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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사람은 복되다(시100:1-5)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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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7월 04일 (토) 21:17:46 [조회수 : 8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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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0편 1-5절

감사하는 사람은 복되다

 

가. 감사로 즐겁게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1-2절,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 본문은 감사의 시다. 이 말씀은 성도가 감사를 통하여 신앙생활을 즐겁게 하라고 요구한다. 여기서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는 기뻐서 소리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 말(히필형동사)은 성령의 감동에 충실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여준다.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기쁨이 충만해야 한다.

* 성도는 여호와를 섬길 때에 기쁨으로 섬겨야 한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노래하면서 나아가야 한다. 주님을 마지못해서 섬기면 아니 된다. 억지로 끌려 다니는 것은 참 믿음이 아니다.

* 즐겁게 신앙생활을 하려면 감사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얼마나 감사하느냐에 따라 믿음의 크기를 측량할 수 있다. 하박국의 믿음을 참조하라(합3:16-18). 불평하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다.

* 그런데 ‘토다’(감사)는 ‘고백’과 ‘찬양’의 뜻도 갖고 있다. 진정한 감사는 하나님에 대한 철저한 신앙고백을 포함해야 한다. 그리고 진정한 감사는 찬양과 제사로 표현되어야 한다.

 

나. 진정한 감사는 신앙고백을 포함한다.

3절,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 우리의 구원자는 천지를 창조하신 ‘엘로힘’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주인이시며, 우리의 왕이시다. 그런데 절대자 하나님이 목자로서 우리를 돕기 위하여 세상에 오신다. 여기서 백성을 ‘양’으로 표현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양(촌)은 ‘이동하다’에서 유래하였는데, 이는 양이 이동하려면 목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간은 매우 연약한 존재여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예수님은 우리를 돕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동등됨을 포기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기까지 복종하셨다(빌2:6-8).

* 독일인 신학자 본헤퍼는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를 소개하였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고 인도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신 것을 ‘이 세상으로의 초월’이라는 말로 표현하였다. 그는 우리를 위해 세상에 오셨다.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신앙고백으로 주님의 삶에 동참해야 한다.

 

다. 진정한 감사는 표현되어야 한다.

4절,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 진정한 감사는 찬양을 포함한다. 감사는 예배와 찬양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성경말씀은 성전에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찬양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라고 권면한다.

* 구약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 년에 세 번의 절기를 지켰다. 그것은 유월절, 맥추절, 그리고 추수감사절이다. 그런데 절기를 지키는 데는 구체적인 규칙이 있다. 절기에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한다. 이전의 고난을 되새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대로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려야 한다(신16장 참조). 이처럼 감사를 표현해야 한다.

* 신약성경에는 예수님이 열 명의 나병환자를 고친 이야기가 있다. 그 중에 사마리아 사람 한 명이 다시 돌아와 예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 때에 예수님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고 말씀하였다(눅17:14-17). 감사표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라. 감사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

5절,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 이 말씀은 감사로 예배하는 이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은총을 보여준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고,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은총이기도 하다.

* 본문은 히브리어 ‘키’로 시작하는데 이것은 ‘왜냐하면’ 또는 ‘그러면’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여기서 이것을 ‘왜냐하면’으로 번역하면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감사의 이유가 된다. 그러나 ‘그러면’으로 번역하면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심, 영원한 인자하심, 그리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라는 축복선언이 된다.

* 사무엘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를 기념하는 돌을 세우고 에벤에셀이라고 한바 있다. 그 후 하나님은 사무엘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많이 주셨다. “불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삼상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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