 신학생들 가운데 이 책들을 꼭 읽고 싶으신 분은 9월 말일까지 한국기독교연구소 홈페이지 알립니다 란 해당 글(63번) 아래에 댓글로 이름과 소속한 신학교(신학생)와 교회 이름(목회자)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선착순 500명)

바로가기 http://historicaljesus.co.kr

그리고 9절지 봉투(26cm x 19cm) 두 장을 구해서, 한 장에는 우표 2550원을 붙이고 수신자 이름, 주소, 우편번호를 적고 발신자는 한국기독교연구소로 기재한 다음에 반으로 접어서, 다른 봉투에 넣어 우표 390원 붙여서 한국기독교연구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해외에 계시는 분은 책 무게 1000그램 항공 우편요금 확인해서 우표 붙인 봉투 보내주기 바랍니다

일손이 부족해서 부득이 이런 방식으로 선물을 드리게 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연구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43-50, 우인 1322호 (우 10364)

참고로 이 책들은 한국 교회가 새로와지기를 기도하는 어느 교수님과 장로님이 출판비를 후원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