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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틀째, 오랫만의 정다운 만남들'웨슬리마을 디딤터, 김민자목사'와 '웨슬리마을 해뜨는 집' 노명숙목사를 만나다
이필완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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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7월 06일 (수) 00:00:00 [조회수 : 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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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틀 째는 '웨슬리마을 디딤터, 김민자목사'와 '웨슬리마을 해뜨는 집' 노명숙목사를 만났습니다.

부산 부녀복지관인 전신인 '웨슬리마을 디딤터'는 새 건물로 단장하였고 여전히 부산 병원 뒷편에 있는 데 여기에서 함께 생활하는  성매매 종사자들은 모두 40여명이랍니다. 

부산 부녀복지관 시절부터 20여년간 이곳에서 봉사하며 목회를 한 김민자목사는 부산 가덕도에 3만여평의 대지를 마련해서 감리교 사회복지법인의 기틀을 세우신 여장부입니다.

여전히 쩡쩡한 목소리로 바른 교회와 바른 목회를 주창하면서 오늘날 많은 타락한 교회들을 우려하였고 새삼 현대교회는 사회 와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몇 배나 더 가져야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개소된 지 1년된 '웨슬리마을, 해뜨는 집'은 보다 어린 연령층의 성매매 종사자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는 쉼터입니다. 전국에 성매매자들을 위한 이런 쉼터가 40여개가 된다는 데, 이제는 큰 규모의 수용보다는 이 곳 해뜨는 집처럼 10여명 정도로 가정적인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몇시간 해뜨는 집에서 노명숙목사와 담소하면서 겉보기 보담 이런 쉼터의 운영이 만만치 않다는 고민을 털어 놓았습니다.  여기에서 함께 생활하는 분들은 보다 앳띠었는 데 얼굴도 밝고 컴퓨터게임도 하고  TV를 함께 보면서 식사마련도 즐겁게 하면서 굳이 카메라를 피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들의 얼굴사진은 싣지 않겠습니다. 단 흐릿한 것 두장 빼고는...

'웨슬리마을, 해뜨는 집'은 건물이 노후하여 쉼터 건축이 시급해 보였습니다. 우선 복지부인지 여성부인지에 8억 정도의 건축비를 요청하여 놓았다고 하는 데,  원장 노명숙목사는 그것이 통과되더라도 자부담액 3억원 마련이 문제이고 기도제목이라고 하였습니다. 

두 분 여목사님이 태종대를 구경시켜주고 점심도 사주고 멋진 카페에서 차도 함께 마시며 구름 떠올라 더욱 신비한 세찬 바람 불어대는 태종대의 여름바다를 원없이 만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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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 ()
2005-07-07 01:42:30
10년 만에 보는 태종대 바다
주필님 덕분에 내 고향의 모습을 봅니다.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겠으나 바다는 변함이 없군요. 부산에 가셨으면 한 많은 구 영도다리를 찍어 오셔야 하는데... 이 집에는 밤꽃들이 새로운 삶의 출발을 위해 준비 중인 모습을 보니 더 멋지게 보입니다. 신발 중에 어느 것이 제일 귀여운지 잘 살펴 보아야 겠군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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