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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 학내 사태의 진행과정과 전말이 궁굼하십니까?[대자보 2개 추가] 고공농성에 이르기까지, 감신 사태 관련 자료 모아보기, 최근 자료 순으로 모아 정리하다!
이필완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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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5월 04일 (월) 21:29:52
최종편집 : 2015년 09월 25일 (금) 06:04:55 [조회수 : 6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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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일(월) 새벽 4시쯤 감신대 여학생회장 이은재 양이 감신대 웨슬리 종탑에서 고공 농성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이미 독자들에게 알려 드렸다.

저녁 9시 경, 각종 언론 취재에 하루종일 시달렸다는 이은재 양에게 간단한 인터뷰를 요청했다.

   
 

기자  / 무척 춥죠! 바람이 몹시 부네요. 견딜만 하세요!
이은재/ 좀 춥기도 하고 바람 탓에 자꾸만 텐트가 날리니까 좀 무서워요! 남학생들이 이불도 가져다 주고 간이난로도 설치해 줬어요. 바로 아래 방송실서 밤새 지켜주니까 그래도 견딜만해요!

이사회는 여전히 사태해결에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어요, 이사장은 불법 녹음을 현장에서 잡은 교수님을 절도혐의로 고발했고 학생들에겐 '사법처리를 하겠다'며 위협하고 있어요.

두렵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학생이 소외되고 주인되신 하나님이 모욕 당하는 이 현실을 극복하고 싶은 간절함이 더 컸기에 이 곳에 올랐습니다.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기자  / 어떻게 웨슬리 종탑에서 고공농성을 할 것을 생각했나요?
이은재/ 너무 두렵지만 이렇게라도 하면 이사장님이 사퇴하실까, 이렇게라도 하면 감신이 달라질 수 있을까 해서 종탑에 올랐어요! 자꾸 무섭기도 하지만 견딜만해요! 너무 걱정들 하지 마세요!

저렇게까지 말하는데, 더 이상 인터뷰를 진행할 수 없었다! 그저 가슴이 아프고 먹먹했다.


그동안 당당뉴스에는 수많은 여러 종류의 의견들과 자료, 대자보들이 제보되었으며 필자가 직접 감신대에 가서 사진도 찍고 여러 분들도 만나 봤으나, 학내 사태의 팩트를 간결하게 집어내거나 간단하게 정리해낼 도리가 없었다.
그래서 역시 인터넷 신문의 강점이기도 하고 늘 당당뉴스가 그래 왔듯이 수집된 자료들 중에 사태 파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자료들은 시간대 역순으로 전재한다.  굳이 하나하나 설명을 달면 길어질테니 자료만 나열한다. 그저 관심있는 독자들 스스로 팩트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미 여러 경로로 공개되거나 대자보로 부착된 자료들이 대부분이지만 익명제보와 익명글은 일부분 제외했고 대자보가 지나치게 손상되었거나 겹치는 내용과 개인정보보호가 필요한 것들도 제외했다.

우선 학생들이 지난 4월6일 법인처 점거와 교수들의 천막 농성 시작이후 가장 빨리 나왔던 이규학 이사장과 박종천 총장의 담화문(사과문?)을 먼저 보는 것이 전반적인 사태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먼저 싣는다. 그리고 나서 최근에 일어난 것부터 역순으로 적당히 선택하여 게재한다.

 그리고 지난 4월23일 감신대 공대위가 팜플렛과 PDF 파일로 제작 배포했던 [2015 학내사태 Q &A]는 기사 맨 아래쪽에 모아 올려 놓았으니 역시 적절히 참고하기 바란다. 기사 용량이 넘쳐도 가능한 모두 다 게재하려고 노력하였다. 혹시 빠진 것이 있거나 꼭 추가하고 싶은 자료가 있으면 일단 필자 이필완의 카톡이나 이메일(010-9147-7449, leewaon3@chol.com)로 보내주기 바란다.

   
▲ 법인처 점거후 이사장의 첫 사과문 대자보 / 4월10일
   
▲ 법인처 점거후 박종천총장의 첫 담화문 대자보 / 4월10일
   
▲ 이은재 학생이 고공농성 들어가면서, 5월4일
   
▲ 목회신학대학원 17기 원우들
   
▲ 박온순목사가 부착했던 대자보1. 하룻밤 지나 사라졌단다. 그래서 문자로 5000명 감리교 목회자들에게 보냈단다. 의견이 다르다고 실명의 동문이 붙인 대자보를 훼손하는 것은 정도가 아니다!
   
▲ 박온순목사가 부착했던 대자보2. 하룻밤 지나 사라졌단다. 그래서 문자로 5000명 감리교 목회자들에게 보냈단다. 의견이 다르다고 실명의 동문이 붙인 대자보를 훼손하는 것은 정도가 아니다!
   
▲ 박온순목사가 부착했던 대자보3. 하룻밤 지나 사라졌단다. 그래서 문자로 5000명 감리교 목회자들에게 보냈단다. 의견이 다르다고 실명의 동문이 붙인 대자보를 훼손하는 것은 정도가 아니다!

