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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의 목회자" 이중표목사 7일 새벽 소천기장의 큰 별이 지다, 작년에 *억원 상당을 기독교 지역사회단체들에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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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7월 07일 (목) 00:00:00 [조회수 : 3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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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이중표목사의 생전
모습(국민일보 자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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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한신교회 당회장이며 전 별세목회연구원(현한신목회연구원) 원장으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에게 "별세의 신학"을 외치던 중견목회자가 오늘(7월7일) 새벽 지병인 담관암으로 소천했다.
이중표목사는 기장(한국기독교장로회) 출신의 목회자로선
가장 크게 부흥하고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리더했다. 그의 독특한 별세의 신학은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어필된 바 있고 "별세신학"이란 말까지 만들었다.
한평생 물욕을 버리고 마지막 남은 통장도 교회에 바치고 간 이 시대의 진정한 목회자요 한국교회의 큰 영적 거목이 스러져 갔다. 평소 강직한 이중표 목사는 담관암이란 병을 앓으면서도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으며 얼마 전엔 "나는 죽어도 행복합니다"란 책을 출판했다.
장례는 11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주관으로 치러지며 유족으로 부인 안경애 사모와 광선(한신교회 준목)씨가 있다.
당당뉴스 객원기자 김바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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