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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구호3] "어젯밤 진동 느꼈어?"감리교 네팔지진 긴급의료구호단 소식 3
호명현  |  honice3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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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5월 16일 (토) 16:25:39
최종편집 : 2015년 05월 26일 (화) 03:47:34 [조회수 : 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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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단에게 있어 네팔에서 아침을 맞는다는 것은 새로운 경험입니다. 안도의 한숨과 살아있음의 감사 그리고 오늘은 지진이 없기를 소망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기도회를 마치고나면 서로가 확인하는 인사가 있습니다.

“어제 밤 진동 느꼈어? 응, 아니...” 느끼는 사람도 있고 못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4.5~5.5의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기도회를 할 때마다, 네팔의 지진이 지금은 재앙일 뿐이라 느껴지겠지만 시간이 지나며 네팔 땅을 치유하시며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6일(금)은 카투만두에서 버스로 약 1시간 떨어진 사쿠마을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현재 네팔의 교육부에 등록된 모든 학교는 다 휴교상태입니다. 그래서 사쿠마을의 한 학교 건물을 이용해서 의료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 다리에 심각한 외상을 입은 남자환자 및 여러 모양으로 부상과 질환을 안고 있는 150여명의 주민들을 치료하였습니다.

의료구호를 진행하며 한 팀은 물품구호를 펼쳤습니다. 전형민선교사와 네팔인 아내 마야 따망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골등가 마을을 찾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선교센타를 둘러보며 복구대책을 논의한 후, 피해를 입은 골등가 지역의 200여 가구 주민들에게 쌀과 부식을 전달하였습니다.

선교에도 ‘가는 선교사’가 있고 ‘보내는 선교사’가 있듯이, 구호단에도 ‘가는 구호단’이 있고 ‘보내는 구호단’이 있습니다. 지금 네팔에는 직접 와서 구호활동에 동참하는 구호단도 물론 필요하지만, 지금 필요한 것들을 통해서 직접 네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내는 구호단이 더욱 필요합니다. 네팔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보내는 구호단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어둠이 내린 카투만두, 여전히 죽음의 공포로 가득한 시내를 통과해서 대책본부로 돌아오는 구호단의 마음에 두려움과 슬픔이 아닌 담대함과 기쁨이 솟아남은 주님이 동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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