 

   
▲ 감신대 중앙위원회 성명서 / 5.1

 

   
▲ 법인사무처가 보낸 퇴거 요청서/ 4.31
   
▲ 조경철교수 단식 중단 성명서 / 5.1

 

   
▲ 박종천 감신대 총장이 전국의 목회자들에게 보낸 문건1 / 4.27

 

   
▲ 박종천 총장이 전국교회에 보낸 문건3, 임상국교수의 사실 확인서 / 4월22일

 

   
▲ 이대희목사의 답변서 1/ 4월23일
   
▲ 이대희목사의 답변서 2/ 4월23일
   
▲ 이대희목사의 답변서3/ 4월23일
   
▲ 이대희목사의 답변서4/ 4월23일
*이대희목사가 게시했다는 '박충구박사의 글에 대한 입장' 대자보는 미처 수집하지 못해 싣지 못했습니다. 추후 파일로라도 보내 주시면 전문을 박충구교수의 답변과 함께 전재하겠습니다.
   
▲ 이대희목사의 답변서5/ 4월23일
   
▲ 최미숙동문(02학번?)의 별들의전쟁 대자보 /날짜 미기재
   
▲ 김현천 동문(05학번)의 별들의 전쟁 반박문 / 날짜 미기재
   
▲ 송순재,이정배,조경열교수가 총장에게 보내는 / 4월21일
   
▲ 익명 동문의 이름으로 붙여진 특정 교수 비판 대자보/ 4월21일

 

이 사 장   담 화 문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평화가 학교의 모든 이들에게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1. 사랑하는 감신공동체 구성원 여러분, 다시 한 번 본인의 부덕함으로 상처 입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서 부족함을 고백하면서 더욱 더 겸손히 섬기는 종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그동안 학내 사태의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이사장의 해명이 없었던 것은 학교에서 이루어진 학무행정을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일부교수들은 “단식투쟁을 시작하며”라는 성명서에서 이사장이 “교수회의를 도청하여 추악한 불법사찰 행위를 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사실이 아닙니다. 잠정적으로 본인이 알아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명의 교원징계위원회 위원이 자신의 징계위 활동에 대해 일부 교수들이 자신을 겁박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위원은 자신의 정당한 행위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징계위원회에 겁박에 대한 조사청원서를 제출하였고, 그 입증자료로 문자메세지와 교수회의 녹음파일을 제출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다 자세히 진상조사위에서 조사되어야 할 것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아직 사법적 조사결과도 없는 상황에서 “불법사찰”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며, 이렇게 “불법사찰” 프레임을 만들어 일부교수와 일부학생들을 선동하는 것은 명백한 해교행위입니다. 이사장으로서 한 번도 교수회의를 불법 도청 또는 사찰 한 적이 없습니다.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것은 사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에 심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3. 본인은 인사문제를 적법하게 치리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다만 과정상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가능한 원만히 처리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평의회 교수들은 인사의혹 주장을 넘어서 인사비리라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진상조사위원회에서 모든 것을 입증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 분들이 진상조사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주장한다면 자신들의 인사비리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먼 선전선동일 것입니다.  이미 대학원총학과 학부 학과회에서는 진실을 규명하는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평의회 교수님들도 진상위에 참여하여서 진실을 밝히시길 바랍니다.

 

4. 일부 학생들의 법인사무처 불법점거 및 부적절한 행위들은 사법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들을 야기시킵니다. 점거에 가담한 학생들은 하루속히 법인사무처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여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일부교수들의 불법적 녹취록 공개는 헌법 제17조에서 보호하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이자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제1항을 위반하는 불법적인 행위입니다.

 

5. 이번 사태를 통해서 본인은 학교행정의 자율성과 인사행정의 독립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전향적인 정관 개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에 정관개정을 위해서 일정을 만들고 다양한 의견과 주장을 수렴하여 사립학교법에 근거한 개정안을 만들 것입니다.

 

6. 학교의 모든 구성원은 공정한 진상조사위가 가동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노력하여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 진실규명을 통해서 이번 사태의 사실들이 명백하게 들어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밝혀진 진실 앞에서 잘못된 것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이사회에서 구성된 대화팀과 학교구성원들은 대화와 소통을 하여 자신들의 주장과 의견들을 내시기 바랍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사회는 발전적으로 학교 운영을 할 것이며 현 사태를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한 없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감리교신학대학을 섬기는 심정으로 여러분 앞에 내어 놓는 제안에 각 구성체들은 협력하여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2015년 4월 20일  감리교신학원 이사장  이규학

 

 

   
▲ 역시 익명동문들의 이름으로 게시된 대자보 2/ 4월16일
   
▲ 교수협의회의 이름으로 게시된 '사필귀정' 대자보 / 4월14일
   
▲ 박종천 총장이 게시한 대자보 / 4월14일
   
▲ 이사장 막말에 대한 총여학생회의 입장 대자보 / 4월10일경
   
▲ 법인처 점거후 이사장의 첫 사과문 대자보 / 4월10일

 

 

   
▲ 법인처 점거후 박종천총장의 첫 담화문 대자보 / 4월10일
   
▲ 총학이 게시한 '우리들이 문제입니다' 대자보1 / 날짜 미기재

 

   
▲ 총학이 게시한 '우리들이 문제입니다' 대자보2 / 날짜 미기재

 

   
▲ 총학이 보직교수단에게 보내는 대자보1 / 4월8일

 

   
▲ 총학이 보직교수단에게 보내는 대자보2 / 4월8일

 

   
▲ 인사 비리 규탄, 이사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문1 / 4월6일

 

   
▲ 인사 비리 규탄, 이사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문2 / 4월6일

 

   
▲ 총학이 발표, 게시한 법인사무처 규탄 대자보 / 4월6일
   
▲ 사태 촉발의 빌미 중 하나가 된 s교수의 총장 포함 7명 교수 명예훼손 고소장1 / 3월2일
   
▲ 사태 촉발의 빌미 중 하나가 된 s교수의 총장 포함 7명 교수 명예훼손 고소장2 / 3월2일
   
▲ 사태 촉발의 빌미 중 하나가 된 s교수의 총장 포함 7명 교수 명예훼손 고소장3 / 3월2일
   

▲ 사태의 불씨가 된 1년전 당당뉴스의 2014년 2월6일 기사 전문 1그밖에 참조할 당당뉴스 기사들/ [성명] 김정숙 교수 진급 탈락사태에 대한 긴급 성명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01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감리교신학대학교의 교수 인사” 바로 잡아라!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00
[성명
] 김정숙 교수 임용-승진탈락 사태에 대한 총학생회의 입장 2014.02.04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91

   
▲ 사태의 불씨가 된 1년전 당당뉴스의 2014년 2월6일 기사 전문 2
   
▲ 당당뉴스 기사 전문 3

 

   
▲ 감신대 공동 대책위가 팜플렛과 pdf파일로 공개 배포한 [2015 학내사태 Q & A] 30페이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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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현 (64.134.172.126)
2015-05-06 00:16:00
교수들이 월급을 많이 받는 것(물론 상대적인 관점이겠지만)과 현재의 학내사태 사이의 아무런 연관이 없음에도 교수들의 연봉을 운운하는 것은 이중잣대도 아니고 그저 논리로 승부하지 못하거나 개인적 원한으로 꼬투리 잡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월급을 적게 받으면 양심적인 교수가 되나?
월급을 적게 받으면 연구를 열심히 하나?
월급을 적게 받으면 수업을 열심히 하나?
내가 평소에 한국 교수의 월급이 국가의 경제규모에 비해 높은 것을 비판하는 이유는 교수가 월급을 적게 받아야 되기 때문이 아니라 월급의 양과 교수의 연구 성취도가 상관이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조금 적게 주어도 열심히 하는 사람 뽑으면 되잖아? 하는 단순한 논리...-그만큼 한국 대학들 재정이 취약하니까요...학교가 부흥하면 그만큼 더 주면 되고요...결국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등록금을 올리는 것보다 교수 월급을 줄이는 것이-동결을 넘어서- 더 좋다는 논리입니다...)
학교안의 행정적인 부도덕함이 일어났을때 그것을 해결하는 주체는 교수와 학생인데 교수가 월급을 보기에 따라 좀 많이 받는다는 사실이 그 해결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핵심은 옳으냐 그르냐이지 누가 부자이고 누가 가난하고 누가 약자이고 누가 강자이냐가 아니다. (솔직히 전도사나 목사가 되어 교회 강단에 서면 교인들에겐 종교적으로 강자가 되는것이고, 논문을 심사하는 교수앞에서면 약자가 되는것인데 그것이 기분 나쁘다면 뭐 어쩌란 말인가? 결국 논리와 핵심으로 승부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나름 학생운동 학교다닐때 열심히 한 사람이나, 넓은 복음주의적 아량을 가진 사람들이 원안과 상관이 없는 애매한 도덕성을 문제삼는 것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가? 알면서도 이런다면 그야말로 물타기 신공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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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2
작은떨림 (220.78.234.175)
2015-05-05 21:18:15
힘내세요!
신앙의 대상에게 갖는 여러가지 감정 중 하나는 경외심이라고 들었습니다. 경외심의 근원에는 두려움이 있다고들 하죠. 이 두려움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결과 뿐만아니라 그 의도에 있어서도 신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보는데요. 이은재 학생의 결단과 행동은 분명 그런 신의 시선을 의식하는데 있어서의 두려움도 함께 떠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쉽게 속단할 수도 함부로 평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만, 고공농성을 결단하고 그 위에 올라서 있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신 앞에서 자신을 놓고 두려움과 싸우고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부디, 두려움과의 싸움에서 꼭 승리하셔서 신의 시선 앞에서의 두려움이 기쁨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공정성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택한 이은재 학생의 결단은 분명 신의 미소로 화답받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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